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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지맥 1구간
1.산행구간 : 청수골산장-영축산-시살등-오룡산-염수봉-내석고개-배태고개
2.산행일자 : 2010. 4. 18(일요일)
3.산행거리 : 23.7km
4.산행참가자:광인님.권총,미란님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청수골 산장-(4km/1:45)-영축산-(4.24km/1:47)-시살등(2.5km/1:10)-오룡산-(3.2km/1:30)-염수봉-(1.5km/0:22)-내석고개-(2.5km/1:27)-용선고개-(4.3km/1:32)-배태고개
◎ 울산출발(05:10)
◎ 청수골 주차장(05:55)
◎ 청수골 주차장 출발(06:00)
◎ 단조산성 샘터(07:20)
◎ 영축산(07:45)
◎ 배내골 갈림길/청수좌골(08:24)
◎ 백운암 갈림길/시살등2.0km, 정상1.9km, 백운암0.92km(08:40)
◎ 청수골 중앙능선갈림길(08:46)
◎ 채이등 /유두봉(09:04)
◎ 한피기재/배내골2.3km, 영축산3.6km(09:32)
◎ 시살등/981m,양산21/배내골2.4km, 영축산4.1km(09:32)
◎ 자장암 갈림길(09:50)
◎ 동굴(10:13)
◎ 오룡산/x951m/외석리13.5km,내석리 9.2km,염수봉 5.8km,(10:42)
◎ 임도(11:22)
◎ 임도 삼거리/내석마을 삼거리(11:54)
◎ 염수봉/816m,밀양309 1998 재설(12:12)
◎ 식사(12:20~54)
◎ 내석고개(13:16)
◎ 뒷삐알봉/827m,밀양424 1998재설(13:50)
◎ 에덴벨리 골프장(14:00)
◎ X766M (14:21)
◎ 에덴벨리 골프장 입구(14:43)
◎ X740M/스키장 상단부(14:43)
◎ X735M(15:00)
◎ 통신철탑(15:20)
◎ X710M(15:35)
◎ X557M(16:05)
◎ 산불감시초소(16:10)
◎ 배태재(16:15)
6.산행기
아내와 토요일 고헌산 산행하면서 간간이 들어 오는 문자 메세지입니다.
광인님: 낼 영축 한바리 부탁하네 새벽도착 예정 일찍 들어갔으며.....
나 : 지금 고헌산 산행중 출발시간 들머리 알려주기 바람
광인님: 영축산 가장 빨리 오를수있는곳이 지산리인가?
나 : 지산리보담 배내골 청수골이 어떠한지요
광인님: 하여튼 접근이 쉽고 힘이 덜드는곳으로...미란이도 같이감
권총 : 낼 동서울 12시 출발 4시좀 넘어 도착하는디 누구차로가냐요
나 : 내차로 갑니더 그런데 저녁 문상간후 다시 연락하겠심더
요게 전부입니다.
그렇게 영축지맥과 일정이 잡히고 시간까지 결정됩니다.
지도1
◎ 울산출발(05:10)
2010년 4월 18일
알람이 새벽 4시를 알립니다.
나도 모르게 일어 나지만 잠에 취한듯 정신을 차릴수가 없네요
그저께 충남 아산까지 문상 그리고 토요일 고헌선 6시간 산행길 그리고 저녁에 또 울산 대학병원 문상, 그러니 제정신이 아닌것인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약속한이상 서두름니다.
냉동실 막걸리, 그리고 밥,찬 괴일등 ...
그리고 카메라에 지갑에 전화에...얼마되지는 않지만 새벽녁이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차를 몰고 약속장소인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 잠시후 권총 전화입니다.
터미널앞에서 기다린다니 곧바로 나오는걸로 봐서 도착한지 시간이 제법 지난것 같아 괜시리 미안할뿐입니다.
그리고 곧장 무거동 울산 해장국집으로 옮깁니다.
잠을 못잤는니 하는등 조금 눈을 붙혀야겠는니....
그렇게 콩나물 해장국으로 속을 달래서 출발합니다.
울산에서 배내 청수골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으로 눈을 조금붙이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고 이런 저런 이야기로 청수골 주차장까지 갑니다.
◎ 청수골 주차장 출발(06:00)
텅빈 주차장에는 차량한대만이 주차 고요한 새벽녁
요금받을 관리하시는분은 나오지 않아 곧바로 산행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제법 먼거리에 처음부터 권총과 미란씨는 중간에 빠질요랑인양 계속 어디서 빠지면 좋겠냐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중간에 빠질때는 많으니 걱정하지말라며 출발합니다.
청수골 산장 가기전 다리못가서 오른쪽으로 산길이 하나 있었는데..
