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플레이어 프로파일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Duncan&Kidd홧팅]

Commentary

OKC Thunder: 2012-13 roster

Originally Published: September 17, 2012

By John Hollinger | ESPN.com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 대한 나의 플레이어 스카우팅 리포트와 2012-13 예상치를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참조: 예상치는 '11-12 NBA 시즌동안 500 분 이상을 플레이한 선수들에 한한다.)

PROJECTED STARTERS

RUSSELL WESTBROOK, P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27.6	4.9	6.7	23.7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괴물같은 운동능력을 지닌 슛퍼스트 가드로서 바스켓을 향하는 폭발적 움직임이 뛰어남. 언제라도 돌파 가능.
+ 장거리에선 불안정한 슈터이지만 미드레인지 풀업은 장기. 판단 결정이 안좋음.
+ 뛰어난 수비수가 될 수는 있지만 노력이 느슨함. 뛰어난 공격 리바운더.

Analysis
웨스트브룩은 포인트 가드와 관련해서는 아직 뭔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점차 성장해가고 있는 그의 판단과 패싱의 질을 여러분은 느낄 수 있다. 가장 돋보였던 때가 샌안토니오를 상대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의 전환점이었다.

그렇긴 하지만, 여전히 그의 본성은 득점원이다. 지난 시즌 퓨어 포인트 레이팅에서는 70 포인트 가드들 중 63 위밖에 안되며 어시스트 레이쇼우는 2 번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웨스트브룩은 유시지 레이트에서 코비 브라이언트를 제외한 모두를 앞섰다 (코비 브라이언트 코멘트에서 참조). 이게 참 그의 옆에서 득점왕이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이 어찌보면 놀라운 일이다.

웨스트브룩은 3점슛 적중률이 3.18 퍼센트에 그치는데도 경기 당 세 개를 던지며, 빈약한 미드레인지 슈터는 아니지만 (10 피터 너머의 2점슛에서 40.9 퍼센트), 경기력 중 이 부문에 집중하려는 그의 성향은 아쉽다. 여러분이 그에게서 보고 싶은 장면은 림을 공략하는 것일 터이니 말이다. 바스켓 지역에서 그는 61.6 퍼센트의 성공율을 가졌고 숱한 파울들을 끌어내며 자유투 또한 성공율이 높다.

수비를 보자면 웨스트브룩은 엄청나질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평균에 가깝다. Synergy Stats는 그를 팀에서 최악의 수비수로 매겼고 그의 포지션 중 평균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82games.com에 따르면 썬더는 그가 코트에 있을 때 수비에서 전혀 좋아지는 것도 나빠지는 것도 없었고, 상대방 포인트 가드들은 그를 상대하며 15.7 PER을 기록했다. 실제로 웨스트브룩은 수비에서 자신의 독단으로 너무나 공격적으로 임하고, 위치를 자주 잃으며 도를 넘는 도박성 플레이를 하여 자기가 갖고 있는 사이즈, 퀵닉스, 운동능력의 우위를 상쇄시켜 버린다.

THABO SEFOLOSHA, S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8.7	5.8	2.3	10.2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좋은 사이즈와 가로 움직임을 지닌 강력한 윙 디펜더. 매우 좋은 리바운더.
+ 사이즈 대비 좋은 핸들링을 가졌지만 공격 쪽 감각이 없고 안좋은 판단들을 내림.
+ 오픈 코트에서는 효과적인 피니셔이지만 평범한 외곽 슈터.

Analysis
스탯으로 보면 세폴로샤의 시즌은 거의 똑같아 보인다. 하지만 긍정적인 징조라면 3점슛에서 43.7 퍼센트 기록을 했다는 점이다. 시도 횟수가 너무 적어서 플루크일 수도 있지만, 코너 3점슛을 넣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대부분 경기에서 플로어에 남을 수 있는 핵심 변수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는 세폴로샤가 적절한 플로어 스페이싱을 제공해주지 못해서 데릭 피셔나 데이퀀 쿡에게 자주 기회를 돌리곤 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3점슛 16-of-49 슈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정적인 조짐이다.

세폴로샤 입장에서 안고있는 다른 문제는 캣치앤슛 선수라고 체육관에서 여기에 모든 걸 투자할 수 없다는 점이다. 자신의 샷 중 거의 절반을 아크 너머에서 던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모든 슈팅 가드들 중 최악의 턴오버 레이쇼우를 갖고 있다. 이는 정말 납득하기 힘들다. 또한 자신의 포지션에서 가장 낮은 유시지 레이트를 기록했다. 다시 말하지만, 슛을 해서 넣으면 좋은 일이지만 그 이상의 위협원이 돼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수비를 보자면 그는 엘리트에는 약간 못미치는 급의 선수다. 블럭에서는 자기 포지션 중 9 위에 랭크돼 있고 수비 리바운드 레이트에선 10 위 스틸에선 11 위에 있다. 파울이 너무 많지만 그가 갖고 있는 사이즈, 민첩성, 터프니스의 조합으로 경기에서 우월한 윙 디펜더가 될 수 있었다.

KEVIN DURANT, SF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29.1	8.2	3.7	26.1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장신에 긴 팔을 갖고 있는 득점 신동으로 블럭할 수 없는 릴리즈를 지녔음. 트랜지션에서 치명적.
+ 뛰어난 자유투 슈터. 힘은 부족. 피지컬한 수비를 상대로 오픈을 얻는 것에 고전.
+ 좋은 핸들링과 향상된 패스. 수비와 리바운드에 자산이 되는 신체길이. 

Analysis
듀랜트는 또다시 득점에서 리그 선두를 차지했고, 61.0 트루 슈팅 퍼센테이지를 통해 이를 달성했다. 이는 정말 놀라운 수치다. 많이 던져서 많이 넣던지, 아니면 높은 효율성을 유지하던지 둘 중의 하나는 돼야 가능한 일이다. 동시에 저 두 가지 모두가 가능하다면? 이는 특별한 것이다. 이전 시즌들에서 나왔던 놀라운 레이트로 파울을 끌어내진 않았지만 슛은 더 잘 했다. 이전에는 일정치를 유지하던 3점슛이 38.7 퍼센트로 향상됐고 장거리 2점슛에서는 46.4 퍼센트라는 놀라운 수치를 남겼다.

