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도 그렇고 읽으시는 분도 그렇고 테너지에 대한 사용기가 무척이나 궁금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저도 받자마자 사용을 하고 싶었지만 Free Chak이 도착을 하지 않아서 사용을
못하고 있다가 겨우 일주일 전에야 사용을 시작 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일본에서는 이번 주부터
판매가 시작이 되어서 www.iruiru.com에서 오더한 친구들은 어제 저녁(목요일, 4/17/2008)에야
받아서 블래이드에 부착해서 가져왔더군요... ㅎㅎㅎ... 하여간...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러버에 대한 사양을 올립니다... 물론 너무 새로운 러버라서 아직은 paddlepalace에 러버에
대한 수치가 올라오지 않았지만 제가 여러가지를 비교를 해서 대충 비슷하게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절대치가 아닌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사용을 했으므로 어느정도
자세한 내용을 올릴수가 있다고 해서 올리는 것 입니다... 그동안 바로 사용해서 사용기를 올려
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해서는 러버에 대한 저의 respect가 표현이 안될듯 해서 좀 오랫동안
사용을 해 보고 올려드리는 것 입니다... 참, () 안에 있는 수치는 Butterfly에서 말하는 수치입니다.
Brand | Speed | Spin |
Bryce FX | 9.1 (14) | 8.9 (9.75) |
Bryce | 9.4 (14) | 8.8 (9.75) |
Bryce Speed FX | 9.1 (14) | 8.9 (9.75) |
Bryce Speed | 9.4 (14) | 8.8 (9.75) |
Tackfire Special Soft | 8.2 (9.5) | 9.2 (9.75) |
Narucross EX Hard (니타쿠) | 9.6 | 9.3 |
Narucross EX Soft (니타쿠) | 9.1 | 9.6 |
Tenergy Specification
| Speed | Spin |
Tenergy | 9.3? (13) | 9.85? (11.5) |
위의 수치를 보는 것으로도 차이를 아실수가 있겠습니다... 저로서는 Bryce계통과 Narucross EX계의
러버, Hurricane III 국대 러버를 사용해왔었기에 공정한 대조를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러버를 팩케지에서 열어서 보면서 뒷면의 소폰지를 보면서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눌러보면서 조금 딱딱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러버를 보내주신 분의 말씀이 있어서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색깔이 붉은 황토색이라서 좀 그렇더군, 그리고 Free Chak이라는 놈이
좀 희안하게 물 같아서 좀 사용하기가 그렇더군요. 하여간 러버를 붙이고 나서 공을 살짝 튀겨봤습니다...
그런데... 저의 처음 느낌은 다음과 같은 부호로 밖에는 표현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 !... !!... !!!!!....
그리고 블래이드를 탁자에 놓고 손잡이는 허공에 뜨게 만들고 공을 튀기면서 회전을 넣어 봤습니다...
!!... @#!!!...
그다음은 공을 서브하듯 토스를 한 다음에 언더스핀 서비스를 해서 공이 돌아오는 것에 대한 시험을 했는데...
!!!!!!!...
캬~~ 이것 참... 재미있는 놈을 손에 넣었다는 생각... 공이 블래이드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거의 그대로 전달
되더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제가 넣는 회전이 거의 100% 공에 전달이 되어서 날아가는 느낌이란...
그날 저녁이 대단히 기다려 지더군요, 그래서 과연 첫날 가지고 가서 연습을 해 봐았습니다... 처음에 느낌은
브라이스 스피드의 느낌과 나루크로스를 합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브라이스는 스피드가
빨라서 컨트롤이 어렵지만 공이 날라가는 Trajectory(궤도)가 아주 낮지요... 그 반면에 나루크로스는 스피드도
빠르고 회전이 높지만 spring effect(스프링 효과)가 높아서 상대의 강한 루프에 대해 맞루프를 걸때 오히려
공이 떠 버리는 수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스프링 효과가 높으면서도 상대의 강한 루프를 저의 자연스런
루프스윙으로 간단하게 제압이 가능했습니다...
