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etherlands >>>
1950 ’ s 유럽풍 빈티지 , 가로수길 워시바 Wash Bar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류의 물을 파는 워시 바는 작은 공간을 가벽과 복층으로 짜임새 있게 나누고 , 화이트 & 블랙 타일로 마감한 경제적인 인테리어가 특징 . 쇼핑컬럼니스트 배정현씨가 유럽 여행길에 얻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꾸민 곳으로 좁은 공간을 짜임새 있게 활용한 구성에 빈티지 가구를 배치해 1950 년대 네덜란드 스타일로 꾸몄다 . 빅 사이즈 테이블 끝에 1~2 인용 작은 테이블을 두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도 네덜란드의 가정집 스타일 . 문의 02-6326-5443
따라할 만한 데코 아이디어 1. 실제 빈티지 의자로 꾸민 주방 테이블과 조리공간에 사용한 의자들은 모두 1950 년대 네덜란드에서 실제로 사용한 빈티지로 홍대 앞 가구점 aA 에서 구입했다 . 빈티지 의자만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 2. 포인트 벽면 페인팅 , 리사이클링 소품 활용 페인팅한 벽에 먹고 남은 유리병을 모아 꽃을 꽂고 , 의자 위에 액자를 올려두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꾸몄다 . 집에서도 실용적으로 따라할 수 있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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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rance >>>
내추럴 프렌치 스타일 , 정동 어반가든 Urban Garden ‘도심 속 정원’을 컨셉트로 한 유기농 레스토랑 어반가든 . 이화여고 뒤 한적한 곳에 숨어 있는 2 층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각 층마다 사방으로 정원을 품고 있어 실내 어디에서도 푸른 자연을 느낄 수 있다 . 프렌치풍으로 화사하게 꾸며진 실내 공간과 어우러져 농가 주택에 온 듯 내추럴하고 아늑한 느낌이 그만이다 . 특히 빈티지한 그린 민트 컬러로 벽면을 칠하고 , 홈 바 스타일의 앤티크 주방 가구를 놓은 2 층 키친은 프렌치풍의 내추럴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 허전하다 싶은 곳에는 꽃과 화분 , 수경재배로 키우는 식물 등을 배치해두었는데 마당에서 그때그때 들꽃을 꺾어다 집 안을 꾸미는 프로방스 스타일을 빼닮았다 . 실제 집처럼 편안하게 꾸며진 인테리어는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한선아 대표의 솜씨 . 40 여 년간 조경업체를 운영해온 한선아 대표는 석촌호수 , 한강 뚝섬 테마공원 및 아파트 단지 조경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맡아온 베테랑 조경전문가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도심 속에 편안한 휴식 같은 공간을 마련했다 . 문의 02-777-2254, www.urbangarden.co.kr
따라할 만한 데코 아이디어 1 홈 바형 주방 가구로 꾸민 유럽풍 키친 마호가니 컬러의 앤티크 홈 바형 주방 가구가 놓인 2 층 키친 . 홈 바 스타일의 수납장은 조리 공간과 다이닝 룸을 분리하는 파티션 역할을 하면서 수납과 데커레이션 효과도 동시에 갖추어 기능적이다 . 홈 바형 가구는 천장이 낮고 주방 공간이 넉넉지 않은 아파트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아이템 . 주택이라면 흔히 하는 아일랜드 조리대 대신 두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가구는 랑쥬 제품 . 2 벽화로 생기를 찾은 포인트 공간 벽에 낙서처럼 그림을 그리거나 모양을 내는 그래피티는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테리어 데코 . 허전한 주방 벽면에 이를 활용하면 생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 흰색 파벽돌로 마감한 벽면 위에 큰 식물 이파리를 그려 넣어 밋밋한 공간에 활기가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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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uth America >>>
