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마지막날 운좋게
산우님의초대로 ~~~
천안에있는광덕산행버스에 몸을싣었다
처음뵈겝되는분들 ~~
산이 인연이돼서 연이이어진분들
동강님 비갠님 참소리님 딸기우유님 산행짱님 카카오님 참이슬님 독고영님 새벽별님 피카추님~~마음도이쁜 얼굴도이쁜 (본인은누구인지알죠ㅋㅋ세나님 생각하냐고 머리털쬠 빠졌음 ㅎㅎㅎㅎ ~~ㅋㅋ넘이쁜산우님)
잠깐닉네임이 기억나질않는다 ~~일년전쯤 보았던얼굴이지만
버스에오른순간 어제본얼굴처럼 방가운것 참이상한일이다
아마 ~~~산이주는축복의선물이리라 ~
다만버스에다차지않은 빈자석이 마음을 좀가라앉게했다 그래도 그가라앉은 마음은잠시
버스가움직여 서울시가지를 벗어날때쯤앤
역시 ~~잘왔구나??하는마음에
오늘 이산행길에오를수있게 해주신 인디컴님께 감사의 마음이 슬며시 머리를 든다
천안에있다는 그호도과자가유명하다는천안
입속에선 천안산거리~~~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진다
각자의소개가끝나니 ~~어느덧 20분과 이쁜지연이까지
한가족이돼버린것같았다
버스한시간정도달리니 ~~어느새 천안 광덕산도착 ~~
겨울산행이라 날씨가걱정스러웠으나 ~웬일 ~~하늘도구름한점없이파랗고 따스한햇볕까지 우릴방긴다
산입구부터 ~~한적한시골풍경
여기저기 쌓인 물건들이풍요로운 시골풍경임을 한껏자랑한다
오르기시작 모두모여 ~~사진까지 한컷
모두한마음돼어 산에오르기시작
한발한발 딛기시작 산등성이오르니
제법 깔딱 고개까지 ~~~
이마에선 땀까지송송맷힌다 처음뵈어서어색할것만같았던산우님들도 어느새
칭구가돼어 앞서거니 뒷서거니오른다보니
산행의꽃중에꽃 ~~먹거리시간 ~~
분명 중식없다해서 빈몸으로달려왔거만 (월메나 민밍했던지)
이건 베려였던것이였다
바리바리 베낭마다 먹걸이가 줄줄나온다
따뚯한 손두부와 (겨울날씨에따뚯한두부를먹을줄 누가???알았을까 )
그유명하다는 꽈메기까징 ~~~~~~~~~~
아 ~~~그호도과자 ~~어찌 맛을잊으리
손수들고오신산우님덕에 금새 한보따리 사랑의먹거리잔치가돼버렸다
먹여주고 받아먹고 ~~~~광덕산에서먹었던이음식들이 아마
가장 오래기억될것같았다
ㅋㅋㅋ(꽈메기의영원한파트너인초고추장을 빠뜨렸다고 금새울어벌릴것같앗던 장보고산우님얼굴 생생해지네 ㅋ)
그런데 어쩜 요런일이 ~~~금새 초고추장 한병이 뚝딱다른 베낭에서나온다 ~~ㅎㅎㅎ
요술베낭인가??아마 부들부들님 베낭에서나온게아닐까 ???
즐거운 시간을 마음에담은채 ~~하산길
아쉽고아쉬운하산길 ```
열씸히오른만큼 또열씸히내려온다
저멀리보이는산세는 어찌말로표현이될꼬 ?
한시간남찟 달려왔거만 눈에비치는 나무색깔 낙엽다떨어져 앙상한나뭇잎지만 ~~역쉬 ~지방산은 그빛깔이틀리다
그래서 오고 또오고싶은게~~이때문이리라 ~~~
우리이쁜 지은이까징 합세해주어서 ~~~가족끼리
잠시오른산행길처럼 더따뜻한~~오붓한산행길이였다
짧은산행길 ~~낙엽다떨어진 ~~~~아담했던 산길 ~~이모든선물을 안겨주신
같이해주셨던 20분의산우님과 `이쁜 지연이
아마 한동안 내마음에 담겨있을듯
감사하고 즐거운 산행길이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끝까지 총무일 (아무도움못주어서 넘미안하고 고맙고 )맡아주신 카카오 총무님 수고하셨어요
일년전 금강산행리딩멋지게산행후1년지난후 ~또다시
잊지않고 초대해주셔셔 멋지게하루장식하게해주신
인디컴님께 감사전합니다
더불러 좋은카페에알게해주신 장보고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니 벌써 후기까정,,,,, 정감있고 예쁜글을 올려주신 가을산님 감솨......
참 부지런도 하시네요..ㅎ 구르뫼 가입후 신고식 확실히 하셨습니다..*^^* 잘 읽었어요~~
오랜만에 방가웠습니다...머찐 후기도 잘 읽었구요~^^
가을산님 후기 보니까 다사 가고싶어집니다. 앞으로 가끔씩 뵙겠습니다. 아주아주 마니마니 웠습니다.
산행후기 보니 그날이 다시 생각나네요 재미난 후기 잘봤습니다.
후기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