물론 그의 신체길이와 스피드는 또한 바스켓으로의 돌파에서 막기 힘들게 만들었다. 듀랜트는 림에서의 샷에서 72.2 퍼센트를 적중시켰다. 또한 팀동료를 더 잘 찾아내 어시스트 레이쇼우를 스몰 포워드 중 중위권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핀다운 더블팀을 받았을 때 빅맨을 찾아내는 것에 익숙해지게 됐다.

그런데 아쉽게도 여기에는 턴오버라는 큰 비용이 따르게 됐다. 그리고 퓨어 포인트 레이팅 랭킹에서 듀랜트가 64 위에 있다는 사실은 (67 스몰 포워들 중) 이 정도 급의 선수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들다. (듀랜트와 이 부문 3 위에 랭크된 어느 스몰 포워드 간을 가름짓는 요소로는 말할 나위 없다.)

수비 쪽에서 듀랜트는 더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다소 애매한 선수다. Synergy Stats는 그를 꽤 좋게 등급을 매겼지만 썬더는 그가 코트에 있을 때 포제션 당 더 많은 득점을 내줬다. 여기에 대한 부분적인 이유로 그가 스몰볼의 4 번으로 더 뛰게 된 결과일 수 있는데, 신장의 개념으로 보면 별 문제 아니지만 피지컬 배틀로 보면 어느정도 힘겨움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

수비에서 그가 가지는 최고의 자산은 수비 리바운드에 있다. 수비 리바운드 레이트에서 그는 20.4로 스몰 포워드들 중 1 위에 랭크됐다. 또한 뛰어난 샷블럭커이기도 하며 파울을 좀체 하지 않는다. 다만 측면 움직임이 뛰어나지 않고 피지컬에서 고전을 한다.

SERGE IBAKA, PF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4.4	11.3	0.7	19.5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운동능력있고 긴 팔을 지닌 샷블러킹 에이스로서 여전히 기본기들을 익혀야 함.
+ 플로어 스페이서들을 상대로는 고전을 하는 과대평가된 수비수. 좋은 리바운더.
+ 매우 좋은 미드레인지 슈터. 포스트 게임이 없고 공격쪽에 타고난 소질이 없음.

Analysis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수비에는 샷을 불럭하는 것 외에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이바카는 놀라운 샷 블러킹 수치에 힘입어 올해의 수비수 투표에서 2 위를 차지했지만, 파이널은 그가 종합적으로 엘리트 수비수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갈 길이 먼 지 제대로 보여줬다. 이바카의 샷 블럭킹 스킬에 앞설 자는 아무도 없지만 - 그의 40 분 당 5.38 블럭은 여유롭게 리그 선두다 (챠트를 보라) - 페이스업 4 번들에게는 아직도 많이 고전하고 있으며 헬프 디펜스의 더 정교한 요소들에 대해 배워야 한다.

Most blocks per 40 minutes, 2011-12

Player	Team	Bk/40
Serga Ibaka	OKC	5.38
Larry Sanders	Mil	4.73
Greg Stiemsma	Bos	4.44
JaVale McGee	Was/Den	3.44
Brandan Wright	Dal	3.19
Min. 500 minutes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자면 수비에 있어 그는 그냥 적당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썬더는 그가 코트에 있을 시 더 좋았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다 (100 포제션 당 2.8 득점). Synergy Stats는 그를 중위권에 매겼다. 썬더도 그를 수비에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바라보진 않는다. 이바카 대신에 켄드릭 퍼킨스나 닉 칼리슨을 코트에 넣는 선택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공격쪽으로 보자면 이바카는 과소평가된 슈터다. 샌안토니오를 상대한 컨퍼런스 파이널의 4 차전에서 12-for-12를 기록했던 당시 이를 입증했다. Hoopdata.com에 따르면 이바카는 16~23 피트 거리의 점퍼에서 46.5 퍼센트 적중률을 보였다. 이는 훌륭한 성과이며 썬더의 픽앤팝 게임에서 아직도 그가 가치보다 쓰임새가 적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또한 림에서 그는 69.8 퍼센트의 성공률을 보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빈약한 공격쪽 감각과 포스트 게임의 부재로 이런 샷들을 스스로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KENDRICK PERKINS, C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8.5	10.4	1.5	9.6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피지컬 플레이를 좋아하는 터프하고 단단한 포스트 디펜더. 매우 힘이 좋음.
+ 느릿느릿한 로우 포스트 게임. 도약이 부족하고 움츠렸다 올라가는 데 한세월이 걸림.
+ 칼같은 스크린을 세트해주지만 공격자 파울 빈도가 높음. 단거리 점퍼를 넣을 수 있음.

Analysis

오클라호마시티의 원래 생각은 퍼킨스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될 것이며 2011-12 시즌에 더 뛰어난 선수가 되리라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지 못했고, 대신에 썬더에게 기이한 상황을 남겨줬다. 즉 파이널에서 퍼킨스의 존재가 팀을 곤경에 빠뜨릴 때조차도 썬더는 퍼킨스가 여전히 좋다고 뻗대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분명 우리는 퍼킨스가 없어도 되는 존재는 아니란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썬더의 베스트 포스트 디펜더이며 헬프 디펜더로서도 뛰어나다. Synergy Stats는 그를 팀 최고의 디펜더로 매겼고 리그에서도 상위권에 놓았다. 썬더도 그가 코트에 있을 때 더 잘 수비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런 가치는 3점슛 라인 근처에서 배티에를 추격하는 것에 있어선 발휘되지 못한다. 게다가 퍼킨스는 공격에서 너무나 많이 날려먹은 것이 많아서 수비를 무색하게 만드는 때가 잦다. 두 시즌 연속으로 NBA에서 두번째로 안좋은 턴오버 레이쇼우를 기록했고 (챠트를 보라), 여기에다가 필드골이 48.9 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Worst turnover ratio, 2011-12

