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베니아미노 스텔라 추기경은 2019년 7월 2일자 공문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2019년 5월 18일(임명장 일자) 염수정 추기경을 교황청 성직자성 위원으로 재임명하셨다고 전했다. 임기는 염수정 추기경의 나이로 80세까지(usque ad octogesimum annum)이다.
스텔라 추기경은 공문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지금까지 보여 준 활동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소중한 기여와 활동을 해 줄 것을 부탁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참고자료]
교황청 공보실은 2014년 5월 22일 바티칸 통신(VIS)을 통해,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교황청 성(省)과 평의회들의 신임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http://www.news.va/en/news/pontifical-acts-3
교황청 성직자성(장관 베니아미노 스텔라 추기경)은 주교들과 주교회의의 권한을 존중하는 한에서 재속 성직자인 사제들과 부제들의 사목 전반을 심의하며, 이와 관련하여 주교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부서다. 성직자들의 생활, 규율, 권리와 의무에 대한 관할권을 가지고, 성직자들의 성화와 사목 직무의 효과적인 수행, 복음 선포와 관련한 성직자의 평생 교육을 장려한다. 수도자들을 포함한 모든 성직자의 성직자 신분에 관련되는 모든 업무를 다루며, 성좌에 속한 교회 재산의 운영에 관한 모든 업무를 수행하며, 성직자의 생활비와 사회 보장을 강구하도록 조치한다.
염수정 추기경 페이지와 약력 = http://www.cbck.or.kr/Bishop/1000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