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노땅 대학생입니다..
7월 말 시험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1차 목표인 800을 넘어서
후기 짧게 나마 써 봅니다..
토익.hwp
성적표에도 나와있다시피 작년 8월 말 시험을 끝으로 토익 본 적은 없습니다..
최종 목표는 850 점입니다..^^
처음에 학원 수업 듣고 나서 일주일간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환불할까 하구요..
알씨/엘씨 수업방식이 저 한테 안 맞는거 같더라구요..
실전반 수업이
리딩의 경우 한 문제 푸는데 적게는 3~4분 길게는 10분 가까이 진행이 됩니다..
2시간 수업 끝나도 고작 20여 문제 정도 푸는게 전부인 수업..하..ㅜㅜ
개인적으로 알씨 수업은 핵심 찝어주고 진도 쭉쭉 빼는걸 원했거든요..
다양하고 많은 수의 문제를 접해보는게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으니..
판서 해 주시는 내용 대부분 파랭이 책에 잘 나와있어서 처음엔 필기도 안 했었습니다..ㅡㅡㅋ
첫 주 지나고 나서 인터넷에 학원 환불 규정 알아보고 정말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ㅋㅋ
아, 근데 또 여기 그만 두면 다른 학원도 마땅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더라구요..
장고끝에 그냥 계속 다니는 걸로 결정..ㅎㅎ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알씨의 경우 반복되는 내용이 많다보니
집에서 기본서를 따로 안 봐도 머릿속에 자동으로 저장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알씨 수업에 100프로 만족하면서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이 곳 알씨 수업의 특징은 파트 7도 가르쳐 주십니다..
파트 7 수업하는 곳은 못 봤는데..파트 7 역시 도움 많이 됐습니다..
엘씨 수업은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우선 스피커가 빵빵해서..ㅎㅎ
문제집 1회분 미리 문제 풀어와서 모르는거 다시 한 번 들어보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100문제 다 다루지는 못하지만 여러가지 스킬이나 문제 접근 방법 등 설명 잘 해 주십니다..
알씨 수업도 그렇지만 집에서 무조건 문제를 풀어와야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가 있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문제만큼은 꼭 풀고 학원에 나갔습니다..
원래 스터디를 참여 했었는데 중간에 학교 갈 일이 있어 빠지게 되면서
더더욱 혼자서 해결을 해야 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저녁에 해커스 단어집 외우고, 현재 4회독 완성..
독해 48분
문법 18분 시간재서 많이 풀어봤습니다..
독해가 약해서 문법에서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18분으로 설정..
다음 날 수업이 엘씨 수업이면 오전에 문제 풀고 오후에 학원에서 풀이..ㅎㅎ
엘씨가 알씨보다 상대적으로 약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400점대 받아보네요..ㅎㅎ
아, 막상 또 이 점수를 받게 되니 집에서 더 열심히 할 껄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 갔다와서 쉬다가 저녁먹고 8시 넘어서야 책 펼쳤거든요..ㅡㅡ
이 점이 참 아쉽긴 한데..뭐 어쨋든..ㅎㅎ
이런식으로 학원 다닌지 3주 만에 810점 나왔습니다..
작년 780점 이라는 점수가 있긴하지만
1년 만에 다시 토익을 잡고 그것도 3주만에 이런 점수가 나와서
정말 기쁘더군요..ㅎㅎ
미친듯이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오늘 하루 기분이 공중에 붕~떳네요..
끝으로 샘이 시키는 대로 하시면 800 ,900 은 더 이상 꿈은 아닙니다..
모든 수강생분들의 권투를 빕니다..ㅎㅎ
덧, 확실히 서울서 오랜 경력의 강의 노하우가 있으셔서
엄청난 정보량과 문제 푸는 스킬 등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두 분 선생님 빡빡한 스케줄에도 전혀 힘든 내색없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십니다..진짜 이 점은 정말 높이 높이 삽니다..ㅎㅎ
샘들이 맨날 카페나 웹하드 가서 자료보고 공부하라고 하시는데
여러분들은 꼭 그렇게 하세요.. 저는 그게 너무나도 잘 안 되네요..ㅡㅡ
제가 글 쓰는 재주는 없습니다..이 점 참고해 주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주위에 저희학원 홍보 많이 부탁드려요. 강의내용과 수업질은 김진영, 김정원선생님이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저도 자부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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