Player	Team	TO Rate
Reggie Evans	LAC	26.8
Kendrick Perkins	OKC	23.3
Omer Asik	Chi	22.6
Ryan Hollins	Cle/Bos	21.7
Aaron Gray	Tor	19.6
Min. 500 minutes

퍼킨스의 48 분 당 7.5 득점은 농구 판에서 최악의 수치에 해당하고, 썬더가 그의 스크린에 침이마르도록 칭찬을 함에도 불구하고 공격쪽에서 팀을 망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팀은 그가 코트에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8.4 득점을 덜 낸다. 특히나 미치게 만드는 트렌드 하나가 있다면  마치 퍼킨스를 참여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 마냥 "그를 참여 시키자"라는 취지로 그를 위한 포스트업 플레이들을 고집에 가깝게 밀고 나가려는 경향이다.

이런 모든 점들이 2012-13 시즌을 흥미롭게 만든다. 퍼킨스는 레이커스와 같은 팀들을 상대로 진정한 가치가 있지만, 대부분의 상대방들을 상대할 때 썬더는 다른 프론트코트 배치를 두는 것이 좋다. 만약 그의 플레이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누군가는 팀이 그의 역할을 줄이는 것에 고심할 것인지 혹은 그 때가 언제가 될지 의문을 띄울 것이다.

RESERVES

JAMES HARDEN, S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21.9	5.2	4.6	20.8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스킬이 다져진 왼손잡이로 픽앤롤 게임에 뛰어남. 파울 끌어내기에 도가 텄음.
+ 왼쪽의 지배자. 코트를 잘 보지만 턴오버 프론. 3점 라인에서 좋은 셋트 슈터.
+ 리바운드를 잘하는 중간 수준의 수비수. 손을 잘 이용하고 파울 레이트를 줄였음.

Analysis
마누 지노빌리의 재림, 하든은 명목상 슈팅 가드를 플레이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픽앤롤 포인트 가드로서 임하는 부분이 크다. 드리블을 통한 림으로의 급습은 정말 치명적이다. 타이트하고 낮은 볼핸들링을 지니고 있고 정교한 패싱 스킬도 겸비한 데다가 어떻게 하면 파울을 끌어내는지에 대해 거의 초자연적인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든의 필드 골 시도 당 0.59 자유투 시도는 센터가 아닌 선수들 중 최고이며, 자유투 84.6 퍼센트는 금상첨화다.

Top shooting percentage at the rim, guards

Player	Team	Pct.
James Harden	OKC	70.4
Gerald Henderson	Cha	68.4
Arron Afflalo	Den	68.0
Marcus Thornton	Sac	67.5
Kobe Bryant	LAL	66.2
Min. 150 attempts

게다가 하든은 파울을 당하지 않을 경우 환상적인 피니셔였다. 특히 왼쪽으로 향했을 때. 하든은 바스켓 구역에서 70.4 퍼센트라는 놀라운 적중률을 보이며 림 근처에서는 가드들 중 최고의 슈팅 퍼센테이지를 기록했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파울 얻어내기 재주에 더해진 것이란 점이다. 사실상 그를 멈추는 유일한 기회는 턴오버를 일단 유도하는 것이었다. 하든은 턴오버 레이쇼우에서 가드들 중 하위권에 속했고 픽앤롤로 침투해 들어갈 때 범하곤 한다.

한편, 그의 스팟업 게임도 더욱더 강력해졌다: 하든은 3점슛에서 39.0 퍼센트였으며 필드 골 시도 중 절반에 가깝게 이 구역에서 시도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로 러셀 웨스트브룩이나 케빈 듀랜트가 볼핸들링을 하고 있을 때 자신은 볼 없이 플레이하는 것에 더 익숙해져 있다. 한마디로 그의 66.0 트루 슈팅 퍼센테이지는 정말 뻥치지마 급의 수준이다. 이를 앞서는 유일한 퍼리미터 플레이어가 있었으니 당연스럽게도 지노빌리다. 차이는 0.8 (지노빌리 코멘트에서 참조). 또한 하든은 2차 퍼센테이지에서도 리그 4 위에 랭크됐다 (천시 빌럽스 코멘트에서 참조).

이제 남은 단계는 수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인데, 약점으로 남아 있다. 하든은 파울 레이트를 줄였지만 슈팅 가드 중에서는 여전히 평균 위에 머물러 있다. 그리고 듀랜트 및 웨스트브룩과 함께 주전으로 나서기 위해서는 스타 윙 플레이어들을 수비할 필요가 있다. 최고의 식스맨임과 동시에 올스타 재능을 갖고 있는 지금이지만 향상될 여지는 아직 더 남아 있다.

NICK COLLISON, PF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8.2	7.6	2.1	10.3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픽앤롤 수비와 챠지를 끌어내는 것에 장기를 가진 영리한 빅맨.
+ 1 대 1 수비에서는 그렇게 강력하지는 않음. B급 운동능력이지만 재빠르게 뛰어오름. 파울이 잦은 편.
+ 쏠쏠한 미드레인지 슈터이지만 좀체 슛하지 않음. 좋은 오펜스 리바운더.

Analysis
칼리슨은 다시 한번 플러스-마이너스 신이 됐다. 썬더는 그가 코트에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7.2 득점을 상대방보다 많이 가져갔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그 임팩트가 공격에서 나왔다. 개인적인 스탯 프로파일은 그렇게 많이 변하진 않았다. 그의 59.7 퍼센트 슈팅은 파워 포워드들 중 정상에 위치하지만 샷 횟수가 드물어서 40 분 당 득점이 8.7에 그쳤다.

칼리슨은 이번에도 공격 리바운드에서 독종이었는데 오펜시브 리바운드 레이트에서 70 파워 포워드들 중 13 위에 랭크됐다. 여기엔 숱한 탭아웃들이 일조했다. 그리고 장거리 2점슛에서 52.5 % 적중률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와이드 오픈이 되지 않으면 던지지 않기 때문에, 쩝, 시도 횟수는 43 회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수비 리바운드에서는 별 힘을 쓰지 못했는데, 그보다 더 못한 파워 포워드는 두 명밖에 없다.

