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밥 만드는 법 (고슬고슬 냄비밥, 부추 양념장)
취나물밥은 봄철에 제철을 맞이하는 취나물을 활용한 맛있는 밥 요리입니다. 쌀을 불린 후 냄비밥으로 지어 부추 양념장을 버무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취나물밥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
- 쌀 2 컵
- 물 300ml
- 건취나물 100g
- 부추 1/2 움큼
- 마늘 1쪽
- 들기름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참기름 1/2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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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불리기: 쌀을 찬물에 30분 이상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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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손질: 건취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줄기가 굵은 부분은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은 적당한 길이로 손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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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취나물을 데칩니다. 취나물이 익으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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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만들기: 부추는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마늘은 다져서 준비합니다.
볼에 들기름, 국간장,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에 썰은 부추와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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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짓기: 불린 쌀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냄비에 쌀과 물을 넣고 중불에 올립니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15분간 밥을 짓습니다.
15분 후 밥을 꺼내 젓가락으로 골고루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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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밥 완성: 밥을 지은 냄비에 데친 취나물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념장을 넣고 다시 한번 밑바닥에서부터 골고루 섞어 취나물밥을 완성합니다.
팁
- 취나물 대신 시원한 오이를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 양념장에 다진 고추나 고춧가루를 넣으면 매콤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취나물밥과 함께 김치, 된장찌개 등을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취나물밥 후기
저는 오늘 갓 딴 취나물로 취나물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취나물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고, 부추 양념장은 짭짤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슬고슬 밥알과 취나물, 부추 양념장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취나물밥은 봄철에 꼭 한 번 만들어 먹어봐야 할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