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머물던 펜션의 주인아저씨가 장사속이 아니면서도 맛있어서 유명한 집이라고 소개해서 찾아간 '순옥이네 집'
도두항만 찾아가서 지나가는 사람 아무에게나 물어봐도 다 알아서 찾기도 쉽더라.
이 집의 대표메뉴인 이 해물뚝배기는 전국에서 최고라해도 좋을만한 시원한맛과 푸짐한 재료.
이거 6000원받고 팔아서 남는게 있나 싶을만큼 맛있었어.
또하나 빠지면 안되는 메뉴가 성게국-미역에 성게알을 푸짐하게 넣고 전복까지 넣어 끓인 정말 맛있는 국.
밥을 한그릇 말아 먹으면 그냥 술술 넘어가고 집에 와서도 줄곧 생각이 날정도로 개운하고 좋드라.
성게국도 6000원
반찬들도 맛있고..
공항에서도 가까우니 제주가면 시간내서 꼭 들러 제주사람이 알아주는 아주머니의 손맛을 보기를..
다른 메뉴도 있지만 이집의 주메뉴는 해물뚝배기와 성게국. 사람들이 맛을 알고 찾아오는지 손님이 많더라고.
전화번호 064-712-3434
첫댓글 이름도 정다운 순옥이네...성게알 미역국 꼭 한번 먹고시포요전번까지 알아온 세심함에 뽀뽀 해주고 시포라
친구들에게 꼭 가보라고 하고 싶으니 전화번호도 알아와야지요~^^*
요즘처럼 추운 날, 정다운 사람들과 따뜻한 국물을 먹으며 나누는 정다운 이야기... 그러면 만사 오케이일 듯.^^
추운 날씨~오케이! 국물~오케이! 이야기~오케이! 효리 오케이춤이 떠오르며 마음이 흐뭇해 지네~ ㅎㅎ
해물뚝배기.. 맛있겠따~~
글쎄 저 해물뚝배기에 전복만해도 큰거 작은거해서 대여섯개나 들었더라고..
미라는 늘 행복해 부러워
해물뚝배기는 제가 좋아하는데 새우랑 미더덕이랑 오징어를 넣고 끓이면 맛있습니다. 맨 위에 사진 보니 갑자기 뚝배기가 먹고 싶네요.
새우랑 미더덕이랑 오징어 넣고 끓여먹어 보고 싶어라~분명 시원하고 맛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