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들이 떡볶이 좋아해서 이리해보고 저리해보고 하다가 발견한 떡볶이 만드는 법....
아마도 효재선생님집에서 맛본 떡볶이랑 비슷해요....
저는 그냥 눈대중으로 만들어서 정확한 래시피는 나중에 함 만들어볼께요...
멸치다시물을 내서 이 물을 넣어서 만들면 괜찮더라구요. 거기에 대파 반뿌리와 고추장, 조청이나 오뚜기 옛날조청....이거면 0k
멸치다시물은 어묵탕에도 찌개에도 넣어먹으면 끝내줍니다. 국물요리에는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하지만 육류요리에는 조금피하셔야
멸치다시물: 물 7~10L정도 물은 대중이 없는것 같아요...
멸치 한움큼....50~70g, 다시마 25~30cm, 무 200~500g, 대파 1~2뿌리, 양파 1~2개, 통마늘or마늘민찌 50~100g
넣어서 팔팔끓이세요....대파,양파 뿌리 깨끗이 씻어 넣어서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그리고는 중불이나 약불에서 끓이고 2시간정도 우려서 식혀서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음 냉장실로 이동하면 쉬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먹을수 있어요....그런데 이때 주의할점은 냉장실로 이동한 육수는 바깥쪽에서부터 녹아서 안쪽얼음만 있으면 육수 농도가 약해집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 얼릴때 용기에 조금 공간을 두셔야하는거 아시죠....얼음은 물보다 부피가 팽창하잖아요....
래시피에 물량이나 재료 차이가 큰것은 자기 맘대로거든요.....무는 시원한맛을 멸치는 비릿한 육수의 맛을 다시마는 깔끔한 육수를 대파는 진한 맛을 양파는 단맛을 마늘을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서 가감합니다.
1. 떡볶이 떡이 말랑하지 않을때는 살짝 데치세요.
2. 다시물에 고추장, 조청 넣고 대파 반쪽과 양파 반조각을 넣어 팔팔끓이고 떡볶이떡을 넣으시면 됩니다. 거기에 어묵도 한장 넣으면 더 맛나겠죠.....조청은 너무 많이 넣지 않아야 감기는 맛이 있습니다. 조청은 맛을 보아가며 넣어도 된답니다.
남편이나 애들이 갑자기 출출하다고 하면 해주는데 넘 좋아요.....어묵도 육수만 있으면 육수에 어묵넣고 멸치액젓이나 소금으로 간하면 끝....
첫댓글 오우 글 남겨주셨네요. 이런 정보팀 감사하죠. 저도 한번 도전해볼게요. 만들어주신 떡뽁이 사진도 함께 올려주세요. 궁금해요. 그날 사진 찍은것도 올려주시구요 :) 서로 공유하면 좋잖아요 ^_^
레시피 언능 좀 올려 주세용!!!!
어~~~ 난, 떡볶이 싫어하는데,,, 맞있게 드세요. ^^
글만 읽어도 군침이 돌아요~~~ 음...먹고싶다.
멸치액젓으로 간하는것은 처음 배우네요..역시 공부는 끝이 없어라~~~
ㅎㅎㅎ 저는 요즘 모든 요리에 간맞출 때 멸치 액젓을 사용하니까 깊은 맛이 송송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