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의 성지 무당산을 무대로 전설의 일곱 가지 보물을 둘러싼 결투가 시작된다!
주인공인 당운룡(조문탁)은 무술의 고수이자 중국 고대유물을 연구하는 교수이다. 어느 날, 그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무당산 천검’의 진위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어느 단체의 부탁을 받고 그곳에 찾아가 천검을 직접 확인하지만 가짜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러나 그 곳에서 실제 천검뿐 아니라 일곱가지 보물이 숨겨져 있는 곳의 지도를 발견하게 되고, 진짜 천검과 보물들은 모두 아직 무당파의 도장에 숨겨져 있음을 알고 무당산을 향해 길을 떠난다.
때마침 전설처럼 내려오는 태극권의 ‘무당파’가 무당산에 도장을 세운지 500년을 기념하는 무술대회를 개최하자 많은 무림의 고수들이 신비한 기운으로 가득한 무당산으로 몰려든다. 당교수(조문탁) 역시 천검을 찾기 위해 무술대회에 참석하는 딸 당링(서교)의 보호자로 그곳에 들어가 여기저기 보물들을 찾아다닌다.
그 곳에서 자신의 가문의 가보처럼 내려오던 천검이 무당파에게 강탈당했다고 주장하는 티안신(양멱)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 찾아온 목적이 같음을 확인한 그들은 함께 일곱가지 보물과 천검을 찾아 나선다. 과연 이들은 무림의 7대 고수들을 꺾고 전설의 천검과 일곱가지 보물을 손에 넣고 불치병에 걸린 당교수의 딸 당링의 병을 고칠 수 있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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