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동 낙산냉면,, 방장님, 쭈니 형님과 함께 방문,,
서울 5대 매운 냉면집중 하나로 아주 유명하다는데 처음 가봤다,,
(서울 5대 매운냉면이란 말도 처음 들어봤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매운 맛을 즐기는 터라 기대를 잔뜩 안고 방문!
점심 시간이라 줄이 아주 길게 늘어섰는데 주말만 이런게 아니라 매일 이렇다고,,
약 이십여분 기다려서 입장,,
매운맛 조절 가능,,
난 당연히 얼큰이로,, ㅎ
면수와 고기육수가 섞인 느낌의 더운 육수,,
개인적으로는 배합비율이 어딘가 좀 안 맞는다는 생각,, 찝지름 하니 조미료 맛도 심하게 나고,,
하여간에 조금 거슬렸던,,
터프한 비쥬얼로 등장하는 얼큰이 냉면,, 막썰어진 오이채에 흩뿌려진 깨,, 터프한 각 얼음이 둥둥,,
얌전한 고명,, 투명한 육수,, 이런거 없다 ㅋ
물냉, 비냉,, 이런거 선택,, 당연히 없다,, ㅋ
그냥 매운맛의 정도만 선택하면 땡,,
기본적으로는 물냉의 비쥬얼인데 살짝 비냉 느낌도 나는,,
아직 안 비벼진 양념장도 보인다,,
국물 한모금 해보니 아닌게 아니라 상당히 맵다,,
처음 몇 젓가락은 그래도 어렵잖게 흡입했는데 중반으로 갈수록
혀에 쌓인 매운맛이 중첩되어 눈물 한방울 핑,, ㅋ
매운것 상당히 잘 먹는다 생각했는데 국물까지 원샷은 무리라는 판단,,
면하고 고명만 적당히 건져 먹었다,, 아오 매워,, ㅎ
이열치열 하기에 제격일 듯,,
매운거 땡길 때 한번쯤 들러줄만 하다는 생각,,
서울 종로구 창신동 81-8
02-743-7285
첫댓글 해주-청량리할머니-동아-낙산-깃대봉 갠적인 순위!!!
편육이 없어 보이네요. 원래 없는건가봐요. 편육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냉면을 먹나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손님 줄서 있는거 보면 한번 일부러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