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만 먹다 보면 외식요리가 끌릴 때가 있죠. 이 때 가장 많이 시켜먹는 요리 중 하나가 짜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사먹는 짜장면 대신 조금 건강하게 채식 짜장면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휴롬쉐프로 수타면을 뽑아 건강한 짜장면을 만들어봤는데요. 당근즙으로 면을 만들어 색감을 더욱 살리고, 고기 대신 채소를 듬뿍 넣어 담백한 맛을 더했습니다. 휴롬쉐프로 만드는 짜장면 레시피,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당근은 면발의 색을 낼 때 사용할 거예요. 짜장 소스에 사용할 양배추와 감자, 양파, 브로콜리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셔도 좋아요. 새송이버섯은 고기 대신 씹는 질감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 밀가루 반죽하기
가장 먼저 면발을 뽑아줄 거예요. 무른 과일을 착즙할 때는 착즙캡을 1단계로, 단단한 채소를 착즙할 때에는 5단계로 조절해주시면 돼요. 휴롬쉐프에 착즙망과 착즙캡 5단계로 장착해주시고, 손가락 마디 크기로 썬 당근을 착즙해주세요. 밀가루에 당근즙와 물을 가볍게 섞어주세요.휴롬쉐프로 반죽을 만들 거라, 손으로 치댈 필요가 없어요.
분쇄통을 조립한 휴롬쉐프에 떡볶이 노즐을 장착하여 당근즙 섞은 밀가루를 한 스푼씩 천천히 넣어주세요. 쫄깃한 식감을 원하는 경우 반죽을 새알 크기로 떼어 다시 한 번 넣어 작동해주시면 돼요.
전분을 추가하면 식감이 쫄깃해져요. 쫄깃한 식감을 원하는 경우, 전분과 식물성 오일을 첨가해 반죽해보세요.
/ 면 뽑기
휴롬쉐프에 분쇄통과 칼국수 노즐을 끼워 조립하고,새알 크기로 떼어낸 반죽을 한 조각씩 넣어 면을 뽑아주세요.밀가루를 뿌려둔 접시에 서로 붙지 않도록 면을 펼쳐주면 면발 만들기 완성!
반죽이 너무 질면 밀가루를 묻혀 넣어보세요. 반죽이 너무 질면 면이 서로 붙을 수 있어요. 이럴 때에는 반죽에 밀가루를 묻혀 넣어보세요. 반대로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면 표면이 거칠고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요. 이럴 때에는 반죽에 물을 묻혀 넣어보세요.
/ 소스 만들기
기름을 두른 냄비에 감자와 브로콜리 순으로 볶다가 양배추, 양파, 새송이버섯을 넣고 끓여주세요. 채소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물을 붓고 짜장 분말을 넣어 마저 끓여주시면 소스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면을 그릇에 담고 짜장소스를 부어주시면 휴롬쉐프로 만든 채식 짜장면이 완성돼요. 조금 더 맛있게 드시려면짜장소스 냄비에 물기를 빼둔 면발을 넣고 1~2분정도 볶아 드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