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발랭산(3,254),성재산(3,255),삼보산(3,256),이성산=이성산성(3,257)

[산할아버지]

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나홀로 산행

오늘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있는 삼발랭산(169.7m)과 청원군 북이면 금대리에 있는 옥녀봉(190m) 그리고

북이면 광암리에 있는 성재산(256m)과 증평읍 남하리와 북이면 선암리에 있는 삼보산(273m) 그리고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와 증평읍 미암리에 있는 이성산(259.5m)을 답사 하기위해 06:13분 영등포역을 출발 조치원역에서 제천행으로

환승 08:20분에 증평역에 도착했다 증평역 직원에게 남쪽에 있는 성재산 가는길을 물었더니 성재산은 모르지만 산으로

가는길은 저쪽이라고 알려준다 역무원이 알려준데로 철길아래 굴다리를 통과했다

(증평역에 있는 시내버스 시간표)

굴다리를 통과하면 안내문과 이정표가 체육시설이 있는 삼발랭산 까지 계속 이어져서 길 잃을 염려는 없다

 (굴다리를 나오면서 좌측길로 가야한다)

(이곳에서는 삼발랭산을 약수터 산이라고 한다)

09:10분에 도착한 (삼발랭산 = (일명 약수터산) 정수리에 있는 체육시설

옥녀봉으로 가는길은 주능선에서 조금 떨어저 있어 안부로 내려섯다 다시 올라야 하는데 길이 좋지않다

이곳 주민들은 옥녀봉은 다니지 않는것 같다 

 (09:40분 옥녀봉 정수리)

옥녀봉을 다녀와서 다시 주능선 길로 올라간다 

성재산 역시 옥녀봉과 마찬 가지로 주능선에서 약 800 여m 떨어저 있는 별개의 봉우리로 정수리에는 묘가 있으며

등산로는 없으나 남서쪽 토성리 방향으로는 길이 보인다 아마도 성묘길인듯하다

 (11:20분 성재산 정수리)

성재산에서 주능선으로 다시 돌아와 삼보산으로

(12:15분 정상비석이 있는 삼보산 정수리)

12:20분 삼보산을 뒤로하고 증평역에서 12:20분 출발 율리를 갔다가 나오는 버스를 타기위해 부지런히 하산 죽리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도착한 시각이 12:55분이다

잠시 기다리다 율리에서 나오는 버스를 타고 증평읍으로 나와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하차 13:20분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마지막으로 답사할 이성산 들머리인 도안면을 지나가는 버스를 타고 13:30분 도안역앞 정류소에서 하차했다

(도안면 사무소 옆에 있는 119 소방서 건물과 좌측 전주 뒤로는 이성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다)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이성산 정수리까지 어렵지 않게 갈수있다

14:25분 드디어 이성산 정수리에 섰다 정수리에는 삼국지산악회의 손원정씨와 우정산악회의 최진무 회장이 다녀간

흔적을 남겨놓았다

(이성산성의 안내문)

(187.8m의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의 산불감시초소)

15:05분 울어바위 입구 마을로 하산해서 증평읍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20분을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않는다

16:13분 증평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타지 못하면 18:29분 열차를 타야 된다 2시간이 넘게 기다려야한다 다른 교통편을

이용할수도 있지만 조치원을 들러서 가야할 일이 있어 마음이 급하다 그런데 버스정류소앞 사무실에서 내가 왔다 갔다

하며 버스를 기다리는것을 보고 안되어 보였는지 증평까지 태워다 주겠다면서 승용차에 타란다 아주 고마운분을 만나

편안히 역으로가서 여유있게 열차를 탈수 있었다 그런데 천안까지만 좌석이 있고 천안부터는 입석밖에 없다고 한다

항상 격는 겄이지만 답사하고자 하는 산의 데이터가 없으니 산행시간을 알수없어 미리 예약도 하기 어렵다 하지만

1시간쯤이야 서서간들 어떠랴 계획했든 산을 모두 답사하였는데 생각하며 기분좋게 증평역을 출발 조치원에서 볼일도

보고 17:15분 영등포로 가는 열차로 환승 18:40분에 영등포역에 도착 지하철로 바꿔타고 오늘도 무사히 안전산행을

마치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에 도착했다

하루종일 안개속에서 오후에는 이슬비 까지 마즈면서 산행을 하였지만 예정대로 산행을 마처 기분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