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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울산 남외푸르지오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청약현장, 투기 큰 손들 빠져 '비상' |
담보대출 축소 등으로 경쟁률, 계약률 저조 |
서미숙 기자 입력 : 2005/09/21 18:59 수정 : 2005/09/21 19:01 | |||
8ㆍ31 부동산대책 이후 아파트 청약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청약 경쟁률이 뚝 떨어진 가운데 계약률도 예전만 못하다.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세ㆍ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커진데다, 투기지역 내에선 주택담보대출자격이 강화되면서 투자수요가 줄어든 때문이다.
◇업체, 대응책 마련 비상=추석 직후 분양하려던 울산 신정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시기를 10월 이후로 미뤘다. 이 아파트 역시 60∼70평형대로 분양가가 6억∼7억원에 이른다. 이 아파트 분양대행사 관계자는“가수요가 줄면서 실수요만으로 60∼70평형대를 팔기가 쉽지 않게 됐다. 추이를 지켜보면서 분양 계획을 다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화성 봉담읍에서 분양 예정이던 쌍용건설ㆍ임광토건 등은 신창의 계약률이 기대 이하로 나오자 분양 일정 잡기와 분양가 조정에 고심하고 있다. 임광토건은 분양시기를 다음달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청약수요가 위축돼 분양가와 상품 구성, 마케팅기법 등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울산 신정동에 분양 예정인 월드건설은 분양가를 평당 1350만원선에서 1200만원 후반대로 낮추기로 했다. 12∼14일 청약한 포항 남구 SK뷰는 당초 예정보다 평당 6만원 정도 낮춘 평당 평균 529만원에 내놓았다. 한화건설은 11월말께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분양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수요가 많이 찾는 60∼70평형대를 줄이는 대신 실수요층이 두터운 40∼50평형대를 늘리기로 했다. 이 회사 신완철 부장은 “평형 거품을 빼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높지 않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첫댓글 좋은 기사입니다. 위 기사의 출처가 어디인지 아시는지요? (어는 신문 또는 방송인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중앙일보 조인스랜드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