저길이 그렇다면 청수골 산장안으로 못들어 오게 하면서 저길을 만들었는가 싶어 청수골 산장으로 들어 가서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예상대로 그렇게 만들었다는군요
하지만 우리는 이미 들어 와 있는지라 그대로 출발합니다.
청수골산장을 출발하면서
단조산성
◎ 영축산(07:45)
청수골 산장 뒷쪽으로 연결된 길따라....
잠시후 청수골이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청수좌골쪽으로 방향을 잡아 올라섭니다.
그리고 계속이어지는 오르막길
하지만 아침이라 조용하기 이를데 없으니 오늘 장거리 산행이라 가급적 부담이 없게 천천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게곡물의 물소리는 더욱더 크게, 그리고 산새는 새벽을 깨우며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잠시 잠시 쉬어 가면서 그렇게 단조산성터 샘터에 올라섭니다.
잠시 내려서서 물한모금에 정신을 가다듬으며 이내 출발합니다.
신불평원에서 영축산까지의 넓은임도길, 그리고 낙동정맥 갈림길 그렇게 영축산에 올라섭니다.
영축산
낙동정맥이 영남알프스를 만들면서 이곳 영축산에서 서로 분기,
방향을 동으로 틀면서 낙동정맥을 이어 가고 남으로는 영축지맥을 낳았으니 이곳 영축산부터 염수봉 등 금오산,구천산,만어산,청용산,매봉산,밀양강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비로암 삼거리
청수좌골 갈림길
암릉
◎ 백운암 갈림길/시살등2.0km, 정상1.9km, 백운암0.92km(08:40)
잠시 서서 주변을 조망하며 영축산을 출발한다.
그리고 곧장 도착하는 비로암 갈림길
산님이 어제 올라와 비박을 한모양입니다.
메트등 침냥을 나무에 걸어놓고 식사를 하는 중인가 봅니다.
가끔 힐끔거리면서.....
잠시 산죽사이를 지나 억새능선인 엣산불감시초소에 올라서는데 오늘도 가스로 조망이 별로지만 그런대로 위안을 삼고 출발합니다.
잠시후 암릉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쉬어 가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가져 왔다는 생막걸리로 한잔씩하는데 아침에 해장국을 먹었지만 빈속이라 짜릿함을 느껴지는 막걸리 맞입니다.
게다가 삶은 계란까지, 그리고 꼬목 찌짐까지....
그렇게 한잔씩 마신후 곧바로 출발합니다.
이어지는 암릉길에 오르내리는 영축지맥길
얼마후 백운암에서 올라오는 함박재에 내려섭니다.
마치 산님 한분이 올라와 있는 함박재
어쩐지 전보다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받습니다.
◎ 채이등 /죽바우등/유두봉(09:04)
이런저런 생각으로 다시 출발 잠시후 청수골 중앙능선으로 갈라지는 삼거레에 도착합니다.
간혹 이곳에서 알바하는 이들이 많다는걸 이야기 하며 다시 왼쪽 사면길따라 잠시후 능선과 연결 오르내리는 암릉길 따라 연결 되어 집니다.
다른때같으면 벌써 달아 났을 광인형님
컨디션이 영 아닌지 오르막 올라서는 숨소리도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몸에 두드러기같은게 나서 약을 지어 먹었는데 얼굴은 붓고 잠은 쏟아지고 힘이 없더라는것입니다.
그리고 병원에 검사를 의뢰 해놓았는데 금요일쯤 나온다니....
어째튼 그렇게 유두봉에 올라섭니다.
채이등, 죽바우등 이라는데 전에 있던 나무로 만던 표지목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넓은 암반의 유두봉에서 울산 태화루를 한잔 하기로 하고 자리를 펴는데, 아뿔싸 어제저녁 10시경 냉동실에 보관했던 막걸리가 아직 녹지도 않고 살얼음이 그대로입니다.
어제의 날씨를 보고 냉동실에 보관햇던것인데 ..
어째튼 살얼음과 함께 한잔씩하는데 아주 쥑입니다.
이곳은
언젠가 스님과 이곳을 산행 한적이 있는데 고속도로를 지나다보면 이곳을 보면 이봉우리가 유두와 닮아 유두봉이라고도 하며
대처름 서있다 하여 죽바우등이라고도 한다는 이야기를 곁들이며
막걸리 한잔씩하고 주변을 조망하는데 이 유두봉 아래 가면 샘터가 있으며 물을 떠먹는 바가지는 옛날 나무를 메단 바가지라는 부연 설명을 하는데 이야기는 백련암에서 올라온 스님이 이봉은 유두봉이며 유선인 샘터가 이곳 아래 있다는 설명이라는걸 이야기하며
다시 내려섭니다.
◎ 한피기재/배내골2.3km, 영축산3.6km(09:32)
내리막길
소나무밭의 내리막길
이어지는길은 한피지고개까지 이어 집니다.
둥산로 정비를 해서인지 길이 매우 좋습니다.
