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찬바람이 어찌나 추운지
일어나자 마자 창문열어 환기시키려고 보니 넘넘 춥더라구요
편안한 아침 맞이하셨나요?
오늘은 따뜻한 옷차림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엊그제 딸아이가 사온 치킨이 먹다가 조금 남아 있었는데
남은 치킨은 눅눅해져서 데워먹기도 그렇지요
그래서 껍질을 벗겨내고 닭개장으로 대신 끓였답니다
날이 쌀쌀하고 춥다보니 요즘은 국이 없이
밥먹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가끔 한번씩 치킨먹다가 남은게 있으면
전 이렇게 닭개장으로 자주 끓여먹는답니다
재료:먹다남은치킨조금,숙주나물,고사리,쌈배추두장,대파1개,느타리버섯,양파1/4개,
당근,마늘4쪽,청양고추반개,풋고추반개,홍고추1개,멸치다시마우린물3컵
고추가루2큰술,된장조금,고추씨기름1큰술,연두2큰술,천일염조금,후추,
먹다남은 치킨은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먹다남은 치킨은 껍질벗겨 살을 발라내고
생수의 뜨건물에 나쁜기름 제거차원에서
살짝 헹구어서 닭개장 끓이시면 됩니다~~
숙주나물은 소금넣은 끓는물에 사각사각 느낌이 나게 살짝 데쳐내어요
데쳐낸 숙주나물은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
쌈배추도 부드럽게 삶아주는데요
줄기부분부터 데쳐내어 찬물에 헹구어 내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요
대파도 어슷썰어 끓는물에 데쳐내는데요
대파의 미끌거리는 성분을 없애기 위해 살짝만 ㅎㅎ~~
데쳐낸 대파는 찬물에 살짝 헹구어주어요
육개장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주어요
저는 고기보다 야채들이 더 좋아 약간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고사리나물과 데친 숙주나물 그리고 배추와 먹다남은 치킨을 넣어주어
고추가루2큰술과 된장1/3큰술,그리고 마늘4쪽을 다져넣고
연두2큰술로 간을 살짝 넣어 주면서 조물조물 해주어요
남비에 고추씨기름1큰술을 넣어주어주고
위에 무침한 재료를 넣어 잠시 볶아줍니다
여기에 멸치다시마우린물3컵과 칼칼한맛을 내어주기 위해
청양고추반개정도만 넣어주어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끓이다가 느타리버섯과 양파
그리고 얇게 썰어준비한 당근을 넣어 끓여주어요
보글보글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은 걷어주구요
마무리에 홍고추와 풋고추 그리고 대파를 넣어 주어 한소큼 살짝 끓이고
부족한 간은 천일염을 넣어 주고 후추로 마무리 했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칼칼하고 매콤한 국종류가 더 땡기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연적으로 몸에 열을 내기 위함이 아닌가 싶드라구요
칼칼하고 매콤할수록 더 당기는맛 ㅋㅋ~~
육개장처럼 맛있는 닭개장~~~
이웃님들도 먹다 남은 치킨이 있음 저처럼 이용해보세요
은근 아주 맛있답니다~~
청어로 만든 생선조림은 첨인데요
생선조림이라 칼칼하고 맛나게 조림했어요
재료:생선1마리,무,양파,소금한꼬집,청양고추1개정도,홍고추1개,
대파조금,마늘4쪽,양조간장2큰술,멸치다시마육수
양념장:고추가루2큰술,고추장반큰술.된장반큰술,도라지조청2큰술,생수조금,후추
냉동했다가 잠시 해동시킨 생선인데 아직도 싱싱하지요~~
어머님이 간했다가 아주살짝만 말려서 냉동시켰다 보내주셨거든요
고추가루2큰술과 고추장반큰술 그리고 생선비린맛을
잡기위해 된장을 반큰술 넣어주어요
여기에 도라지 조청2큰술과 생수조금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준비된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어주고
반달모양으로 썰어놓은 무를 넣어주어요
여기에 양조간장 2큰술과 소금한꼬집을 넣어 끓여줍니다
무우가 반정도 익었다 싶으면 여기에 생선과 마늘
그리고 양념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주어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이때는 불을 약한 불에서 조리듯 해주심 되요~~
생선이 키가 커서 반토막내었어요 ㅎㅎ~~
무가 간이 베이고 먹기좋고 부드럽게 익혀지면
채썬 양파와 홍고추를 넣어 끓이다가
마무리쯤에 대파와 후추살짝 넣어 조리면 완성이예요
청어는 소화흡수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은 데다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좋고
청어는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고 심장병 예방을 해준다 하네요
날이 많이 춥네요~~
따뜻하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