수비를 보자면, Synergy Stats와 칼리슨 특화 데이터가 있는 82games.com 둘 모두 지난 시즌 그가 하락했음을 말하는 듯 하지만, 이는 부분적으로 센터에서 뛰는 시간이 적어진 것에 기인할 것이다. 그의 기동성은 4 번에 있을 경우 더 힘겨운 상황에 처하게 하며 이 자리에서는 픽앤롤을 그렇게 많이 상대하지 않는다. 주관적으로 그의 도약력은 이전 어느때만큼이나 강력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31 세가 됐어도 효과적인 모습을 아직 두어 시즌은 더 보여줄 듯 보인다.

ERIC MAYNOR, P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N/A	N/A	N/A	N/A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패스 퍼스트 마인드를 가진 기복없는 포인트 가드. 좋은 핸들링 그러나 B급 운동능력.
+ 평균의 외곽슛, 림 돌파에는 취약. 무릎 부상에서 복귀 중.
+ 쓸만한 포지션 디펜더. 가는 프레임을 가졌지만 잘 움직이고 경합을 해줌.

Analysis
메이너는 아홉 경기만에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고 시즌 나머지동안 결장했다. 그 당시 그렇게 잘 플레이한 것은 아니었지만, 아홉 경기의 샘플로는 우리가 정색하며 말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큰 그림으로 놓고 봤을 때 그의 프로파일은 어디 다른 곳에서 스타팅 자리를 차지하는 선수의 것이라기 보다는 쏠쏠한 백업의 것에 훨씬 걸맞는다. 그의 경기력이 운동능력에 뿌리를 두지 않기 때문에 무릎 부상에서 잘 회복돼 돌아올 것이라 믿으며, 지난 시즌 약점이었던 포지션에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DAEQUAN COOK, S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2.6	3.7	5.1	9.3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강력한 캣치앤슛 경기력을 지닌 점프슈팅 윙 플레이어. 점퍼에서 도약이 좋음.
+ 괜찮은 운동능력, 하지만 취약한 볼 핸들러. 사실상 바스켓에 돌파하는 일이 없음.
+ 쓸만하고 무난한 수비수이지만 3 번치고는 언더사이즈. 리바운더는 아님.

Analysis
일년 전에도 같은 기회를 얻었지만, 살리지는 못했다. 이로 인해 2010-11 활약은 유별난 것이었고 지금의 상태가 그의 진짜 탤런트 레벨인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의 의문을 남기게 됐다. 34.6 퍼센트의 3점슛 성공률 기록은 장거리 스페셜리스트에게 있어선 납득하기 어렵고, 커리어 기록을 36.5 퍼센트로 하락시키고 말았다.

쿡은 자신의 샷 중 3/4을 넘기는 비중을 아크 너머에서 던졌는데, 리그에서 네번째로 높은 레이트이며 (제이슨 키드 코멘트에서 참조), 그 외의 것은 거의 하지 않는다: 자기 포지션에서 턴오버 레이쇼우는 선두이고 어시스트 레이쇼우는 마지막에 있는데, 이 정도면 캣치앤슛 스페셜리스트로서의 미션에는 완벽한 시놉시스다. 실제로 그의 턴오버 레이쇼우는 리그에서 두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맷 보너 코멘트에서 참조). 같은 맥락으로 리그에서 가장 낮은 자유투 레이트들 중 하나를 기록했는데 시즌 전체동안 단 22 개만 얻었다.

슛터로서는 드물게 쿡은 오펜스에서만큼이나 수비에서도 많은 가치를 갖고 있다. 그의 Synergy Stats 평점은 괜찮은 편이고 썬더는 그가 코트에 있을 때 포제션 당 더 적은 점수를 내줬다. 대부분의 시간을 상대방 벤치를 상대한 것이 작용한 것을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좋긴 하지만, 어쨌든 볼은 꽂혀 들어가야 한다. 쿡은 2010-11 시즌에 42.2 퍼센트를 적중시켰고, 만약 저만큼 해낸다면 가치가 있다. 하지만 1/3 정도밖에 넣지 못한다면, 그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REGGIE JACKSON, P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2.1	4.1	5.6	10.9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운동능력있는 포인트 가드로서 자제력을 잃은 플레이를 함. 자중할 필요가 있음.
+ 좋은 코트 비젼 그러나 본성은 스코어러. 재빠르고 좋은 사이즈를 지녔음.
+ 루키로서 실망스러운 슈터. 마무리와 샷 셀렉션에 개선할 필요가 있음.

Analysis

잭슨은 에릭 메이너가 부상으로 빠진 후 백업 포인트 가드의 입지를 다질 기회를 받았지만 흥분한 상태로 플레이하고 형편없는 슈팅을 보여주며 기회를 날려버렸다. 최악의 40.8 트루 슈팅 퍼센테이지를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 꼴찌에 거의 근접하는 수치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모든 부문에 걸쳐 안좋은 것 뿐이다. 3 점슛에서 21.0 퍼센트, 림에서 44.4 퍼센트, 10 피트 밖 2점슛에서 25.2 퍼센트.

잭슨은 대학에서 괜찮은 수치를 남겼고 폼이 깨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보다 슛을 잘해야 한다. 더 큰 우려를 부르는 것은 디시젼 메이킹이다. 오펜스를 돌릴 때 그의 모습은 전혀 포인트 가드의 모습이 아니다. 어느정도 패싱에는 솜씨를 보여줬지만 과도하게 돌파하고 안좋은 지점으로 드리블을 치고 들어간다.

수비에서는 괜찮은 모습이다. 잭슨은 탄탄한 스틸 레이트를 기록했고 리바운드를 잘했으며 대부분의 1 번들을 수비할 수 있는 사이즈와 퀵니스를 지녔다. 루키라면 흔하게 겪는 고생을 겪었지만 수치를 보면 수비에서만큼은 썬더가 그가 코트 위에 있을 때 그렇게 많이 괴롭진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가 팀을 괴롭힌 것은 공격이었다.

