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의 영입이 좌절된 것 같습니다. 맨유에 곧 부임할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이 크로스의 영입을 백지화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한편 크로스와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24)도 맨유에 입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뮐러도 맨유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7)는 최근 프랑스 리그 앙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것입니다. PSG가 루이스에게 5,000만 파운드(약 864억 원)를 제안하여 FC 바르셀로나를 따돌렸기 때문입니다. (더 선)
사우스햄튼은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스콧 싱클레어(25)를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에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인테르 밀란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루빈 카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얀 음빌라(23)의 영입을 제안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리버풀과 에버튼에서도 음빌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과거 팀의 주장을 지냈던 바르샤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를 다시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파브레가스는 3년 전에 아스날을 떠나 바르샤에 입단한 바 있습니다. (미러)
또 벵거 감독은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윙어 앙투앙 그리에스망(23)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에스망의 몸값은 1,800만 파운드(약 311억 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로익 레미(27)는 최근 아스날, 리버풀과 이적 협상을 가졌답니다. 레미는 올 시즌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지난 해 여름에 2,750만 파운드(약 475억 원)를 쏟아부어 영입한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6)에게 1,500만 파운드(약 259억 원) 정도만 제시하는 팀이 나타나도 그를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프랑스 대표팀의 풀백 바카리 사냐(31)는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4,000만 원)를 받는 조건으로 맨시티에 입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냐는 최근 아스날과의 계약이 만료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은 소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4)을 데려오기 위해 1,200만 파운드(약 207억 원)를 제안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리버풀도 쉬네들랭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스완지 시티는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스트라이커 미시 밧샤이(20)를 700만 파운드(약 121억 원)에 데려오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밧샤이는 에버튼과 아스날에서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질지 은근히 기다리는 중입니다. (데일리 메일)
헐 시티는 소튼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센터백 주제 폰테(30)를 데려오기 위해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를 제안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폰테는 소튼과의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 선)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계약이 곧 만료되는 수비수 리처드 스티어먼(26)이 요즘 상종가를 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라이벌인 미들스브러만큼은 자신들이 스티어먼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이브닝 가제트)
OTHER GOSSIP
뉴캐슬의 수비수 폴 더밋(22)이 최근 우루과이 대표팀의 팬들에게 집단적으로 살해 위협을 받았답니다. 더밋은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해 그에게 무릎 부상을 입혔는데요. 결국 수아레스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할지의 여부가 매우 불투명해졌고, 우루과이 팬들은 이에 크게 격분한 것입니다. (가디언)
맨유는 현재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폴 스콜스(39) 코치에게 앞으로도 코치직을 맡아 달라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스콜스 코치는 최근 에드 우드워드(42) 단장의 리더십에 의문을 표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의 필립 해리스(71) 이사는 아르센 벵거(64) 감독에게 올 여름에 대대적으로 이적 예산을 쓰라고 종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이사는 "우리는 리오넬 메시(26)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가레스 베일(24) 같은 친구들만 빼면 웬만한 선수들을 다 데려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시티의 칼둔 알 무바라크(39) 사장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디미트리 셀룩 씨를 만나 구단과 투레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투레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를 방문하는 동안 맨시티의 구단 수뇌부에서 자신의 생일을 알려주지 않은 데 대해 단단히 화가 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선)
최근 셀틱에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닐 레넌(42) 전 감독은 자신의 후임으로 들어오는 감독에게 앞으로의 방향을 조언하는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역 시절 셀틱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헨릭 라르손(42) 감독은 자신의 친정팀으로 가기 위해 현재 지도하고 있는 스웨덴 알스벤스칸*의 팔켄베리 FF를 떠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 알스벤스칸 : 스웨덴의 1부 리그
좀더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싶어하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현역 시절 토트넘 홋스퍼와 QPR, 뉴캐슬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토트넘의 레스 퍼디넌드(47) 코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웨스트햄은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샘 앨러다이스(59) 감독에게 다음 시즌부터는 공격수 코치를 따로 두어 선수들을 지도하라고 지시해둔 상태입니다. (더 선)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8)는 여전히 올 여름에 팀을 떠날 생각인가 봅니다. 맨시티에서 재계약을 제안받았지만 단호하게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잉글랜드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레이튼 오리엔트의 러셀 슬레이드(53) 감독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되었는데도, 정작 본인은 팀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AND FINALLY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4)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스날의 윙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0)이 최근 자신의 골 세리머니를 그대로 따라했는데도 그렇게 좋은 인상은 받지 못한 모양입니다. (메트로)
콜롬비아의 인기 가수 샤키라(37)는 월드컵을 맞아 신곡 <La La La>를 내놓았습니다. 샤키라의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남자친구이자 바르샤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27) 등 이번 월드컵을 빛낼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에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를 기념해 개관한 'CR7 박물관'에 가면 입구에 호날두를 조각한 거대한 크기의 밀랍 동상이 서 있다고 합니다.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웬 또 음빌라야... 걍 칸이나 사자 차라리
스터리지ㅋㅋㅋㅋㅋㅋ
밀너 리버풀오면 좋을텐데 ㅋㅋㅋㅋㅋ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