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대륙 , 인도, 필리핀 등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들, 핀란드 스웨덴 등지의 스칸디나비아 반도 나라들,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중동,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영국 그리스, 독일 등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세계 여러 나라들을 직접 돌면서 현지에서 지도하고 지금까지 해동검도를 보급하면서 느꼈던 바를
1. 서언 2. 해외 무술 현황 3. 해외 활동 조건 4. 결론으로
구분하여 본인이 해외 실무 지도자로서 경험하면서 피부로 느끼고 보고 알게 된 경험의 일부를 간략하게 써 내려가고자 한다.
1. 서언
본인은 해동검도인으로서 2001년도에 검 하나만 들고 홀홀단신으로 미국 오클라호마 툴사에서 해외 해동검도 세미나와 시범을 시도하였으며, 2004년도 8월부터 남아공과 영국을 기점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히고 키우면서 2008년 현재에 이르기 까지 이렇듯 짧은 시간에 약 40여 개국에 이르는 나라들에 있어서 광범위하게 자리를 잡고 기존 한 개의 검을 사용하는 쌍수검법과 두 개의 검을 사용하는 해동쌍검법, 쌍격검, 쌍검베기, 쌍검무등의 기술들을 널리 보급하고 있다. 이미 해동쌍검교본 1권2권은 오래전에 출간되어 있으며, 3권,4권,5권도 이미 오래전에 출간 준비 되어 있는 상태이다.
실질적으로 해동검도를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라는 약 20여 개국에 불과하며, 나머지 나라는 거의 초기 단계이다. 본인이 직접 각국 나라들을 돌면서, 해동검도의 시범을 보이면서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고 많은 사범들을 만들고, 서로간의 인간적인 교분도 쌓으며, 한국문화 홍보도 하는 등 현재까지 와 있다. 본인의 해외 방문들은 필요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과 한국 무술에 대한 재인식과 애틋한 관심 속에 끊임없이 한국을 찾고 있다.
본인의이러한 해외활동을 해동검도를 통해서 느끼고 체험했던 부분들 중 일부를 적은 지면인 본 지에 옮기는 데는 부분적이고 단면적일 수밖에 없으며 극히 주관적인 견해와 설명의 한계가 있음을 배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다소 근시안적이고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본지 독자 분들의 충분한 조언과 충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2. 해외 무술 현황
널리 잘 알려져 있듯이 태국 무예타이, 중국 우슈, 브라질 쥬지츠 등 많은 종류의 각 국 전통무술들이 전 세계에 산재해 있고, 비록 여러 분파의 협회 명칭으로 활동을 하지만 가라대가 아이기도, 유도, 겐도 등의 일본 무술 중에서 가장 많은 분포도를 가지며 그 인기와 수련인구가 한국무술에 비해 만만치 않다. 한국의 무술인 당수도 합기도 등 기타 무술 역시 여러 개의 협회 명칭으로 활동되어지고 있기에 각 종목의 타 무술에 대한 경쟁력이 부족하며, 기술적인 면의 발달이나 조직적으로도 그 신뢰도나 수련생들의 무술에 대한 인식 등도 고려 해 보지 않을 수 없는 한 부분일 것이다.
두여 개 정도의 협회 명칭으로 해외에서 주로 활동되고 있는 해동검도는 Korean Swords Art로서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그랬듯이 해외에서도 아주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이며, 이의 인기나 보급 속도 및 이의 해외 각국별 저변확대에 있어서 타 격기 무술과는 차별화된 무술의 한 종목으로서 그 관심도나 전파에 있어서 독특하며, 해외 경쟁력이 충분한 하나의 한국 무술 종목임을 확신한다. 정부나 시 차원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각 국별, 대륙별로 해동검도 협회가 형성되어 지고 있으며,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지구촌에서 인식되어지고 글로벌화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올림픽의 한 종목으로서 태권도는 스포츠로서, 그리고 무도의 한 종목으로서 지구촌 구석구석에 끼치고 있는 그 역량과 그 영향은 한국이 낳은 보배이자 한국전통문화의 한 장르에 획을 긋게 될 역사적 산물일 것이다.
태권도와더불어 올림픽 종목으로 키울 수 있는 또 다른 한국무술들이 계속 만들어져 후대가 누리고 활동 할 수 있는 무대를 좀 더 넓히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와 기반을 만드는 것이 현재 일선 지도자들의 몫이 되며, 책임을 가져야만 될 것이라고 생각 된다.
3. 해외 활동 조건
국내 사회의 어려운 경제적 조건 및 국내 무술도장의 과열 경쟁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서 해외 도장 경영을 본인에게 자주 문의 해 온다. 물론 과거에도 많은 무술지도자분들이 해외진출을 하였으며,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으나, 본인이 21세기 글로벌 지식정보사회의 특징인 급속한 변화와 복합화에 따른 해외 활동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도자로서 가져야 될 기본적 필수사항 몇 가지를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간략하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를 피력하고자 적어 본다.
