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산천지에는 사람들에게 아주유익하고 몸에 좋은 약초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약초들에 대해서 전부 알수는 없지만 전부 알필요도 없습니다. 블로그 글을 읽으신후 체질과 성분이 내몸 또는 나의 가족들에게 잘 맞겠다 싶은것 3~4 가지만 잘알아두시면 본인과 가족, 지인들의 건강에 한평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골다공증이나 약해진 뼈가 고민이신가요? "골쇄보"(骨碎補) 뼈를 이어준다는 뜻을 지닌 아주 훌륭한 명품 약초가 있습니다. 골쇄보라고 부르는 이 약초는 '골다공증'과 '관절염'에는 최고라고 합니다.오늘은 넉줄고사리 라고도 불리는 골쇄보(骨碎補)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고란초과에 속하며 다년생 약초인 골쇄보는 뿌리를 주로 약으로 쓰는데요, 맛은쓰고 성질은 따뜻합니다.
간과 신장에 주로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콩팥을 이롭게하고 피를 잘돌게 해주어 출혈을 멈추고 부러진 뼈를 이어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남쪽지방에서는 골쇄보 뿌리를 '백강록' 이라고 하며 채취하여 잘씻고 말리어서 보리차 처럼 달여서 식수로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골쇄보는 뿌리가 바위에 뒤엉켜 자라는 모습이 예뻐서 실내에서 조경용으로 길러도 관상가치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허준선생의 동의보감에 "골쇄보는 성질은 따뜻하고 평하고 맛은쓰고 독이없다. 어혈을 헤치고 피를 멈추며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하고 악창이 들어가는 것을 낫게하고 충을 죽인다" 라고 기술하였다고 합니다.
골쇄보는 어혈을 제거하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지혈작용이 있으며 절상(뼈가부러짐)을 치료하고 뼈속에 침투한 독기를 제거 하는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정력향상 효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골쇄보는 주로 가파르고 험난한 절벽에서 잘자라고 발견되는데요, 채취가 쉽지않아 아주 귀한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쇄보가 민간요법에서는 천연비아그라 로 알려져 있어서 남자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요,
특히 남성들의 발기부전을 개선해주고 체내의 심장과 소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허벅지 안쪽의 동맥 혈액순환을 도와 스테미너와 정력을 향상 시켜준다고 합니다
햇볕에 말린 골쇄보를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 담아두고 한두시간 우려 냅니다. 그리고 우려낸물을 끓여서 식수로 하루 3회 정도 꾸준히 드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정력도 강화 해주고 정자수도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골쇄보의 가장큰 약효라 하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뼈건강에 도움을 주는것을 꼽을수 있는데요,
살다보면 넘어지거나 낙상으로 인해 골절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골쇄보는 뼈를 빨리 붙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고, 뼈안에 있는 세포들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뼈에 대한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골쇄보에는 알칼리성 포스타제, 프롤릴, 하이드록 실라제 효소등을 활성화 시켜주며 특히 성장기의 아이들의 뼈발육 과 노인분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개선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보여 준다는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필연적으로 오는 퇴행성 관절염 이나 노화로 인해 약해진 뼈건강을 위해 골쇄보를 달여서 꾸준히 차로 드시면 근골격계를 강화 시켜주고 퇴행성 관절염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외에도 고지혈증 치료에도 좋고 치아건강, 잇몸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골쇄보를 채취해서 볶은후 곱게 분말로 갈아서 치약에 묻혀서 양치를 하면 치아와 잇몸이 튼튼해지고 치아가 흔들릴때에도 치아가 자리를 잡아주어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는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골쇄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헤스페리딘 이라는 성분은 함암치료 효과가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성분이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체외로 배출해주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외에도 이성분의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인해 노화를 예방해주고 각종 염증과 알레르기 증상도 완화 시켜준다고 합니다. 골쇄보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따뜻한 성질 이므로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는 아주 잘맞지만, 평소 열이 많거나 따뜻한 체질인 분들은 소량껏 드시길 바랍니다. 골쇄보와 양고기는 음식 궁합이 좋지않아서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양고기와 함께 드시는 것을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골쇄보는 겨울에 채취 한후 1주일정도 햇볕에 잘말린후 잔털을 제저해주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골쇄보 20g을 ( 대추 5개 생강 조금을 추가하면 좋습니다. ) 물 2L에 넣고 끓인후 약뷸로 줄여 30분정도 더 우려내 하루 3회 정도 차로 드시며 됩니다. 냉장보관후 차게 드셔도 됩니다.
골쇄보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골쇄보
[ 骨碎補 ]
요약 우리나라에서는 고란초과의 곡궐(Drynaria fortunei Smith : 槲蕨)의 뿌리줄기를 말한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같고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골쇄보
중국 후당(後唐)의 황제 이사원이 신하들과 함께 사냥을 나갔다가 갑자기 범이 나타나는 바람에 황후가 말에서 떨어져 발목뼈가 부러졌다. 그날 사냥에 어의가 동행하지 않아서 모두 당황해 할때 한 병사가 풀 한 포기를 가져와서 짓찧어 황후의 다리에 붙였다. 그러자 금새 상처가 가라앉아서 궁궐에 돌아와서도 그 약초를 복용하기도 하고 상처에 붙이기도 하여 상처가 아물었다. 그후 황제가 골쇄보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넉줄고사리과의 넉줄고사리를 대신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다른 식물이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쓰며 성질은 따듯하다. [苦溫]
골쇄보는 신기능허약으로 골질이 약화된 요통, 치아 흔들림, 이명, 이롱, 만성설사, 시력감퇴, 타박 골절, 어혈 정체, 탈모, 보양 등에 활용된다.
약리작용으로 골다공증, 골대사질환, 골절유합, 진통, 진정작용, 골성관절염, 고지혈증예방 효과, 성장촉진 등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편평한 원주형이며 길이 10~20㎝, 지름 10~15㎜이며 바깥면은 갈색이나 적갈색으로 잎자루가 떨어진 자국이 있다. 질은 연하여 꺾기 어렵고 꺾은 면은 황갈색을 띤다. 이 약은 갈색이고 털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