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초등민속놀이교육연구회(회장 서대기)가 주관하는 ‘2011 동계 NTTP 교과직무연수(민속놀이)’가 1월 9일 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총 30시간) 수원원일초등학교(교장 박하탁)에서 운영된다.
교실 수업개선에 대한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배움중심 수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직무연
수에는 민속놀이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경기도 전지역 교사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수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티칭법(14개) 뿐 아니라 8개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문화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연수 신청 기간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원일초등학교 박하탁 교장과 경기도교육청의 이승준 장학사의 인사말씀으로 이어진 개강식에 첫 날에는 이상호 충주금가초등학교 교사의 ‘놀이의 교육적 가치’ 강연과 ‘고누놀이’체험 수업이 이어졌다.
신태복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교육연구관의 ‘민속과 민속놀이의 기저’ 강연과 이연자 원동초등학교 교사의 ‘유객주 놀이’ 체험 수업도 연수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즐겁게 마무리되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체험 위주의 수업이 대거 예정되어 있다. 연수 마지막 날 오후 3시간의 수업에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민속놀이 티칭법 9종(고누놀이, 산가지, 많은 공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비사치기, 화가투, 저포, 시패놀이 등)을 코너 학습 형식으로 기획하고 있어 연수생들의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직무연수는 NTTP 홈페이지(http://nttp.goe.go.kr)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회원가입을 통해 연수의 과정을 살펴보고, 후기도 작성하여 연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연수생 각자가 이수증을 발급하도록 되어 있는 점이 편리하다.
서대기 회장은 “이번 직무연수의 신청기간 및 준비기간이 촉박해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열정적인 교사들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과교육연구회가 주축이 된 직무연수가 바탕이 되어야 본 연구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과교육연구회가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직무연수에서 목표로 하는 현장 교원들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속놀이 교육연구회는 도내 초등교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2000년부터 민속놀이 지도자료 제작 보급, 교원대상 민속놀이 연수, 민속축제 한마당 운영 등 전통 민속놀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첫댓글 성지현 총무님, 고생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총무님 애쓰셨습니다.
성지현 총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발빠르게 전해지는 소식들 ! 수고많으십니다.
경기도초등민속놀이연구회 자랑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