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레리 존슨(뉴욕 닉스)은 일명 `그랜드 마(할머니)'로 통한다. 리복 CF에서 할머니 분장을 하고 폭발적인 덩크를 꽂은 뒤 생긴 별명이다.
그랜트 힐(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은 `리쎌 웨폰(치명적 무기)'. 귀공자처럼 곱상한 외모와 달리 놀라운 덩크슛과 더블클러치 등 현란한 공격력을 갖췄기 때문에 붙었다.또 그는'코트의 신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항상 gentleman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부드럽게 말하고 지적이고 항상 미소를 지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레지 밀러(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미스터 클러치'다. 가드로는 큰 키 2 m에 패스를 받자마자 쏘는 슈팅타이밍이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중 가장 빠른 `찬스포'이기 때문.
알론조 모닝(마이애미 히트)의 별명은 `코트의 천사'다. 조지타운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사회복지에 관심많은 모닝은 어린이와 100명의 불우흑인을 위한 콘서트와 친선경기를 여는가 하면 특기인 블록슛을 할때마다 100달러를 잭슨 메모리얼 병원에 기부하는 등 이웃돕기에 열심이라 붙은 닉네임.
마리오 베넷(시카고 불스)은 일명 `슈퍼 마리오'로 알려져 있다. 강력한 점프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코트를 종횡무진하는 모습이 꼭 지하세계를 누비는 배관공을 소재로 한 비디오 게임 주인공인 `슈퍼 마리오'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척 퍼슨(샬럿 호네츠)은 `라이플 맨(저격수)'으로 통한다. 성공률 35%에 육박하는 3점슛 성공률로 승부의 흐름을 순식간에 바꿔놓는 것으로 유명해 지어진 별명이다.
피닉스의 앤퍼니 하더웨이는 '페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카페에 너무나도 많이 올라왔던 일이라 생략한다.
LA 레이커스의 샤킬 오닐은 가장 별명이 많은 선수중 한 명이다. 주로 언론이 붙여 주는 별명인데 'Big Fella(덩치큰 친구)'부터 'Big Aristotles(덩치큰 아리스토텔레스)' 'Big Childish(덩치큰 어린애)'등 'Big- '시리즈가 주를 이룬다.
'공룡 센터'는 한국 언론들이 자주 쓰는 오닐의 별명이다. 한때 Shark(상어)라는 별명도 자주 불려졌다.
전 시카고 불스의 스타 데니스 로드맨은 '벌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 언론은 '코트의 악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왜 벌레인가.) 로드맨과 몸싸움을 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선수들은 설명한다.
"정말 벌레같이 지겨운 녀석"이라는 것. 영어로는 Worm. 로드맨이 불스에 있을 때 팀 동료들 조차도 그를 Worm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그의 벌레 같은 속성은 NBA 최고의 리바운더로 만들었다.
97년과 98년 연속 서부컨퍼런스 챔피언에 오른 유타 재즈의 칼 멀론의 별명도 너무나 유명하다. Mail man. 번역하면 '우편배달부'. 왜 이같은 별명이 붙여졌는지 모르면서 사용 할 때가 많은데 그는 어떤 일이 생겨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착실하게 편지를 배달하는 우편 배달부처럼 변함없이 꾸준히 잘 한다고 해서 이 별명을 갖게 됐다.
그래서 멀론이 아주 좋은 경기를 펼친 날에는 방송 캐스터와 언론 기자들은 "멀론이 배달을 잘 했다."는 표현을 쓴다. Mail man delivered well. 즉 좋은 경기를 했다는 의미다.
휴스턴 라키츠의 명센터 하킴 올라주원은 '꿈(Dream)'으로 불린다. 지난 83년 나이지리아에서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뒤 NBA최고의 센터로 급성장, 부와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또 97-98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클라이드 드렉슬러(휴스턴 라키츠)는 점프하는 동작이 가볍다고 해 '글라이더'로 각각 불렸다. 그의 별명은 항상 이름과 따라다닌다. 클라이드 더 글라이더 드렉슬러.
불스의 마이클 조던은 '농구의 신'이라는 닉네임이 항상 따라 다녔고 한국에서는 '불세출의 스타'라는 닉네임도 자주 붙었다. 이유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너무나 유명한 AIR JORDERN 이다.이역시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된다
은퇴 선수이지만 전 LA 레이커스의 가드 매직 존슨은 아예 닉네임을 이름으로 만들어버린 경우. 어빈 존슨이 본명이지만 플레이가 마술(Magic)같다고 해서 별명을 붙여주자 아예 매직을 이름으로 사용했다.
밴쿠버 그리즐리스의 센터 브라이언 리브스는 'Big Counry'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인구 3백만의 소도시에서 자란 리브스를 '덩치큰 시골뜨기'라는 의미로 붙인 별명이다. 그 밖에 찰스 바클리는 'Sir Charles(찰스 경)', 팀 던컨은 '미스터 기본기', 데이빗 라빈슨은 '해군제독'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빈스 카터는 '초인(half man, half amazing)'이란 별명을 받았고 쌔크라멘토 킹스의 제이슨 윌리엄스는 '화이트초컬릿'이란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초컬릿은 컽은 희지만 초컬릿의 맛을 간진하고 있다. 이처럼 윌리엄스도 백인이지만 흑인의 운동력에 지지않는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올시즌 출전을 못하게 된 얼란조 모닝은 Zo로 통한다. Alonzo의 끝 발음을 딴 것이다. 밀워키 벅스의 글렌 라빈슨은 '빅독(Big Dog)'으로 불린다. 패트릭 유잉이 '킹콩'인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현 NBA 최고의 빅스타3명 코비,아이버슨,카터 그중 아이버슨의 별명은 너무나 유명한 THE ANSWER 이다. 별명 그데로 '시합의 답'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카터의 별명은 AIR CANADA 이다. 조던을 능가하는 가공한 점푸력에 조던의 별명인 AIR 와 그가 케나다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 해서 AIR CANADA라는 별명이 붙었다.
코비는 지금까지 그렇다 할만한 별명이 없다. 옛전에 코비 별명지워주기 라는 행사가 있엇는데 그때 채택된 별명은 쇼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