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흐렸던 어제 아침과는 달리
상쾌하네요..
그러나 빛의 열기가 나기 시작하네요..
일찍 와서 페이스북 좀 하다가
좀 하기 싫지만 5층에 올라가
색소폰 연습을 30여분 하고..
아내는 새벽 두시에 나가서
교인들과 울릉도에 간다고
카톡으로 묵호항에 도착한다는 연락을 했네요...
어제 낮 12시에 나가서
칼국수, 잔치국수, 자장면도 떠 올려 봤지만..
마땅한 건 없었고
처음 가 보는 분식집에 들어가
라면을 먹어 봤고..
김치는 안 주고 단무지만 주네요..
양배추를 넣고 끓인 게 특이하고...
김치도 주는 몇 번 먹어 봤던
김밥집이 국물맛도 좋네요...
커피점에 생각도 있었지만
마트에서 바나나우유로 마감을 했구요..
임꺽정 만화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보니 재밌네요..
어제 방과 후에 최 전총무가 나오라고 하여
코트에 가니
김치찌개 재료를 사다가 끓여서
운동 좀 하고 막걸리를 ..
5병을 다 먹고
더 사오라고 하여
순대와 5병을 더 사와서
마시고 헤어지고
나와서 혼자 민들레 주막에 가서
계란말이와 막걸리를 시켰고
계란말이는 좀 먹고
술이 안 들어가서 막걸리는 따라 놓고 놔뒀고
주인이 자전거를 묶어 놓고 가라고 해서
두고 왔지요...
전철로 오다가 화랑대 역을 지나쳐
한 역 더 간 종점인 봉화산 역에서 좀 헤맸구요..
벌써 주말이 다가 오네요
이번 주말에는 어머니에게 가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처음 가 본 분식집에서 라면 2,500냥...
방과 후에 테니스하고..
난타만 치고.. 네명이 게임을 하는 동안 오이와 고추를 씻고 잘랐고...
한잔 하고 나서 네명이 다시 게임을 하는 동안에 나가서
막걸리와 순대를 사왔고
게임 구경하면서 계속 마셨으니 10병 중에 네병은 마신 듯...
중간에 나가서 사온 막걸리와 순대..
첫댓글 많은 일을 하면서 살아도 효자이신 것 같네요...
91세인데 언제 가실지 모르니 가야지요 ~~ 돌아 가셨을 때 후회 없이...
우리도 일기를 쓰고 사진을 남기고 싶어도 귀찮아~~~
일상을 보는 재미와 댓글의 재미도 솔솔..
거의 빠뜨리지 않고 쓰지만.. 이것도 일은 됩니다... 시간도 좀 걸리구요...
5개의 카페에 올리고.. 그 중 4개는 또래, 동창이라 반말로 한 것을
이 카페에는 존대말로 바꿔야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