COLE ALDRICH, C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N/A	N/A	N/A	N/A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리바운드와 블럭샷을 할 수 있는 장신 빅맨.
+ 림에서 마무리할 수 있지만 다른 오펜스 스킬들은 거의 전무.
+ 실전 경험과 더 나아진 수비 리액션이 필요함.

Analysis
알드리치의 두번째 시즌은 첫번째 시즌보다 훨씬 더 좋은 조짐을 보여줬다. 26 경기에 투입되어 제한된 시간이지만 괜찮은 기여도를 보여줬다. 아직도 공격에서 한계가 있지만 공수 양면에서 걸쳐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고 루키 시절 문제였던 플레이 실수를 상당히 줄였다. 이번 시즌 로테이션의 마지막 자리를 얻어낼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이렇게 된다면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PERRY JONES, F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N/A	N/A	N/A	N/A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달리고 점프하고 득점할 수 있는 장신의 콤보 포워드. 사이즈 대비 좋은 슈터.
+ 운동능력으로 경기에 임팩트를 주지 않음. 투명인간이 되는 경향이 있음. 의문부호가 붙는 에너지.

Analysis
존스는 6-11에 운동능력이 있으며 퍼리미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스킬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압도적인 선수였어야 했다. 그런데 그러질 못했고, 이는 미스테리다. 자신의 사이즈를 가진 선수치고 괜찮은 슈팅 수치를 남겼고 앞으로 더 좋아질 일밖에 없을 것이지만, 다른 영역을 보면 이해하기 힘들다. 이와 같은 선수가 왜 이렇게 블럭 샷을 드물게 했는지, 어째서 이런 형편없는 리바운드 수치를 기록했는지, 어쩌면 작정한 듯이 사라져 버리는지? 2점슛에서 어떻게 고작 52 퍼센트만 기록하는지 그리고 왜 파울 끌어내기를 기피하는지?

존스의 대학 스탯은 그가 2라운드 선수임을 말해줬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1라운드 후반에서 그의 잠재력에 도박을 걸었다. 그의 사이즈를 보면 NBA에서의 미래는 4 번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며 언젠가는 매우 효과적인 스트레치 4 번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효과를 낸다면 썬더가 갈망하는 필요에 맞춤형이 될 것이지만, 대학에서 보여줬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의지를 갖고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LAZAR HAYWOOD, F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N/A	N/A	N/A	N/A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터프하고 저돌적인 윙 플레이어지만 정신나간 듯이 파울함. 사이즈 대비 좋은 리바운더
+ 떨어지는 외곽 슈터. 도약과 마무리를 못함. 취약한 볼 스킬.
+ 수비에서 강력하고 투지있지만, 횡측 퀵니스는 어딘가 부족함.

Analysis
썬더가 마지막 남은 남은 캡 스페이스를 쥐어짜 헤이워드를 픽업한 이유는 그가 터트한 수비를 해주고 코너 3점을 넣어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자에 대한 근거가 후자의 근거보단 강하다. 터프하고 저돌적인 면은 있지만 공격쪽의 기여를 보탤 수 있음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리고 미네소타에서 그가 플레이했던 당시 그의 수비 역시 부족한 감이 있었다.

헤이워드는 Tulsa 소속으로 세 번의 D리그 경기에서 꽤 잘 플레이했다. 그러나 상위 팀에 들어와서는 13-for-38 슈팅에 그쳤고 쓸데없는 파울이 많았다 (썬더 소속으로 141 분동안 18 개인파울, D리그에서 103 분동안 15 파울)

HASHEEM THABEET, C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N/A	N/A	N/A	N/A
(Stats are per 40 minutes)

Scouting report
+ 샷 블럭킹에 재능을 지닌 길쭉하고 장신의 호리호리한 센터
+ 스트렝쓰 부족. 파울 프론. 공수 양면에서 농구에 대한 타고난 감각 부족.
+ 단거리 점퍼는 넣을 수 있지만 포스트 게임은 전무.

Analysis
칭찬일 수도 있고 모욕일 수도 있겠지만: 타빗은 휴스턴과 포틀랜드 소속으로 20 경기에 참여했고 이전 시즌 멤피스 때보다 더 능숙하게 플레이했다. 수비수로서 모습을 보여줄 시간을 벌 만큼 충분한 득점을 올렸으며, 꽤 괜찮은 리바운드 토탈을 기록했다.

이렇게 말했지만 아직 그의 샷 블러킹은 수비쪽의 제대로된 가치로 환산되지 못했다. 왜냐하면 나머지 요소들이 너무나 형편없기 때문이다. 샘플이 작긴 하지만 휴스턴과 포틀랜드 두 팀은 모두 타빗이 코트에 섰을 경우 100 포제션 당 10 득점을 상대방보다 밀렸다. 그리고 상대방 센터들은 20에 근접하는 PER을 기록했다. Synergy Stats는 그를 리그 최악의 수비수에 가깝게 등급을 매겼다. 자신의 명목상 가치가 수비에 거의 모두 몰려있는 선수 입장에서 이는 크나큰 문제다. 하지만 썬더는 낮은 값의 리스크를 부담하며 그가 전환기를 맞이할 지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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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ELL WESTBROOK, PG

Scouting report
+ Freakishly athletic shoot-first guard with great burst to basket. Penetrates at will.
+ Shaky long-range shooter but excels at midrange pull-up. Makes bad decisions.
+ Could be excellent defender, but effort has slackened. Great offensive rebounder.

Analysis
Westbrook is still getting the hang of this point guard thing, but you can see the quality of his decisions and passing gradually improving -- most notably in the stunning conference finals turnaround against San Antonio.

That said, he's still a scorer at heart, ranking just 63rd out of 70 point guards in pure point rating and seeing his assist ratio tank to 2-guard levels last season. Westbrook led all players except Kobe Bryant in usage rate last season (see Bryant comment), which was a bit eye-opening what with the scoring champ playing next to him and all.