커트를 할때도 나루크로스 처럼 공이 뜨는 것이 없었고 상대의 공을 때리던가 블락을 하던가 아니면 루프를
거는 데도 아주 안전하게 제가 컨트롤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비스... 언더 스핀... 사이드 스핀... 무회전... 루프... 이 어느것 하나에서도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아...
물론... 스피드가 조금 더 있다면 하는 것이지만, 어찌 100% 다 만족할수 있나요? 스피드가 빨라지면 아무래도
브라이스 스피드처럼 스핀을 잃어야 하고 두개를 다 만족을 하려면 나루크로스 처럼 공이 튕기는 것을 생각
해야 하니깐요... 하지만 이번 가을 정도에 Tenergy의 다른 러버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때는 더욱 더 좋은
러버가 나올지도 모르지요... 기대가 아주 많이 됩니다...
Soft Loop (연속해서 거는 드라이브) 연습에서도 계속적인 부드러운 루프가 아주 쉽게 되었지만, 저의 루프를
받는 상대는 아주 많이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왜냐면 회전이 너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었지요.. 저의 모션에
비해서 스핀이 아주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강한 루프에 대해선 아주 속수무책이 되더군요.
이 러버는 전진공격형보다는 중진에서 후진공격을 하는 루퍼(드라이버)분들께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게임을 통해서는 회전이 아주 많이 들어감으로 인해서 상대방들이 힘들어 하더군요, 한방에 넣어버리는 것 보담
처음엔 상대의 위치를 봐서 반대편으로 중간정도 컨트롤이 되는, 하지만 회전이 많이 들어간 루프를 넣고나서
돌아온 (돌아온 다면..ㅎㅎ) 것을 강하게 루프해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더군요. 어차피 회전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 러버니 회전을 넣고 그다음은 스피디하게 공격을 해 버려서 마무리를 해 버리면 되겠지요.
일주일이 지나서 느끼는 것은... 이 러버에 버터 플라이사의 그동안 Know-how를 다 부어서 만들었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느껴집니다... 지금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Bryce speed + Narucross가 아니고
Bryce speed + Narucross + Hurricane 3이 하나의 러버에 장착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저로서는 대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브라이스 스피드를 사용하면서 회전이 더 있으면 하는 생각을 했고
나루크로스를 사용하면서 상대의 강한 루프를 제압할수있는 (블래이드의 각도를 조절하지 않고) 러버가 있으면
했었는데... 그리고 허리케인처럼 (물론 나루크로스도 그랬지만) 회전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있다면... 하고
바랬는데... Now I do not have to look further anymore...(이젠 더이상 다른 것을 찾을 필요가 없다)...라고
감히 말씀을 드릴수가 있습니다...
루프를 하시는 분들께 추천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만족을 하니깐요...
첫댓글 사용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테너지05를 코파조 골드와 비교하면 어떤지요? 앞으로 6월에는 괴물같은 러버, 포르티시모와 블래스트가 미국 킬러스핀사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러버는 진화하는데 실력은 제자리니...ㅎㅎㅎ
코파즈는 제가 사용을 해보질 않아서 뭐라고 말씀을 드릴수가 없네요.. 하지만 코파 러버는 조금 느리거나 스핀이 적게 먹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사용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진호님 감사합니다...사용기 쓰신다고 해서 하루에 12번 씩 10일 동안 들어와서 아쉬워하며 궁금해 했었는데 좋은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에고..그러셨군요... 더 좋은 내용을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못 올린 내용도 많아요..ㅎㅎ.. 하여간 감사합니다
사용후기 잘 읽었습니다... 브라이스스피드보다 스피드가 조금 부족한거 맞죠?? ^^;... 사용기 읽으면서... "아! 러버를 또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스피드가 좀 부족하다는 항목에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네요... 요즘 중진 드라이브 및 빽드라이브를 연습하고는 있지만... 전진 속공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고 있어서 스피드가 조금 떨어지면 대책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플라즈마470 일주일 사용해보고 바로 바꿨는데... ㅎㅎㅎㅎ...
