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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9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9And the evil spirit from the LORD was upon Saul, as he sat in his house with his javelin in his hand: and David played with his hand. 10And Saul sought to smite David even to the wall with the javelin: but he slipped away out of Saul's presence, and he smote the javelin into the wall: and David fled, and escaped that night.(삼상19:9~10절).
새벽기도회365-2023년3월10일(금요일) - 맹세한 대로 행하는 지고한 사랑
찬송: ‘오 신실하신 주’ 새 393장(통 447장)
1.오신실 하신주 내아버지여 늘함께 계시니 두렴없 네
주사랑 변찮고 날지키 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 네
2.봄철과 또여름 가을과겨울 해와달 별들도 다주의 것
만물이 주영광 드러내 도더 신실한 주사랑 나타내 네
3.내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친히 오셔서 인도하 네
오늘의 힘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 네
(후렴)오신실 하신주 오신실 하신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 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 시니 오신실 하신주 나의구 주
시작기도: 좋으신 주님! 교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교회 공동체가 모여 새벽기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한 심령 한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지 않게 인도 하옵시고, 각자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위험하고 실족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교회 공동체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사무엘상20장35~42절
35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35And it came to pass in the morning, that Jonathan went out into the field at the time appointed with David,
and a little lad with him. 36And he said unto his lad, Run, find out now the arrows which I shoot. And as the lad ran, he shot an arrow beyond him. 37And when the lad was come to the place of the arrow which Jonathan had shot, Jonathan cried after the lad, and said, Is not the arrow beyond thee? 38And Jonathan cried after the lad, Make speed, haste, stay not. And Jonathan's lad gathered up the arrows, and came to his master. 39But the lad knew not any thing: only Jonathan and David knew the matter. 40And Jonathan gave his artillery unto his lad, and said unto him, Go, carry them to the city. 41And as soon as the lad was gone, David arose out of a place toward the south, and fell on his face to the ground, and bowed himself three times: and they kissed one another, and wept one with another, until David exceeded. 42And 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forasmuch as we have sworn both of us in the name of the LORD, saying, The LORD be between me and thee, and between my seed and thy seed for ever. And he arose and departed: and Jonathan went into the city.
말씀요약: 아들 요나단이 정한 시간에 작은 아이를 데리고 들로 나가 화살을 쏩니다. 아들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라고 하는데, 다윗은 그 의미를 압니다. 아이를 보낸 후, 다윗이 아들 요나단에게 세 번 절하고 서로 입 맞추고 웁니다. 두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헤어집니다.
말씀해설: 다윗에게 신호를 보냄(35~39절)
친구의 생명을 지켜 주는 것만큼 위대한 우정은 없습니다. 사울 왕의 마음을 확인한 아들 요나단은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약속한 장소에 가서 시간에 맞추어 활을 쏩니다. 그는 아이 앞쪽으로 화살을 쏜 뒤,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Is not the arrow beyond thee?”(37절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And when the lad was come to the place of the arrow which Jonathan had shot, Jonathan cried after the lad, and said, Is not the arrow beyond thee?)라고 외칩니다. 다윗에게 전하는 도망가라는 신호입니다(20:22절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But if I say thus unto the young man, Behold, the arrows are beyond thee; go thy way: for the LORD hath sent thee away.). 그리고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Make speed, haste, stay not.”(38절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And Jonathan cried after the lad, Make speed, haste, stay not. And Jonathan's lad gathered up the arrows, and came to his master.)라는 말을 덧붙여 사태가 시급함을 알려 줍니다. 그 의미를 아이는 모르지만 다윗은 알아듣습니다. 아들 요나단이 비밀스럽게 신호를 보낸 것은 왕궁과 성읍이 다윗에게 더는 안전한 장소가 아님을 의미합니다.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을 증인 삼고 맹세한 대로 다윗의 생명을 구해 줍니다.
