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가자."
"싫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앙ㅜㅜ"
-.-
내이름은,서채윤
지금 저기 롯데리아를 가자고 졸라대는 인간은 내친구 서린이.
"훌쩍ㅇ_ㅠ 채윤아~~"
"싫다니깐?!>ㅁ<"
에휴,결국 서린이의 애교에 이끌려 와버렸다.
난 여잔데,서린이한테..
"시켜"
서린이와는 달리 난 애교도 없고 소심했다.
이런내가 싫었지만,
내삶에서 행복을느끼게 된건 서린이 덕분이었다.
1년전.
난 중3의 평범한 소녀(?)였다.
도서관에 가던 밤길..
슈퍼에서 좀 떨어진곳에서 자판기를 마구 발로 차고 있는 아이가 보였다.
주인아줌마가 보면 어쩌려고..
"아씨!이거 왜 거스름돈 안나와!!"
지금 저아이가 한말이..
너무 인상깊었다 - -
"저..저기"
"왜"
"이거 돌려야 돈나와.."
"..알아!!"
알고보니 같은반이었고,난 워낙 소심했기에 반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없었다.
그 후로 난 서린이와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회상끝.
'우걱우걱우걱'
"시..시끄러"
"여기 콜라 리필돼지?아싸~"
"....."
"니가 가서 좀떠와라~ >ㅁ<"
"내가왜~..아,알았어."
"아!"
쏴아
"어!세윤아!!!"
그렇다.난 지금 이남자의 발에 걸려 콜라를 쏟았고 그 콜라는 이남자의 머리위에 쏟아졌다.
"이,이년이!어따대고 콜라를쏟아!"
"죄..죄송합니다.."
"채윤아!!무슨일이야!"
멀리서 이소리를 듣고 달려온 서린이.
눈물나게 고맙다ㅠㅠ
"아,너,혹시 콜라 니가 쏟았어?!?"
서린이는 무섭게 나에게 질문해왔고,
"응"
난 사실을 말한것뿐.
"....!"
갑자기 서린이는 내 손목을잡고 달리기 시작했다.
"서린아 어디가!"
우린 패스트 푸드점과 아주 먼곳에 도착했다.
"헉..헉헉....헉"
"알 거 없어.늦었는데 들어가~"
뭐지 =.=.........
무슨일있나......
에라 모르겠다
다음 날 아침
"우음 =ㅁ=a 몇시지"
"8시구나..우으음....그래그래 8시...8시?!ㅇㅁㅇ"
"으아아아아아악!"
쿵쿵쿵쿵쿵쿵
"채윤아 무슨일이니?!"
"허윽ㅜㅜ엄마 왜안깨워!지각이야!으아악"
"오늘 일요일인데"
"그렇구나 오늘 일요일..뭐?일요일이였구나...."
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시자...려고했는데
띵 디리링~<~전화벨임...=ㅁ=;
"여보세요"
"채윤이니?^ㅇ^나나 서린이~"
"우음 서린이니?=.="
"그래그래!!"
"무슨일이야?"
"오늘 저녁 9시 나올수있지?"
"왜?"
"나오라면나와아~~"
"응........."
뚜뚜뚜<~작가의한계....
아차,어디로 가야되는지 안물어봤네...=.=
에휴 이따 저녁에 물어보자..
띵 디리딩
"여보..ㅅ"
"채윤아 내가간다!"
"뭐?"
벌컥
우리집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사람은....
서린이?
"9시다 >ㅁ<"
"어?어..."
서린이는 내방으로끌고가더니
여러가지 기계들과 옷,화장품으로 날 마구 꾸미기시작했다.
"뭐..뭐야?뭐하는거야?"
"후음...이뿌다>ㅁ<"
"뭐야..이차림은"
"됐어.가자!"
"어,어딜!"
"일단 따라와 보라구^^"
"으응..."
도착한 이곳은...나이트?
"어버버버ㅇㅁㅇ"
"들어가자."
"여길 어떻게들어가...."
결국 들어왔다.......=ㅁ=
현란하고 반이상이 노출된 여자들이 춤을추고 있었다.
"어,어 여기야~>_<"
"응~"
어떤 귀엽게 생긴 남자가 서린이를보고 아는척을 한다..
서린이랑 아는사인가?
귀엽게 생긴남자테이블에 가서 앉게되었고,
그남자 말고도 여러명의 꽃미남들이 있었다.
"얘는 채윤이야 내친구^^"
"안녕?>ㅁ<"
"으..응"
그렇게 술을마시면서 서로를 알아가고있었다..
"얘는 세윤이. 잘생겼지?채윤아?"
"응.."
그렇게 잘생긴건 아니었지만,
왠지 호감가는 얼굴..
"이세윤이다."
"서채윤.."
이채윤이란 남자가 날보고 씽긋 웃는다..
무표정이더니...
뭐지?
"서린아 나먼저 가볼게"
종알종알종알
서린이는 귀여운남자한테 더 관심있는듯..=.=
다시는 안따라오리다..
그리고 건물을 나왔는데......
"야!"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자연스럽게..1편
혜민이에요
추천 0
조회 12
05.01.30 11:38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잼있네요. 다음편 나왔나요?
다음편 계속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