맞어 영축산지나 전망대에서부터 등산로 정비를 했었는데 그것을 이제사 알다니....
물론 이곳 한피지 고개도 말끔히 등산로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정표를 달축만 잇고 나머지는 죄다 떨어져 있는데 가만이 잇는 이정표가 떨어질리 만무할것이고 그렇다면 사람들이...
가만이 있는 이정표가 자기한데 무슨소리를 합니까 욕을 합니까
정말로 알수 없는 노릇입니다.
잠시 쉬다 가냥 출발합니다.
◎ 시살등/981m,양산21/배내골2.4km, 영축산4.1km(09:32)
전에는 나무가지에 걸리던지 하며 올라서는 시살등인데 길 옆으로 1m씩 넓혀져 있으니 길을 가는데 더할나위 없습니다.
잠시후 시살등에 올라섭니다.
울산 산오름이라는 산악회에서 정상석을 설치그리고 그옆에 옛날에 없던 삼각점까지, 그리고 그옆에 이정표에는 영축산 배내골 방향의 이정표만 달려 있고 다른것은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다시이어지는길
동굴
이끼바위
◎ 오룡산/x951m/외석리13.5km,내석리 9.2km,염수봉 5.8km,(10:42)
정면에 봉우리를 두고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사면길
아스라이 펼쳐지는 배내골쪽의 마을들
그리고 향로산부터 향로봉까지 이러는 산군들
진짜로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다는걸 다시한번더 느낍니다.
다시 사면을 돌아서 올라서는 바위 능선길
구조목이 잇는 자장암 안부도 지나고
그리고 정리가 잘된 산죽밭도 지나고....
동굴에 올라섭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석수 인데 누군가에 의해 물통에 석수를 받고 있습니다.
잠시후 광인형님더러 혹시 피부병이 나을지 모르니 한번 들어 가서 물로 씻고 오라고....
그렇게 잠시 쉬었다 갑니다.
잠시후 이끼바위도 지나고...
잠시 내려서서는 안부를 지나 오룡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951M의 오룡산
이곳도 마찬가지로 이정표에는 외석리 시살등 가는 이정표만 달려져 잇고 나머지는 모두 바닥에 쌓여져 있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작태입니다.
오룡산 장상석 앞에서 서울 막걸리를 한잔 하고 가기로 하고 쉬었다 갑니다.
그리고 괴일도 먹고....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다시 출발합니다.
임도
◎ 염수봉/816m,밀양309 1998 재설(12:12)
염수봉 오르기전 안부까지는 내리막길에다 편안한길입니다.
소나무밭의 푹신거리는 길에 내리막길에다 이런저런 이야기와 함께 X804M를 잠시 올라 내려서는데...
도라지 고개입니다.
마치 내석에서 올라오는 산님들을 뒤로 하고 광인형님만 X828M를 다녀오는게 영축지맥을 밟는게 아니냐며 혼자서 올려 보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임도따라 고고....
그렇게 임도따라 내려서는데 X764M에서 내려서는 산님5분을 임도에서 조우를 합니다.
처음 사람을 봤다며 인사를 합니다.
다시 길은 임도를 따라 내석마을로 내려서는 안부를 지나는데 공사중인 임도 삼거리입니다.
이제부터는 임도를 버리고 염수봉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선택 올라섭니다.
잠시 올라서면 임도와 마주치지 않지만 옆에 임도를 두고 게속 산길을 오르면 임도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다시 임도를 버리고 다시 잠시 올라서면 또다시 임도를 만나는데..
이후 산길은 염수봉까지 이어집니다.
희미하게 밀양댐이 눈에 들어 오고...
염수봉 정상은 해발 816M라는 정상석 그리고 그앞에 밀양309 1998 재설의 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자는 이야기에 광인형님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데 고점교에서 염수2봉을 거쳐 올라왔다는 산님이 올라옵니다.
부산서 왔다는 두분
잠시후 내석마을 쪽으로 하산하고 다음 광인형님 올라옵니다.
그리고 자리를 폅니다.
바람은 불지는 않지만 구름이 많은 날씨라 따스한 날씨는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식사시간도 그리 긴편이 못됍니다.
권총과 미란씨는 내석고개에서 빠지나다며 으름장이고...광인형님은 다같이 가자는 편이고....
어째튼 내려가서 결정하자며 잠시 식사후 다시 출발합니다.
식사
◎ 내석고개(13:16)
동쪽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면 지능선 갈림길입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한다는것입니다.
전에 언젠가 왼쪽으로 내려섰다간 내석마을로 곧장 빠진 경험이 있어....
오른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임도길을 만납니다.
그리고 임도를 가로질러 보면 곧장 내려서는 길이 있는데 그길로 내려섭니다.
다시 임도길입니다.
