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동] 주꾸미와 호래기~ 수미식당

이 집 메뉴에 없는 것도 주문해서 먹습니다. 대충 인원만 된다면 뭐 먹고 싶다고 하면 해줍니다. 이날도 직장동료 회식에 주꾸미와 호래기가 먹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주문했더니 용원까지 갔다오네요.   이 집 점심 때 시원한 국으로 유명한 집인데... 이렇게 저녁엔 먹고 싶은 안주를 주문형으로 해주니 우린 좋습니다.   여사장이 남해 사람이라 해물 요리는 뭐든지 잘 합니다. 특히 남해식 물메기탕이 억수로 시원하니 좋은데... 이젠 물메기철은 지나갔다고 하네요.    기본 반찬 나옵니다.  반찬으로도 술 몇 병은 먹을 듯...  반찬도 맛이 아주 양호합니다.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95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4A2F0C49B72CAE46"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674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4A2F0C49B72CAE47"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295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4A2F0C49B72CAF48"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이젠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한꺼번에...  사실 저 해초들이 더 맛이 좋은데...몸에도 좋을끼고...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1655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4A2F0C49B72CAF49"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안주 나오기 전에 술 먹으라고 찌짐 하나 줍디다. 물론 공짜~!  갑자기 이 때 동래파전이 떠오르는 것은...ㅋㅋ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5138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4A2F0C49B72CAF4A"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드디어 메인인 호래기입니다.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859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4A2F0C49B72CAF4B"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때깔 좋습니다. 한 접시 2만원~!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26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4A2F0C49B72CB04C"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호래기 박살내고 나니 용원에서 공수되어 온 주꾸미 나옵니다. (20,000원)  암놈 숫놈 뒤죽박죽입니다.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001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4A2F0C49B72CB04D" width=575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5">  쫄깃하니 좋네요...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349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4A2F0C49B72CB04E"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거꾸로 서있는 외계인....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313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4A2F0C49B72CB04F"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요건 암놈이지요? 밥알이 꽉 차있네요.  주인장 말로는 암놈은 대가리가 맛있고...숫놈은 다리가 맛있다고 합디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693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4A2F0C49B72CB150"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밥을 드시려는 사람이 있어서...  밥을 시켰더니 멸치찌개 올려 주네요.  공깃밥 1천원 받고 그냥 줍디다.  어제 서면에선 조것만 18,000원 주고 먹었는데....우띠!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892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4A2F0C49B72CB151"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쌈 사서 몇 번 먹었더니 배가 불뚝 일어섭니다.  아무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참고로 전번은 467-950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