□ 아들 요나단은 화살 통해 다윗에게 어떤 신호를 보냈나요? 내가 맹세하거나 약속한 대로 거짓 없이 신실하게 이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작별 인사(40~42절)
아들 요나단은 아이를 성읍으로 보내고 홀로 들에 남습니다. 다윗은 숨었던 바위에서 나와 아들 요나단에게 세 번 절을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아들 요나단에게 친구가 아닌 신하의 예로 지극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권력은 자식과도 나누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유혹이 강하지만,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 뜻이 다윗에게 있음을 알기에 사람적인 욕심을 모두 내려놓고 다윗을 도와줍니다. 그것을 아는 다윗은 어들 요나단에게 감사해하며 울고, 아들 요나단은 다윗의 평안을 빌어 주며 이별의 슬픔을 나눕니다. 아들 요나단은 다시금 자신과 자신의 후손과의 맹세를 기억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부자지간의 정을 버리고 아들 요나단이 다윗에게 베푼 은혜는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지고의 사랑과 헌신입니다.
□ 다윗이 아들 요나단에게 세 번 절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게 지고의 사랑을 베푼 이는 누구며, 그에게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매 순간 흔들리고 변하는 제 연약함에도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으로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서로 기도하며 축복해 줄 수 있는 지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다윗과 아들 요나단이 되어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하나님, 매 순간 흔들리고 변하는 제 연약함에도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으로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서로 기도하며 축복해 줄 수 있는 지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다윗과 아들 요나단이 되어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새벽기도회365-2023년3월10일(금요일) - 맹세한 대로 행하는 지고한 사랑
묵상 에세이
영적 우정을 쌓으라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기로 했다/켄 시게마츠
하나님과 평안한 관계, 만족스러운 할 일, 모두가 부러워하는 집과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을 갖고도 영적 우정을 나눌 친구가 없다면, 꼭 필요한 게 빠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에 그렇다.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이렇게 삼위(三位)가 한 분으로 존재하신다. 즉 우주의 중심에는 관계가 있다. 관계는 우리 본성의 일부요 우리 DNA에 새겨져 있다. 우리가 사랑으로 다른 이들과 건전한 관계를 맺는 것은 곧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는 것이다.
서로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아들 요나단과 다윗은 서로에게 칼을 겨누기는커녕 함께 맺은 약속 위에 깊은 우정을 쌓았다. 친밀한 우정은 성 베네딕토가 말한 ‘주님을 위한 섬김의 학교’며, 사랑, 충성, 인내, 용기라는 경건한 품성들이 자라는 이상적인 환경이다. 영적 우정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 안에서 함께 자라 가는 것이다.
혼자가 좋다고 말하는 문화의 흐름을 거슬러, 다른 이에게 헌신과 희생을 약속하고 속을 터놓으며 서로를 세워 주는 진짜 우정을 쌓으라, 때로는 사랑으로 냉엄하게 조언하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영적 동반자가 되라. 이런 종류의 우정은 단순히 우리 노력으로 되지 않음을 기억하라. 이것은 하나님과의 우정이 깊어질 때 그분께 받는 선물이다._두란노
한절 묵상
본문: 사무엘상20장41절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And as soon as the lad was gone, David arose out of a place toward the south, and fell on his face to the ground, and bowed himself three times: and they kissed one another, and wept one with another, until David exceeded.
‘진심’에는 강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화살의 위치를 통해 다윗의 위험을 알려 준 아들 요나단의 진심은 다윗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지금이 시대는 이성적 논리로 사람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 번의 화려한 연설보다 한 번의 진실한 행동에 더 큰 울림이 있는 법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선한 향실로 ‘맛을 내는 소금’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말’로 자기 존재를 과시하지만, 교회 공동체는 ‘진실한 삶’으로 자기 존재를 말해야 합니다.
자기중심적 삶보다 부도덕한 악이 없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신은 없다.– 제리 랜킨
주간 기도 제목
1. 성령 충만하여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소서.