제가 백핸드쪽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을 사용하면서 저의 백핸드가 정말 좋아졌어요..저 자신도 놀라고 있답니다.. 현재까진 브라이스 스피드를 포어핸드에 브라이스 스피드 FX를 백핸드에 사용했었는데, 정말 저의 백핸드가 별로라서 힘들었는데... 요즘은 정말 좋습니다...ㅎㅎㅎ... 전진속공이시라도 한번 시타해 보세요...아마도 만족을 하실듯 싶네요
말씀하신대로면 다른러버는 쓸필요 없이 테너지만 써야한다는 결론인데 ,,, 장점만 있는러버는 없는데,,,,단점좀 써주셨어야하는데...그리고 어떤 목판조합이였는지터 써주셔야...조합을보는데~~~^^브라이스에....스피는는약간죽고 회적력플러스면 현존최강이라고해도 손색없는데,,,쩝~~~
제가 단점은 스피드가 조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버터플라이사의 Amultar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현존 최강입니다...(물론 저의 개인적인 느낌인거...아시죠? ㅎㅎ)..하지만 내년봄에 스피드까지 보강된 러버가 나온답니다...기대해 보세요
ㅋ 질러야겠당~~ㅋ 후기감사~오히려 부라이스스피드에서 스피드가 죽었다면 어찌보면 장점인데`~~^^ 티모볼에 맞겠죠~ㅋ
그리고 접착제는 어떤거쓰셨어요?
접착제는 버터 플라이사의 Free Chak을 사용하셔야 합니다...러버에 이것을 사용하라고 적혀있답니다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당장 구매하고 싶어지는데요..접착제는 Free Chak 쓰섰는데.. 이거 는 어떻게 접착 하는 건가요??
이거 거의 물 같이 묽더군요... 스폰지가 같이 와요..그것으로 얇고 넓게 고루고루 바르시고 나서 (너무 많이 하시면 안되요...아주 얇게 스폰지와 블래이드에 바르셔야 합니다) 4분정도 기다리시면 투명하게 됩니다..그러면 붙이시면 되요...
궁금한게 있습니당~~제가 겜중에 한방을 많이 하고 힘이 좋아서 논글루잉러버를 사용하지 못 합니당~~글구 중진 드라이브를 많이 하는 편이구여~~~혹시 파워에 따른 문제 점은 없는지요?? 제가 모리스토, 브라이스 스피드, 멘도, 플라즈마를 써 봤는데 1주일을 못 버티고 뽕이 떠 버리는 현상이 생겨서여~~ 답변 부탁드립니당~~
흠..얼마나 강하게 치시는지 글로선 좀 그렇군요..하지만 제 경우로 봐선 그런 일은 안생길 듯 합니다... 브라이스 스피드에서 떠 버린다면... 무엇을 사용하셔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만.. 하지만 시도를 하지 않고선 어떻게 답변을 해 드리기가 그렇네요... 전 브라이스 스피드에서 뜬 적은 없는데.. 아주 강하신 모양이군요...
일단 뽕이 떠버리면 러버불량으로 교환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포와 백에 모두 2.1(맥스)을 사용하셨나요? 아니면 포에 2.1 그리고 백에 1.9 를 사용하셨나요?
양쪽다 2.1을 사용 하고 있답니다...
시트지 사용하면 성능에 문제가 있을까여???
Sheet Glue 가능하면 사용하시지 말라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Free Chack을 사용하세요..
글루잉된 중국러버 느낌이라는 평가가 있더군요. ^^;; 꽤 괜찮은 러버일 걸로 보입니다만, 블레이드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뉠 것 같습니다.
당연하신 말씀... 그렇지요...
어쿠스틱 화와 백에 모두 테너지 2.1을 붙이고 시타및 게임을 했는데, 회전이 브라이스 스피드보다 더 강하게 걸립니다. 그리고 러버에 힘을 준 만큼 공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스핀은 아주 좋아요.. 맞습니다.. 즐탁하시길..
Free Chack 구입할수 있는곳이 잘 없네요??? 일단 구할수 있는 곳좀 알려 주세요... 곧 탁벼시에서 구비해 놓겠지만...
저는 미국에서 구입을 했답니다... 혹 www.iruiru.com에서 구입을 하실수 있으시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