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에 삿포로 프린스호텔 런치 뷔페를 갔습니다. 런치 뷔페는 처음 가는 건데요. 아이들이 호텔 뷔페를 가고 싶다고 해서 가족을 위해 갔습니다. 보통 호텔 런치 뷔페를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일본은 대부분이 예약 문화입니다. 그리고 자리도 먼저 예약한 순으로 좋은 자리를 주는데 저희는 갑자기 가게 돼서 입구 쪽 안 좋은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래도 음식들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 삿포로 프린스호텔 홈페이지 : http://www.princehotels.co.jp/sapporo/restaurant/hapuna/lunch/lunchbuffet/menu/
프린스호텔은 신기하게도 동그랗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뷰를 좋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좀 신기하네요.
주차장은 지하에 있습니다. 레스토랑 이용 시에는 2시간에 200엔입니다.
점심 런치는 평일에는 성인이 2,100엔 초등학생이 1,100엔 4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주말에는 성인만 200엔 더 올라가네요.
혹시나 프린스호텔 숙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호텔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 시간표입니다.
여기는 사실 28층에 있는 레스토랑을 야간에 가고 싶었습니다. 프랑스 요리하고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비쌀 거 같아서리 아직은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런치 뷔페 메뉴 안내입니다. 기본 메뉴들이 있고 요일마다 특별 메뉴가 있습니다. 오늘은 목요일이라 롤케이크가 있네요. 식시 시간 중간에 특별 메뉴 만든다고 멘트를 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롤케이크는 먹지 못했습니다. 화요일이 초밥인데... 이때는 정말 사람들이 많이 갈 거 같네요.
레스토랑은 1층에 있습니다. 좋은 점이 11:30부터 2시 반까지는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손님이 정해져있는데요.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고 중간에 사람들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서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3시간에 2,100엔이니까 상당히 저렴한 겁니다. 그것도 고급 호텔 뷔페입니다.
여러 가지 음식이 있습니다. 피자부터 스파게티, 탄두리 치킨, 샐러드, 라멘, 튀김, 중국요리, 디저트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미니 햄버거 빵도 맛있고 패티도 맛있었습니다. 배가 불렀지만 이건 2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중국요리 역시나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느끼해지면 중간에 아이스크림을 드시면 됩니다.
깔끔했던 새우튀김~
너무나 달았던 파르페~
다시 아이스크림~
호텔이라 음식들은 깔끔하고 맛있었는데요. 느끼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김치가 있었으면 좋을텐데 없네요 ㅜㅜ 마지막으로 느긋하게 커피를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