열정의 남미 스타일 , 홍대 딩동 Ding Dong 강렬한 블루 컬러와 그와 대비되는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홍대 앞 카페 딩동 . 30 여 개국 이상을 여행한 조혜진씨가 한 달여 전 오픈한 곳으로 열정의 나라 , 남미에서 영감을 받아 원색 컬러로 강렬하게 꾸몄다 . 최근까지 주거 공간으로 사용한 주택을 개조한 이곳은 서까래며 벽지를 모두 철거하고 낡은 벽면의 거친 질감을 그대로 살려 페인팅했는데 , 세월의 흔적이 남은 바랜 듯한 느낌이 나 실제로 남미의 한 식당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음식을 만들어내는 주방과 테이블을 둔 다이닝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것 역시 더운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픈형 구조이다 . 빨간색 상판을 덧댄 독특한 디자인의 아일랜드 식탁형 바 (bar) 는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디어 . 주방일을 하면서 식사하는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 좁은 공간을 카페처럼 아기자기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재미있다 . 문의 02-334-3381
따라할 만한 데코 아이디어 1. DIY 로 완성한 이국적인 주방 인테리어 코발트블루 컬러의 벽면과 원색의 레드 컬러 의자 , 노란색 창틀 등이 시각적으로 강렬한 대비를 이루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 테이블은 미송나무로 직접 제작했는데 , 단단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 손때가 묻으면 더욱 멋스러워지는 것이 장점 . 의자 역시 발품을 팔아 을지로 가구거리에서 구입했다 . 페인팅도 직접 조색해서 칠했는데 , 제비표 등 페인트 매장에 샘플을 들고 가면 3 분 만에 원하는 컬러를 만들어주어 편리하다 . 2. 자투리 공간에 설치한 실용 선반 개수대 작은 창가 위 ,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선반을 설치해 냄비나 국자 등 무겁지 않은 조리도구를 걸어두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 요즘은 싱크대 상부장 대신 선반을 설치하는 추세 . 공간이 넓고 시원해 보여 인기이다 . 부족한 수납공간은 아일랜드 조리대나 보조 주방을 이용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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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apan >>>
컨트리풍의 일본식 빈티지 , 압구정 A 랜드 A LAND 명동에 이어 압구정 로데오길에 2 호점을 낸 A 랜드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강남의 숍 사이에서 내추럴한 빈티지풍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 . 차가운 콘크리트 외관 대신 편안한 느낌의 야외 정원과 마주할 수 있는 2 층 주택은 빈티지 원목 식탁과 컨트리풍 소품 , 싱그러운 화분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 1 층 패션 매장을 지나 2 층으로 올라가면 곰살맞게 햇살이 하루 종일 실내에 자리 잡고 있는 아늑한 카페가 나온다 . 바닥과 창문 , 테이블과 의자 모두 나무 소재를 사용해 내추럴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일본의 소박한 가정집을 보는 느낌이다 . 원목 자재를 사용해 싱크와 조리대를 꾸민 주방 역시 일본풍 빈티지 스타일 . 미니멀한 디자인의 원목 테이블과 수납공간이 넉넉한 키 큰 선반장 등을 배치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몄다 . 화이트 컬러를 주조로 한 깔끔한 접시와 법랑 주전자 , 체크무늬 잼병 등 컨트리한 소품을 배치해 일본 잡지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했다 . 문의 02-542-7639
따라할 만한 데코 아이디어 1. 좁은 공간 활용하는 보조 주방 음료를 주문하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빵이 놓여 있는 원목 식탁은 미니 오븐이나 토스터 , 믹서 등과 같이 크기가 작은 가전제품을 올려두어 보조 주방으로 활용한다 . 싱크대나 창고 등에 안 보이게 수납하는 대신 보기 좋게 오픈하여 수시로 사용할 수 있게 물건을 배치하는 것 역시 일본식 빈티지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이다 . 주방에 여유 공간이 있다면 보조 식탁이나 다용도 수납장 등을 이용해 따라해보는 것도 좋다 . 2.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재미를 더한다 정감이 느껴지는 일본식 빈티지의 묘미는 덩치 큰 가구 대신 작은 소품을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 가구는 최대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기능을 살리고 , 오래 사용해 손에 익은 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법랑 제품이나 앤티크 소품으로 공간에 생기를 더한다 . 평소 모아둔 소품만으로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