Westbrook shot only 31.8 percent on 3s and took over three a game, and while he's not a bad midrange shooter (40.9 percent on 2s beyond 10 feet), again, his tendency to highlight this aspect of his game is frustrating. You'd much rather see him attack the rim, where he shot 61.6 percent in the basket area, drew heaps of fouls, and was money from the line.

Defensively, Westbrook has the talent to be awesome, but in reality is pretty average. Synergy Stats rated him the worst defender on the team and decidedly below the norm for his position; the Thunder weren't any better or worse with him on the court defensively, and opposing point guards had a 15.7 player efficiency rating against him, according to 82games.com. Westbrook is actually too aggressive for his own good at this end, often running himself out of position and overgambling, offsetting his advantages in size, quickness and athleticism.

THABO SEFOLOSHA, SG

Scouting report
+ Strong wing defender with good size and lateral movement. Very good rebounder.
+ Good handle for size but has poor offensive instincts and makes terrible decisions.
+ Effective finisher in open court but a mediocre outside shooter.

Analysis
Statistically Sefolosha's season looked about the same, but the one encouraging sign was his 43.7 percent mark on 3-pointers. He took so few that it might be a fluke, but his ability to make corner 3s is the key variable in whether he can stay on the floor most of the game. Oklahoma City frequently turned to Derek Fisher or Daequan Cook last season because Sefolosha couldn't adequately space the floor, with his 16-of-49 shooting from 3 in the playoffs a discouraging harbinger for this season.

The other problem for Sefolosha is that a catch-and-shoot guy can't be throwing it all over the gym like this. He took nearly half his shots from beyond the arc and yet had the worst turnover ratio of any shooting guard; that's completely unacceptable. He also had the lowest usage rate at his position -- again, it's nice that he made the shoots he took, but he has to make himself more of a threat.

Otherwise, he fills his role to a tee. Defensively, he's a not-quite-elite caliber player who ranked ninth at his position in blocks, 10th in defensive rebound rate and 11th in steals. He fouls too much, but his combination of size, agility and toughness makes him one of the better wing defenders in the game.

KEVIN DURANT, SF

Scouting report
+ Tall, long-armed scoring prodigy with unblockable release. Deadly in transition.
+ Great foul shooter. Lacks strength. Struggles to get open against physical D.
+ Good handle and improved passer. Length an asset on defense and boards.

Analysis
Durant led the league in scoring again, and did it with a 61.0 true shooting percentage. That's just ridiculous. It's one thing to be a high-volume scorer, or to be a high-efficiency scorer. Being both at the same time? That's special. Durant didn't draw fouls at quite the prodigious rate of previous seasons, but he shot the ball better. His 3-point shot, which had been quite average, improved to 38.7 percent, and he shot an incredible 46.4 percent on long 2s.

Of course, his length and speed also make him unstoppable going to the basket; Durant hit 72.2 percent of his shots at the rim. He found more teammates too, boosting his assist ratio to the middle of the small forward pack. In particular, he has become adept at finding his big men when he's doubled coming off a pindown.

Unfortunately this came at a huge cost in turnovers, and Durant's ranking of 64th in pure point rating -- out of 67 small forwards -- was unacceptable for a player of this caliber. (Not to mention the difference-maker between Durant and a certain other small forward who ranked third in this category).

Defensively, Durant is getting better but he's still a pretty neutral player at this end. Synergy Stats graded him fairly well but the Thunder gave up more points per possession when he was on the court. Partly that was because he played more as a smallball 4, which isn't a stretch for him height-wise but forces him into some tough physical battles.

His best asset at this end is on the defensive boards, where he ranked first among all small forward with a 20.4 defensive rebound rate. He's also an excellent shot-blocker and rarely fouls; he's just not great laterally and struggles physically.

SERGE IBAKA, PF

Scouting report
+ Athletic, long-armed, shot-blocking ace still learning fundamentals.
+ Overrated defender who struggles against floor-spacers. Good rebounder.
+ Very good midrange shooter. No post game and poor offensive instincts.

Analysis
There's a lot more to defense than blocking shots, people. Ibaka finished second in the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voting based on his phenomenal shot-blocking total, but the Finals really underscored how far he has to go to be an elite defender overall. Ibaka's shot-blocking skill is second to none -- his 5.38 blocks per 40 minutes led the league comfortably (see chart) -- but he still struggles mightily against face-up 4s and in the finer elements of help defense.

Overall, then, he was merely decent defensively. The Thunder were better with him on the court but not dramatically so (2.8 points per 100 possessions), while Synergy Stats rated him in the middle of the pack. The Thunder didn't act like he was a vital defensive cog, either, often opting to keep Kendrick Perkins or Nick Collison on the court instead of him.

Offensively, Ibaka is an underrated shooter -- proving it when he went 12-for-12 in Game 4 of the conference finals against San Antonio. Ibaka shot 46.5 percent on jumpers from 16-23 feet, according to Hoopdata.com, stellar work that indicates he's still underutilized in the Thunder's pick-and-pop game; he also shot 69.8 percent at the rim.

Unfortunately he can't create any of these shots himself, as he has poor offensive instincts and no post game.

KENDRICK PERKINS, C

Scouting report
+ Tough-as-nails post defender who likes physical play. Very strong.
+ Plodding low-post game. Lacks elevation and takes forever to gather and go up.
+ Sets bone-jarring screens but prone to offensive fouls. Can make short jumpers.

Analysis

The thought in Oklahoma City was that Perkins would recover from his knee injury and be a much better player in 2011-12. He wasn't, and instead left the Thunder in a bizarre situation where they basically pretended he was still good, even when it was killing them in the Finals.

We should note that Perkins is not without value. He's the Thunder's best post defender and a good help defender too; Synergy Stats rated him as the team's best defender and among the league's better centers, while the Thunder defended better with him on the court.

