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22절)
요한복음 17장은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대표하신 기도입니다.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이 기도를 계속하시고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은 이 뜻을
따라 탄식하며 우리로 하여금 이 기도가 이루어지길 친히 간구하십니다(롬8:26)
기도가 뭔지 모르는 우리들을 위하여 주님이 중보하시고 성령이 이를 도우십니다.
주님께서 분명하게 그 분 안에 있는 우리에게 영광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죽은 다음에야 영화가 된다는 신학으로 인해 기독교가 죽는 겁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진 것 같이
내게도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기도합니다. 천국은 영광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문제는 장차 가야할 천국을 믿는가 자기 속에 이루어진 천국으로서 몸을 흙으로
돌려보낸 다음에 그 생명에 의한 새로운 몸으로 올라갈 천국인가 하는 겁니다.
안타까운 점은 부활은 1년에 한 번 할렐루야 우리 주님 부활하셨네 하고는
부활과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연합이 된 믿음은 그 자리에 두고서 난 예수 믿네
난 말씀대로 사네 나는 구원 받았네 나는 천국에 갈 것이네 하고 있는 겁니다.
부활과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그 안에 안 계시면 하나님의 형상도 없고 영광도
없어 그리스도와 연합이 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시고(요17:19) 그 영광을 주심은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와 하나가 되기
위하심입니다. 하나가 되어야 그 하나 됨이 온전하게 이루지면 사랑이 됩니다.
사랑은 우리가 발 벗고 나서 열정으로 이루어가야 할 목표가 아니라 주께서
보내신 진리의 성령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진리로 거룩하게 되고
그 거룩하심으로 영광을 얻어 주님과 하나가 되어 온전함을 이루어 서로
사랑하게 하신 주님의 뜻에 의하여 되어가는 겁니다(요17:17-26절)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사역에만 시선이 멈추어져 있으므로 인하여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를 바라보거나 목자가 양을 안고 있는 금발 미남의
모습의 예수의 환영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님을 보지
못하고 그분이 보내신 진리의 성령으로 내가 그분과 하나로 연합이 된 사실을
알지 못하므로 그 영광은 죽은 다음에야 얻는다는 약속어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존 맥아더 목사가 아무나 구원 받았다고 하는 말을 자신은 믿지 못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구원이 과연 저렇게 싸구려일까 하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처럼
헛된 영광에 사로잡힌 이유는 주의 영광을 보지 못한 탓입니다. 그들이 사람의
영광만 찾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않음과 같은 현상입니다(요5:44)
지금도 유대인이 하나님을 믿어 세계적인 부자이고 세계의 일류가 되었다면서
그 뒷줄에서 어정대고 있다면 이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한 게 분명합니다.
인간은 가치관에 의해 인생관이 바뀌고 운명이 결정이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며
영광이신 그리스도를 모시므로 그의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는
것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신 새 언약의 핵심입니다(고후3:17-18)
그럼에도 무지의 수건을 덮어 쓰고 이 약속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주셨고 그 영광도
주시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이 되어 하나가 되는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주님도 자신을 나타내시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주님과 아버지께서 임재하셔서 거처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요14:21,23)
이를 왜 마다하고 꼭 죽어서나 그 영광을 보겠다고 겸손하게(?) 사양하고 있는지...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생명을 얻고 주의
영으로 아들의 형상으로 화하여 그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정하신 자들을 그 안으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한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다(롬8:30)
고 진술합니다.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영광을 주셨다고 하심에도 우리는 그 영광을
받은 적이 없다하고 바울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화롭게 하셨다고 중계방송을 하고
있음에도 이 팩트를 믿지 못하고 싸구려 뉴스에 귀가 길들여져 마음의 눈이
감겨 교회가 그 영광에 어물어물하면서 그만 세속의 영광을 좇고 있는 겁니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나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인간은 가치관에 의해 인생관이 바뀌고 운명이 결정이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며
영광이신 그리스도를 모시므로 그의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는
것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신 새 언약의 핵심입니다(고후3: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