1) Language Communication
과거 언제인가는 다소 언어소통 능력은 뒤진다 하더라도 튼튼한 몸과 기술을 보여주고 가르쳐 줌으로써 해외 보급을 했다고 본다면, 현 시점에서는 매스컴이나 기타 인터넷 문화의 급속한 발전으로 무술에 대한 정보와 지식, 그리고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 등 과거 여느 때 보다도 이론과 실기 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전 세계가 일일 생활권대에 들어 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과거와는 달리 언어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질 수 없다면 결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우선 무엇보다도 이러한 현실 속에서 경쟁력에서 뒤지게 될 것이다. 현재 많은 나라의 정부나 사회기업에서 외국 언어 능력 향상에 많은 재원과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는 것은 우리 무술계에서도 아주 의미 있게 간주되어져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기본적으로언어 소통이 가능해야지 상대방으로 하여금 수련동기 유발 및 수련 관심 부여 등 이론과 실기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 효과 등의 면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 등이 쉽게 이루어 질것이다.
국내외 할 것 없이 많은 수련생들의 무술정보와 지식이 향상 되어 있기에 수련내용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설명 없이 계속적인 수련동기 의욕 부여나 특히,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외국인과 인간관계의 상호교환 및 긴밀성 등을 별로 기대 할 수는 없을 것이다.
2) Elite Level
앞서 언급을 하였듯이, 국내외 수련생 및 지도자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 조차도 어떤 사실이나 정보들에 대한 지식 습득이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아주 쉽기에 사물에 대한 판단이나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부분들에 대한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의사가 분명하다. 따라서 가르치는 한 종목의 무술에 대한 정보나 지식 뿐만 아니라 여러 종목의 무술 및 이와 연계된 일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지식들이나 경험에 대한 수준도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창조적이며 미래지향적이며 글로벌 시대의 우수한 세계적 해외 무술 지도자로서 육성 내지는 만들어 지기 위해서는 의사소통 강화, 사고능력수준의 함양, 무술인으로서 도덕적 윤리의식 고양, 한국문화 홍보 또는 한국무술 보급을 위한 자국가간의 기본적 예의범절과 국제 관계에 대한 문화이해와 지식 등에서 반드시 필요시 되는 국제 매너.
왜 정부나 기업에서 세계흐름의 국제교류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글로벌 리더 육성 또는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 하는지를 되살펴 봐야 할 것이다.
무술 MASTER 로서 미국과 같은 선진 해외 국가에 가면 성공하기 쉬우며, 아주 쉽게 상류엘리트층과 연계되어 생활할 수도 있어 대우도 받고 존경받는 다고 이야기를 해오고 있다. 이는 사실이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본인 자신들이 국제적 매너로써 갖추어 져야 할 기본적 소양과 무술인으로서 윤리의식 등도 자신의 무술종목에 대한 실력과 함께 반드시 어우러 져야할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과거와 같이 앞으로도 해외에서 한국 무술 지도자로서나 한국무술로서 발전되고 훌륭하게 전수되는 계속적인 대물림이 있게 하기위해서는 현재의 지도자 자신들 스스로가 자신 수준을 올리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꾸준하고 성실한 의식의 함양 등이 반드시 필요시 할 것이다.
3) Good ability
국내외 어떤 분야이건 동일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자신의 실력이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디를 가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무술에서 자신의 능력 이라함은 무술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얼마나 통달 했느냐에 따라 가늠할 수가 있을 것이다. 보통 국내에서 도장경영이 어려운 사람들이 해외도장경영을 문의 해 오는 경우가 허다했다. 본인 개인 입장에서는 국내에서 잘 할 수 있을 때 그 여력으로 도전을 하고 자기 경험도 쌓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기르도록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충분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리더쉽 있고, 훌륭한 기량과 역량이 있는 사람이 해외에서 그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유지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4. 결 론
한국무술의 해외 보급은
1) 많은 엘리트 무술지도자 필요
2) 한국문화 관심 유도 및 홍보
3) 시장성 확대 및 외화 획득 창출 등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1)항과 2)항은 일선무술지도자들이 할 수가 있겠지만 3)항은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주 효율적이며 바람직 할 것이다.
한국 올림픽 유치 사업에 필요한 엄청 많은 재정 지원 및 투자를 한다. 곧 세계사회체육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거의 외국 전통문화 예술 등을 초대하며, 세계 속에 한국을 홍보하고, 올림픽 위원도 초청하면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태권도와같은 또 다른 순수한 한국의 것을 올림픽 종목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시 차원에서 그 가능성을 종목별 타진하여 심도있는 사전 검토 및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그리고 아주 기민한 지원이 있다면 다소 시간은 소요되겠지만 가능성은 아주 충분하다고 본다. 반드시 해야만 할 것이다.
세계사회체육대회와 같은 엄청 많은 재정과 인력을 투입해 순간적인 이벤트로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전략도 차기 올림픽 대회 유치나 기타 대한민국 홍보에 반드시 필요로 하겠지만, 이와 관련될 수 있는 장기적으로 아주 적은 비용과 극소수 인원으로 올림픽 유치 홍보에 도움을 줄 수도 있고, 게다가 이익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정부나 시 차원에서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바램이다.
무술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언급을 해 본다면, 여러 협회의 명칭으로 되어 있는 무술종목이 하나로 단일화 되는 것이 우선이 될 것이다. 본인 소견으로는 우선 연맹체제(confederation system)로 만들어져 당분간은 각각 원래의 협회대로 활동은 하되 대외적인 활동은 하나로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될 것 같다. 어떤 조직이던지 반드시 무술리더는 무술지도자로서 술기 뿐만 아니라 앞서서 강조하였지만 소양이 잘 고루 갖춰진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존재하여야 향 후 대한민국 무술의 훌륭한 미래를 보장할 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