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이 넘치는 흥부골 제 22회 아영면민의 날
2013. 8. 15. 목, 이른 10시, 아영초등학교 운동장
아영면에서는 2년에 한번씩
광복절을 맞아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이 있다.
오늘이 바로 22번째를 맞는 그날이라 면이 시끌벅적했다.
2주 전부터 학교 운동장에 애드벌룬이 두 개 띄워졌다.
어제는 각 마을마다 음식준비로 바빴을 것이다.
우리마을도 지리산 깜둥돼지도 잡고 음식도 준비했다.
애향회랑 면에서 행사를 주관하기에
주최측에서는 하루 전에 운동장에 부스를 설치하느라 분주했다.
최근 아영면은 귀농 귀촌자들이 늘어
인구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
7월 31일 기준으로 현재 2,108명이다.
더욱이 젊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오면서
또한 남원시의 행정지원으로 포도, 상추, 감자, 사과, 오미자, 한우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고향을 찾은 젊은 부부들에 의해
농가소득도 몰라보게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