안동종친회 제2회 원로원 회원들 충북으로 봄철 야유회 (1) -a
안동종친회(회장 권철환) 는 회원 친목과 단합을 위해 원로원 봄철
야유회를 가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갖는 이번 야유회는 충북 제천시 청풍호케이블카,
충북 단양군 충주호 유람선, 제천시 옥순봉 출렁다리 등 3개소를 다녀왔다.
작년 제1회 야유회는 5월 8일 경북 울진군 죽변해안 스카이레일, 강원도
동해시 촛대바위 등을 다녀 왔다.
5월 30일 오전 8시 안동권씨회관 앞에서 만 80세 이상 안동원로원
회원 24명과 새천년 부녀봉사대 회원 6명 등 모두 30명이 의성문소관광
리무진 버스에 타고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 권종구 농협
상임 이사 등이 나와서 "잘 다녀오십시요"라고 인사를 했다.
달리던 버스안에선 권기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권철환 회장, 서정애 단장,
권재주 의장이 인사말을 하였으며 권재주 의장은 "어릴 때 소풍가는
기분으로 평생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부탁했다.
리무진 버스가 첫 목적지인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청풍호반케이블카에
도착, 이 케이블카는 비봉상 정상까지 길이 2.3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올라 가는데 만 9분이 소요된다.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1 - 2022년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 이곳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이며 비봉산 정상은
531m로 계단도 531개 설치되어 있다.
케이블카는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 최신형 10인승 캐빈 46기가 운행되고
있으며 비봉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마치
넓은 바다 한가운데의 섬에 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 경치는 한 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청풍호를 마음껏 감상한 회원들은 다음 구경거리를 위해 재충전하는
뜻에서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에 위치하고 있는 '팔각정'
식당으로 이동, 이 식당에서 떡갈비, 갈비탕, 전복 등을 곁들여 푸짐한
점심 식사를 했으며 권재주, 권철환, 서정애 부녀봉사대 단장 등 3명이
건배 제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