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소리 ==14.04.27. 15:32 통합교단 총회임원들님들 정말 무개념 극치를 보여 주네요! 지금 불신자들도 관광을 자제하고 그 철면피같은 정치꾼들도 몸을 사리고 국민들 눈치를 보고, 방송도 오락방송은 자제를 하고 온 나라가 슬픔과 애도의 분위기속에 마치 장례식장처럼 무겁고 침통한데 저들은 그게 눈에 뵈지를 않는 모양이지요? 그러면서 강단에 서면, 이웃사랑운운하고 또 우는자들과 함께 울라하는 경구는 앵무새처럼 잘 들먹입니다.
내 전도사 시절에 이웃교회에 총신같이 다니는 전도사가 고난주간에 다른 교회 전도사 불러다가 방안에서 바둑두다가 마침 전도사 사택을 방문한 그 교회 장로 눈에 들켜가지고 결국 이것이 문제가 되어 그 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답글 | 삭제 | 신고
광야의소리== 14.04.27. 18:24 그런데 국가 큰 재난을 당하여 300여명의 유족들의 오열이 하늘에 사무치고 온 국민들이 그 슬픔에 동참하여 애도와 눈물을 뿌리는데 저 통합교단 총회임원들은 부부동반하여 희희낙낙 관광길에 오른다고 하니, 그교단총회임원목사님들을 쫓아낼 그 교회 그런 장로님들은 없는 모양입니다. 하기사 명예 좋아하는 목사님들 총회임원쯤 되면 그 자리가 너무 높아 하나님도 안중에 없을테니 말입니다. 답글 | 삭제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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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통합교단만세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예장통합 총회임원단, 유럽 부부 동반 여행 세월호 선장은 젖은 돈을 말리고, 임원들은 마른 돈을 썼다 법과 교회 (569)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교단 총회임원들이 4.17일에는 단원고에 가서 실종자를 위로하고 그 다음 주에는 부부동반으로 유럽으로 선교여행을 떠난 것이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의하면 임원들끼리 취소하자는 얘기도 나왔지만, 위약금을 이유로 취소하지 않고 유럽여행을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교여행은 유럽 선교사 대회에 참여하는 명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미리 계획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각 부처나 학교, 단체에서는 위약금을 지불하고서라도 모든 여행을 취소하고있는 상태이다. 모든 예장통합교단 산하 노회도 모든 선교성 여행이나 행사를 금지한 상태이다.
정부차원에서는 수학여행을 모두 중지시켰고 각 지차체는 당분간 모든 행사를 금지한 상태 이다. 광진구도 "안타까운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서울동화축제 개최를 연기한다"고 했다.
▲ ⓒ 법과 교회
▲ ⓒ법과 교회
▲ ⓒ 법과 교회
이처럼 각 지자체들은 사고실종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 무사귀한을 기원한다고 했다. 그런데다가 여전히 실종자들이 115명이나 되고 국민들의 애도가 그치지 않은 상태 이고, 온 국민이 노란리본달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임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것은 시의적절하지 못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구원파라는 이단종파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통파 목사들과 장로들이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는 것은 이단종파와 윤리적인 면에 있어서 뭐가 다르겠느냐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다. 교리는 정통이지만 행위는 이단이었던 것이다. 구원파와 다를 것이 없었다. 그들은 실종자 또는 실종자 가족의 슬픔과 고통에 관심이 없는 또 다른 장로파 세월호 선원들이었다. 구원파에만 세월호 선원들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장로파에도 세월호 선원이 있었던 것이다.
세월호 선장은 젖은 돈을 말리고, 총회임원들은 마른 돈을 썼다.
학생들에 대한 생명구원에 상관없이 젖은 돈을 말리고 있는 세월호 선장처럼 그들은 실종자들에 대한 애도와는 상관이 없이 말린 돈을 쓰고 있었다. 앞에서는 총회를 섬겼지만 뒤로는 그들의 이기적 욕구를 섬겼다. 한국의 가장 장자교단인 총회임원들이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은 거의 멘붕(멘탈붕괴)상태 이다.
불신자 단체도 실종자를 애도하는 뜻에서 모든 회합이나 약속, 단체여행을 취소한 상황이다. 현 상황은 대국가재난상태 이다. 온국가가 장례식분위기인데 총회임원들이 부부동반 유럽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 희생정신과는 너무나도 먼 행위이다. 부활절예배를 드리자 마자, 애도에서 여행으로 부활한 것이다.
김동엽 목사 영등포노회 목민교회
정영택 목사 경동노희 경주제일교회
김철모 장로 함해노회 동신교회
최기학 목사 용천노회 상현교회
남택률 목사 전남노회 광주유일교회
박기철 목사 서울강동노회 분당제일교회
이종삼 목사 경남노회 갈릴리교회
이창연 장로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
동교단 강남노회 한 목사는 강남노회도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일본 선교여행을 모두 취소했는데 총회임원들이 "미안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하는 현수막을 전교회에 걸라고 지시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미안합니다.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가 되어 자신들의 즐거움만 아는 또 다른 세월호 선장들이라고 비판했다. 즉 장례식장에서 같이 울어야 하는데 웃기 위하여 장례식장밖으로 나갔던 것이다.
김동엽총회장은 다음과 같이 전국 목회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수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국교회 발신: 총회장 김동엽 목사 제목: 세월호 참사 애도 현수막 설치의 건(문안수정) 생명이 고통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부활의 산 소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의 현수막(3단)을 제작하여 지 교회에 설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첫째 단 -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삼가 위로를 전합니다. 둘째 단 ? 미안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셋째 단 - (교단 마크) 대한예수교장로회 OO교회
▲ ⓒ 법과 교회
서울노회의 한 목사도 적어도 총회임원들이라면 누구보다 더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인데 이 난국에 부부동반여행을 떠나는 것은 개독교도들이라고 비난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도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고 전 세계 지도급 인사들이 모두 애도를 표현하고 있고, 교단 산하 안산제일교회도 15여명의 학생들이 목숨을 잃어 여전히 초상집인데 총회임원들이 앞에서는 실종자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뒤로는 유럽여행을 떠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위약금 몇 푼이 아까워 취소하지 못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이다.
다른 노회목사도 누구보다 더 종교인들이 국민애도에 동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약 1,000만원에 가까운 여행경비를 들이면서까지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부총회장과 사무총장은 유럽부부동반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
위약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총회임원회에서는 여행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이미 예약되어 있었고 해약을 할 경우, 이에 대한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노회의 한 목회자도 여행을 갔다고 돌아오면 교단산하 각 노회원들은 이들을 모두 권징처리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 했다. 김동엽총회장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그들과 동행하여 그들과 함께 울며 그들의 고통에 동참하면서 성령의 위로와 전인적 회복의 은총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들의 고통에 동참하지 않았다.
조무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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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땅의영적지도자들을깨워주시옵소서평신도들이깨어일어나게하옵소서장로님들이영적지도자가잘못갈때권고해줄수있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