2.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는 새 생명이 있게 하소서.
3. 새 생명이 교회에 등록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새벽기도회365-2023년3월10일(금요일) - 맹세한 대로 행하는 지고한 사랑
찬송: ‘오 신실하신 주’ 새 393장(통 447장)
1.오신실 하신주 내아버지여 늘함께 계시니 두렴없 네
주사랑 변찮고 날지키 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 네
2.봄철과 또여름 가을과겨울 해와달 별들도 다주의 것
만물이 주영광 드러내 도더 신실한 주사랑 나타내 네
3.내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친히 오셔서 인도하 네
오늘의 힘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 네
(후렴)오신실 하신주 오신실 하신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 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 시니 오신실 하신주 나의구 주
시작기도: 좋으신 주님! 교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교회 공동체가 모여 새벽기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한 심령 한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지 않게 인도 하옵시고, 각자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위험하고 실족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교회 공동체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사무엘상20장35~42절
35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35And it came to pass in the morning, that Jonathan went out into the field at the time appointed with David,
and a little lad with him. 36And he said unto his lad, Run, find out now the arrows which I shoot. And as the lad ran, he shot an arrow beyond him. 37And when the lad was come to the place of the arrow which Jonathan had shot, Jonathan cried after the lad, and said, Is not the arrow beyond thee? 38And Jonathan cried after the lad, Make speed, haste, stay not. And Jonathan's lad gathered up the arrows, and came to his master. 39But the lad knew not any thing: only Jonathan and David knew the matter. 40And Jonathan gave his artillery unto his lad, and said unto him, Go, carry them to the city. 41And as soon as the lad was gone, David arose out of a place toward the south, and fell on his face to the ground, and bowed himself three times: and they kissed one another, and wept one with another, until David exceeded. 42And 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forasmuch as we have sworn both of us in the name of the LORD, saying, The LORD be between me and thee, and between my seed and thy seed for ever. And he arose and departed: and Jonathan went into the city.
말씀요약: 아들 요나단이 정한 시간에 작은 아이를 데리고 들로 나가 화살을 쏩니다. 아들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라고 하는데, 다윗은 그 의미를 압니다. 아이를 보낸 후, 다윗이 아들 요나단에게 세 번 절하고 서로 입 맞추고 웁니다. 두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헤어집니다.
말씀해설: 다윗에게 신호를 보냄(35~39절)
친구의 생명을 지켜 주는 것만큼 위대한 우정은 없습니다. 사울 왕의 마음을 확인한 아들 요나단은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약속한 장소에 가서 시간에 맞추어 활을 쏩니다. 그는 아이 앞쪽으로 화살을 쏜 뒤,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Is not the arrow beyond thee?”(37절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And when the lad was come to the place of the arrow which Jonathan had shot, Jonathan cried after the lad, and said, Is not the arrow beyond thee?)라고 외칩니다. 다윗에게 전하는 도망가라는 신호입니다(20:22절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But if I say thus unto the young man, Behold, the arrows are beyond thee; go thy way: for the LORD hath sent thee away.). 그리고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Make speed, haste, stay not.”(38절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And Jonathan cried after the lad, Make speed, haste, stay not. And Jonathan's lad gathered up the arrows, and came to his master.)라는 말을 덧붙여 사태가 시급함을 알려 줍니다. 그 의미를 아이는 모르지만 다윗은 알아듣습니다. 아들 요나단이 비밀스럽게 신호를 보낸 것은 왕궁과 성읍이 다윗에게 더는 안전한 장소가 아님을 의미합니다.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을 증인 삼고 맹세한 대로 다윗의 생명을 구해 줍니다.
