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의 효능

[까시]

  처녀치마의 효능

  이른 봄, 산속 숲의 응달지고 약간 습진 곳에 보라색의 많은 꽃을 하나의 꽃대에 우산처럼 피우는 꽃이 있는데,

이름이 재미있는 처녀치마입니다. 잎이 마치 처녀의 치마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처녀치마는 겨울철에도 잎이 마르지 않고 땅에 깔려 겨울을 나고, 봄에 바로 꽃대가 올라옵니다. 따라서 잎은 보이지

않고 꽃대만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잎이 땅에 퍼져 있어 치마폭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으로 겨울을 나기

때문에 가을에 진 낙엽들이 덮여서 숲속에서는 처녀치마의 잎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처녀치마는 약용으로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고, 잘 쓰이지도 않습니다. 처녀치마의 뿌리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다른 독성과는 달리 처녀치마의 뿌리에 중독되면 먼저 속이 미식거리고 설사를 하게 됩니다. 구토와 현기증 등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독성과는 조금 차이가 있고, 따라서 처녀치마의 효능은 체중감소와 비만억제의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빼빼목이나 신선목보다도 몇 배의 살빠지는 효능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처녀치마가 지방세포를

분해시키는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며, 따라서 항비만효능이 월등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를 낮추고, 비만을 억제하며, 유전질환을 예방, 지방세포 분해 및 억제, 당뇨, 고혈압, 신장병에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녀치마의 뿌리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인이 약으로 복용하지 못하며, 극미량의 처방약으로

쓰입니다. 또한 뿌리는 제독과정을 거처 독성을 제거한 다음 그늘에 말려 약재로 사용합니다.

요즘은 처녀치마의 꽃을 관상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재배를 해서 시판하기 때문에 수목점이나 꽃집에서도

쉽게 구입 할 수가 있습니다.

뿌리와 달리 봄철의 어린 잎은 독성이 없어 데처서 된장국이나 묵나물로 말려서 두었다가 겨울철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잎이 작고 잘잘해서 옛날부터 처녀치마의 잎은 나물로 복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 처녀치마는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여타 봄나물들과는 달리 하나 둘 개채적으로 자생하기 때문에 많은 개체를 한자리에서 볼 수가

없습니다. 봄철에 일찍 피는 처녀치마의 꽃은 우리 산약초꾼들에게는 한떨기 춘희를 안겨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꽃송이]

처녀치마에 이런 약효가
만 이쁜줄 알았는데
처녀들에게 다이어트효과까지
정말 좋은 입니다.........

[까시]

현대인들에게 좋은 혀능입니다.
특히 비만으로 고민하는 처녀들...... ......

[부지깽이]

치마가 좀 부실해 보이는것 같은데 제 눈에만 그런가

[ud연산홍]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