이곳에서 임도따라 가면 되겠지만 너무 먼거리이기에 임도를 가로 질러 또다시 내려서는데 계속 가파른 내리막길
이게 능선인지 알수 없을정도의 밋밋한 길입니다.
잠시후 다시 임도에 내려서는데 거의 평지 수준입니다.
이제부터는 임도따라 가면 되는데...
마지막부분에서 임도를 버리고 직진을 합니다.
그러면 내석고개에 도착합니다.
◎ 뒷삐알봉/827m,밀양424 1998재설(13:50)
내석마을쪽은 비포장길, 그리고 배내방향은 포장길.....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이곳에서 사단이 일어 납니다.
점심때부터 노래부르던 빠지기 작전 이유 없습니다,
무조건 빠진다는 이야기에 막을 재간이 없어 그냥내버려 둡니다.
그리고 광인 형님과 둘이서 오르기 시작합니다.
뒤삐알산을 향하여...
낙엽길에 오르막길이라 힘이 여간 들지 않습니다.
간간이 부는 바림이지만 땀을 씩기에는 역시 역부족인듯..
한봉우리를 올라선후 다시 올라서는데 에덴삼거리라하며 이정표가 서있는데 이곳도 세개의 방향 표지판이 땅바닥에 표시하고 잇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짓을....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
뒤삐알산에 올라섭니다.
조그만한 정상적 827M입니다.
삼각점도 있고
또 조망할수 있도록 전망대도 만들어 놓앗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비가 온다는 것입니다.
저녁부터 비가 온댔는데...벌써부터 오면 안되는데...
빨리 내려서자면 앞장섭니다.
골프장
◎ 에덴벨리 골프장 입구(14:43)
그렇게 내려서는데 골프장 입니다.
마치 라운딩하는 이들이 있어 잠시 틈을 봐서 갓트길따라 올라서기로 합니다.
그런데 지나는 캐디마다 위험 하다며 산으로 올라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좀 쉽게 가자며 양해를 구하지만 막무가내입니다.
그렇게 옥신 각신하며 쉼터까지 올라간후 산으로 올라붙습니다.
타석이라 아무래도 위험할것 같아 없는길을 만들어 올라서는데...
잠시후 배모양의 암석의 무덤에 내려섭니다.
잠시 휴식후 다시 내려서는데....
갓트길로 가야 하는데..
도저하 갈수가 없습니다.
공 찾으러 내려오는 이들때문에...
갓트길을 포기하고 왼쪽 습지길따라 골프공도 다섯개나 줍고.. 그리고 골프장 입구도로까지 임도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 X740M/스키장 상단부(14:43)
길따라 잠시 이동한후 오른쪽 공사현장 사무소를 만든터인듯 들어서면 울타리가 되어 있고 스키장 왼쪽으로 올라서게 합니다.
그렇게 용선고개 정상까지 가는데 스키장을 조성한탓인지 길이 좋습니다.
용석고개 정상부는 스키 리프트 상단부와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뭐 전망대에 올라서지만 그리 볼것은 없고 하여 다시 길을 이어갑니다.
스키장 시즌이 끝난 상태이기에 관리인도 앖는 스키장 우라누스 코스따라 내려서다 울타리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잠시후 도로에 내려서는데
x735m
◎ 통신철탑(15:20)
2차선 도로에 차들이 다니고 있고 신흥사가는 이정표도 있고...
또 밀양 37km, 밀양댐 11km, 배내골 6km라는 이정표도...
잠시후 전면의 봉우리로 올라야 하지만 오른쪽 사면길로 향합니다.
x735m를 왼쪽에 두고 오른쪽 사면길 따라 들어 서면 다기 도로를 만나고 그리고 도로를 횡단 곧장 내려서면 가파른 내리막길
그리고 다시 도로옆 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통신탑앞에 섭니다.
잠시 쉬어 가자며 서울 막걸리 한통을 또 냅니다.
마치 가지고온 곶감으로 안주를 하며 한잔씩 먹고 잠시 쉬는데 원식씨 전홥니다.
데리러 온다니 고마울수밖에요
1시간 걸리거라는 이야기를 하며 다시 출발합니다.
x557m
산불감시초소
◎ 배태재(16:15)
이제는 내려서는길만 남았듯이....
소나무밭길따라..
그리고 가파른 오른쪽 능선길따라..
아무런 표지도 없는 x710m를 지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길
낙엽이 너무 많아 발을 끌고 내려서는데 무릅까지 덮일 정도 입니다.
그렇게 x557m를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에 아무도 없는 산불감시초소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급경사길
올라오지 않는게 다행이다라는 소리와 함께 배태고개에 내려섭니다.
원동에서 석남사까지 이어지는 69번 지방도
배내골 지역은 상수도 보호구역이라는 팻말도 있고....
그렇게 영축지맥 한구간 광인형님과 같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