□ 아들 요나단은 화살 통해 다윗에게 어떤 신호를 보냈나요? 내가 맹세하거나 약속한 대로 거짓 없이 신실하게 이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작별 인사(40~42절)
아들 요나단은 아이를 성읍으로 보내고 홀로 들에 남습니다. 다윗은 숨었던 바위에서 나와 아들 요나단에게 세 번 절을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아들 요나단에게 친구가 아닌 신하의 예로 지극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권력은 자식과도 나누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유혹이 강하지만,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 뜻이 다윗에게 있음을 알기에 사람적인 욕심을 모두 내려놓고 다윗을 도와줍니다. 그것을 아는 다윗은 어들 요나단에게 감사해하며 울고, 아들 요나단은 다윗의 평안을 빌어 주며 이별의 슬픔을 나눕니다. 아들 요나단은 다시금 자신과 자신의 후손과의 맹세를 기억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부자지간의 정을 버리고 아들 요나단이 다윗에게 베푼 은혜는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지고의 사랑과 헌신입니다.
□ 다윗이 아들 요나단에게 세 번 절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게 지고의 사랑을 베푼 이는 누구며, 그에게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매 순간 흔들리고 변하는 제 연약함에도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으로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서로 기도하며 축복해 줄 수 있는 지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다윗과 아들 요나단이 되어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하나님, 매 순간 흔들리고 변하는 제 연약함에도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으로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서로 기도하며 축복해 줄 수 있는 지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다윗과 아들 요나단이 되어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새벽기도회365-2023년3월10일(금요일) - 맹세한 대로 행하는 지고한 사랑
묵상 에세이
영적 우정을 쌓으라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기로 했다/켄 시게마츠
하나님과 평안한 관계, 만족스러운 할 일, 모두가 부러워하는 집과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을 갖고도 영적 우정을 나눌 친구가 없다면, 꼭 필요한 게 빠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에 그렇다.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이렇게 삼위(三位)가 한 분으로 존재하신다. 즉 우주의 중심에는 관계가 있다. 관계는 우리 본성의 일부요 우리 DNA에 새겨져 있다. 우리가 사랑으로 다른 이들과 건전한 관계를 맺는 것은 곧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는 것이다.
서로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아들 요나단과 다윗은 서로에게 칼을 겨누기는커녕 함께 맺은 약속 위에 깊은 우정을 쌓았다. 친밀한 우정은 성 베네딕토가 말한 ‘주님을 위한 섬김의 학교’며, 사랑, 충성, 인내, 용기라는 경건한 품성들이 자라는 이상적인 환경이다. 영적 우정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 안에서 함께 자라 가는 것이다.
혼자가 좋다고 말하는 문화의 흐름을 거슬러, 다른 이에게 헌신과 희생을 약속하고 속을 터놓으며 서로를 세워 주는 진짜 우정을 쌓으라, 때로는 사랑으로 냉엄하게 조언하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영적 동반자가 되라. 이런 종류의 우정은 단순히 우리 노력으로 되지 않음을 기억하라. 이것은 하나님과의 우정이 깊어질 때 그분께 받는 선물이다._두란노
한절 묵상
본문: 사무엘상20장41절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And as soon as the lad was gone, David arose out of a place toward the south, and fell on his face to the ground, and bowed himself three times: and they kissed one another, and wept one with another, until David exceeded.
‘진심’에는 강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화살의 위치를 통해 다윗의 위험을 알려 준 아들 요나단의 진심은 다윗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지금이 시대는 이성적 논리로 사람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 번의 화려한 연설보다 한 번의 진실한 행동에 더 큰 울림이 있는 법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선한 향실로 ‘맛을 내는 소금’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말’로 자기 존재를 과시하지만, 교회 공동체는 ‘진실한 삶’으로 자기 존재를 말해야 합니다.
자기중심적 삶보다 부도덕한 악이 없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신은 없다.– 제리 랜킨
주간 기도 제목
1. 성령 충만하여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소서.
2.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는 새 생명이 있게 하소서.
3. 새 생명이 교회에 등록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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