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코끼리 바위
산지: 임진강
규격:2 9 × 32 × 21
소장자: 손 만 희
위 수석은 코끼리가 긴 코를
땅바닥에 대고 서 있는 모습의
바위입니다
짙고 검푸른색의 모암은 임진강의
물속에서 삭아지고 녹아내려
겉돌은 벌써 없어졌고 굵은
힘줄을 드러낸 속돌만이
살아남았나 봅니다
육중한 몸을 바닥에 누이고
긴 코를 뻗어서 안전하게 서 있는
코끼리바위는 튼튼하게 생겼으며
자연의 비경을 멀리서 바라보면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삼월이면
상춘객들의 나들이 코스로
소문이 나 있고 코끼리 바위에는
동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에너지를 보충하지요
동문 앞에는 저마다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 앞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며 발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가지요.
장활유 드림
첫댓글 큰꼬끼리는 토끼길에서 놀지
않는다
멋져요,좋은날 되십시요~
작은 고기는 작운 물에서
큰 고기는 큰 물에서 놀고
유유상종인가요?
속돌로 사실과 일치하는 물형 입니다
묘하게 파이고 다듬어져서 만들어진 수석이네요.^^
즐감합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석질과 수문이 일품입니다.
예. 수문 형상 모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