Unfortunately, that value does not come from chasing Shane Battier around the 3-point line. Additionally, Perkins takes away so much on offense that it often more than negates his defense. He had the NBA's second-worst turnover ratio for a second straight season (see chart), plus he shot only 48.9 percent from the floor.

Perkins' 7.5 points per 48 minutes was among the worst figures in basketball, and despite the Thunder's glowing raves about his screening, he still killed them offensively: the team scored 8.4 points per 100 possessions less with him on the court. One particularly maddening trend was their tendency to being halves with static post-up plays for him to "get him involved," as though involving him was in any way desirable.

All this sets up a very interesting 2012-13. Perkins has real value against teams like the Lakers, but against most opponents the Thunder are better off with other frontcourt arrangements. If his play doesn't improve, one wonders if and when they'll address reducing his role.

RESERVES

JAMES HARDEN, SG

Scouting report
+ Skilled left-hander who excels at pick-and-roll game. Prodigious drawer of fouls.
+ Left-dominant. Sees court well but turnover-prone. Good set shooter from 3.
+ Middling wing defender who rebounds well. Good hands, has cut foul rate.

Analysis
The second coming of Manu Ginobili, Harden technically plays shooting guard but is really a huge pick-and-roll point guard. His forays to the rim off the bounce are simply deadly, as he has a tight, low handle, exquisite passing skills, and an almost supernatural sense for how to draw fouls. Harden's 0.59 free throw attempts per field goal attempts was the best of any non-center, with his 84.6 percent mark from the line the cherry on top.

Additionally, Harden was a fantastic finisher when he wasn't fouled, particularly going left. Harden had the best shooting percentage at the rim of any guard, converting an amazing 70.4 percent of his shots in the basket area. Again, this was in addition to all the fouls he drew. Virtually the only chance of stopping him was to force a turnover first -- he was in the bottom quarter of guards in turnover ratio and will give it away trying to split pick-and-rolls.

Meanwhile, his spot-up game has grown more deadly too: Harden shot 39.0 percent on 3s and took nearly half his attempts from out there. In a related story, he's become much more comfortable playing off the ball with Russell Westbrook or Kevin Durant doing the ballhandling. Overall, his 66.0 true shooting percentage sits firmly in you've-gotta-be-kidding-me territory; naturally, the only perimeter player to top it was Ginobili, by eight-tenths of a point (see Ginobili comment). Harden also ranked fourth in the league in secondary percentage (see Chauncey Billups coment).

The next step is upgrading his defense, which remains a vulnerability. Harden has cut his foul rate but it remains above average for a shooting guard, and he needs to defend star wing players to start with Durant and Westbrook. As it is he's the game's best sixth man and an All-Star talent, but he can still get better.

NICK COLLISON, PF

Scouting report
+ Heady big who excels at defending pick-and-rolls and taking charges.
+ Not as strong in 1-on-1 defense. B-athlete but elevates quickly. Fouls often.
+ Decent midrange shooter but rarely shoots. Good offensive rebounder.

Analysis
Collison was once again a plus-minus god, with the Thunder outscoring opponents by 7.2 points per 100 possessions with him on the court, but this time it was on offense where he made an impact. Individually, his statistical profile didn't change much, as his 59.7 percent shooting topped all power forwards but he rarely shot, averaging a meek 8.7 points per 40 minutes.

Collison was once again a pest on the offensive glass, ranking 13th out of 70 power forwards in offensive rebound rate with the help of numerous tap-outs, and it's notable that he shot 52.5% on longs 2s -- a shot he doesn't take unless wide open, alas, so he only had 43 attempts. However, he was a non-factor on the defensive glass, as only two power forwards fared worse.

Defensively, both Synergy Stats and his counterpart data on 82games.com seemed to indicate he slipped last season, but that partly may be a result of fewer minutes at center -- his mobility is more challenged at the 4 and he doesn't line up against quite as many pick-and-rolls from that spot. Subjectively, his elevation seemed as strong as ever, so at 31 he stills seems primed for a couple more effective seasons.

ERIC MAYNOR, PG

Scouting report
+ Steady point guard with pass-first mindset. Good handle but B-grade athlete.
+ Average outside shot, and struggles to get to rim. Returning from knee injury.
+ Decent position defender. Has thin frame but moves well and competes.

Analysis
Maynor tore his ACL after nine games and missed the rest of the season. He wasn't playing very well at the time, but given the nine-game sample we shouldn't take that too seriously.

However, in the big picture his profile is much more of somebody who is just a decent backup than a guy who can take over a starting spot someplace else. He should bounce back fine from the knee injury since his game isn't predicated on athleticism, and stabilize a spot that was a liability a season ago.

DAEQUAN COOK, SG

Scouting report
+ Jump-shooting wing with strong catch-and-shoot game. Elevates well on jumper.
+ Solid athlete, but a weak ball handler. Virtually never goes to the basket.
+ Solid, unspectacular defender but a bit undersized for the 3. Not a rebounder.

Analysis
Cook got the same shots as a year earlier, he just didn't make them -- leaving a worrying question of whether 2010-11 was an outlier and this was his real talent level. His 34.6 percent mark on 3-pointers was unacceptable for a long-range specialist, and dragged his career mark down to 36.5 percent.

Cook took more than three-quarters of his shots from beyond the arc, the fourth-highest rate in the league (see Jason Kidd comment), and scarcely did anything else: He was first in turnover ratio and last in assist ratio at his position, a perfect synopsis of his mission as a catch-and-shoot specialist. His turnover ratio, in fact, was the league's second-lowest (see Matt Bonner comment). Along the same vein, he had one of the league's lowest free throw rates, earning just 22 all season.

Unusually for a shooter, Cook may have as much value on defense as on offense. His Synergy Stats grades were solid and the Thunder gave up fewer points per possession with him on the court, albeit working mostly against opponents' subs.

All of which is fine, but the ball has to go in. Cook shot 42.2 percent on 3s in 2010-11, and if he does that he has value. Making barely a third of them, however, he has none.

REGGIE JACKSON, PG

Scouting report
+ Athletic point guard who plays out of control. Needs to calm down.
+ Good court vision but instincts are as scorer. Quick and has good size.
+ Disappointing shooter as rookie. Must improve finishing and shot selection.

Analysis
Jackson was given a chance to claim the backup point guard job after Eric Maynor's injury but wiped out, playing hyper and flinging up bricks. He finished with an abysmal 40.8 true shooting percentage, very nearly the league's worst, and the breakdown showed he was bad everywhere: 21.0 percent on 3s, 44.4 percent at the rim, and 25.2 percent on 2s beyond ten feet.

Jackson should shoot better, as he had good numbers in college and his form isn't broken. It's his decision-making that's the bigger worry. He looked nothing like a point guard while running the offense, over-penetrating and dribbling himself into bad spots, although he did show some knack for passing.

Defensively he shaped up better. Jackson had a strong steals rate, rebounded well, and has the size and quickness to defend most 1s. He took his usual rookie lumps, but his metrics all indicate the Thunder didn't suffer much with him on the court at that end; it was his offense that killed them.

COLE ALDRICH, C

Scouting report
+ Long big man who can rebound and block shots.
+ Can finish at rim but has few other offensive skills.
+ Needs more game experience and better defensive reactions.

Analysis
Aldrich's second season was much more promising than his first, as he got into 26 games and made decent contributions in his limited minutes. He's still limited offensively but brought more energy to the proceedings at both ends and, more importantly, drastically reduced the mistake plays that held him back as a rookie. He has a good chance of moving into the back end of the rotation this season, which would give him a chance to develop further.

PERRY JONES, F

Scouting report
+ Tall combo forward who can run, jump and score. Good shooter for size.
+ Athleticism doesn't impact games. Tends to disappear. Questionable motor.

Analysis
Jones is 6-11 and athletic, and has the skills to play the perimeter, so he should have been a dominant college player. He wasn't, and that's the mystery. He had solid shooting numbers for a player of this size and should only get better, but in other areas he was hard to figure out. How could a player like this block shots so rarely, have such poor rebound numbers, and disappear so readily? How did he only shoot 52 percent on 2s and avoid drawing fouls?

His college stats said he was a second-rounder, but Oklahoma City took a gamble on his potential late in the first. At his size, his NBA future is almost certainly at the 4, and he may become an extremely effective stretch 4 in time. If it works out he fits a glaring need for the Thunder, but he needs to play with much more intensity than he showed in college.

LAZAR HAYWOOD, F

Scouting report
+ Tough, aggressive wing but fouls like crazy. Good rebounder for size.
+ Poor outside shooter. Cannot elevate or finish. Weak ball skills.
+ Strong and competes on defense, but lateral quickness iffy.

Analysis
The Thunder picked up Hayward with their last wisp of cap space thinking he might be able to play tough defense and hit corner 3s. The evidence for the former is stronger than the latter. While he's tough and aggressive he hasn't shown he can be any kind of offensive contributor, and when he played in Minnesota his defense was fairly wanting, too.

Hayward did play quite well in three D-League games for Tulsa, but he also shot 13-for-38 for the parent club and fouled with wild abandon (18 personals in 141 minutes for the Thunder, 15 in 103 minutes in the D-League).

HASHEEM THABEET, C

Scouting report
+ Long, tall, slender center with knack for shot-blocking.
+ Lacks strength. Foul prone. Has poor basketball instincts at both ends.
+ Can make short-range jumpers but has no post game whatsoever.

Analysis
Backhanded compliment time: Thabeet got into 20 games with Houston and Portland and played more competently than he'd done the previous season in Memphis. He scored enough to be somewhat useful should his defense come around, and put up very solid rebounding totals.

That said, his shot-blocking has yet to translate into genuine defensive value because he's so bad in other respects. It was a small sample, but both Houston and Portland were outscored by more than 10 points per 100 possessions with Thabeet on the court, and opposing centers had player efficiency ratings approaching 20. Synergy Stats rated him as nearly the worst defensive player in the league. For a player whose theoretical value lies almost entirely at this end of the floor, that's a huge problem, but the Thunder will take a low-dollar risk at seeing if he can turn it around.

[Placebo effect]

잘 읽었습니다. 알드리치야 올해는 뭔가 좀 보여주자..ㅜ.ㅜ

[[LAL]NO34]

움츠렸다 올라가는 데 한 세월이 걸림 - 완전 공감입니다 ㅎㅎㅎ

양질의 패스를 받아서 림으로 점프하면, 스틸러와 블라커가 위아래에서 먹이를 기다리는 걸 자주 봅니다 ㅎㅎㅎ

[enca]

한세월이 걸림에서 뿜었습니다 ㅋㅋㅋㅋㅋ

[no problem]

좋은 글 잘봤습니다. 자주 나오는 얘기지만 역시 썬더는 인사이드 득점원이 있으면 팀으로는 더 바랄게 없을것 같습니다. 빅맨들도 가드들 잘만나야 하겠지만 역으로 가드들도 마찬가지 인데, 서버럭의 상황판단력을 발전시키고 싶다면 눈앞에 빅맨이 자주 보이게 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같기도 하구요. 포스트업하느라 공간시간 잡아먹는 스타일은 좀 그렇고 공받아서 바로 마무리가 가능한 선수한명 있으면 상성에선 대부분의 팀들에게 우위를 점할수 있을텐데 말이죠. 유망주중에서는 페이버스 그외에는 네네나 데이빗리같은 유형의 조력자형 4번들.. 개인적으로는 하든을 포기해서라도 오프시즌에 로스터균형을 좀 바꿔봤음 하네요.

[enca]

하든까지 있으니 백고트에서는 엄청난파워가 있지만 프론트 코트가 약한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니면 히트처럼 이바카와 펔이라는 양질의 두 빅맨을 보유하는것이 아니라 뛰어난 한 빅맨과 가자미 한 빅맨을 영입하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nycmania]

움츠렸다 올라가는 데 한 세월이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맥스러워]

진짜 표현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

[데로시]

피셔는 어떻게 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