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매년 수백만명의 내외국인들이 삼락생태공원을 찾으러
부산항과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꿈을 꾼다.
마치 지금 뉴욕의 센트럴파크 처럼~
지하철 2호선 사상역에 내려서
김해-부산경전철 고가도로 아래 가로공원을 따라 걸으면
삼락생태공원으로 인도된다.
사상광장 가로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즐거움의 시작이다.
원래 이곳은 많은 포장마차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사상구의 랜드마크로,광장가로공원이되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었다.
이른 봄에 시작되는 사상벚꽃축제와 5월의 꽃잔치도
여기서 시작된다.
엄청난 크기의 경전철 원기둥교각에는 개나리자스민이
올라가서 5월에는 노란꽃송이와 향기를 주고
사계절 내내 푸른넝쿨로 콘크리트교각을 감싸고 있다.
오른쪽으로 개봉관 롯데시네마를 시작으로
서부시외버스터미날을 지나 이마트 홈프러스 앞에서
피튜니아로 꽃장식이된 삼락천 구름다리를 건너면
벚꽃나무의 터널길을 만날 수 있다.
이 길은 안동댐까지 가는 국토종단의 시발점이다.
젊은 연인들 이라면,
할 이야기가 많은 사이라면,
이 벚나무터널길을 걸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터널은 구포까지 끝없이 이어진다.
수관교 쯤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면
한나절이 지나간다.
우리는 삼락생태공원이 목적지 이므로 공원으로 내려 가보자.
첫댓글 수목은 양수와 음수가 있습니다.
고가도로밑의 수목은 보통음수를 심죠..사진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조영갑샘 ..늘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오늘은 좋은날! 부처님 오신날 입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삼락생태공원의 "금계국"
아~ 삼락생태공원 ... 한번 가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년까지는 양도 키웠습니다만
강변공원에는 동물을 키울 수 없다는 방침에 따라
어린이대공원내 동물원 "더파크"로 옮겨갔습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좋아했는데~
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오선생님! 잘 계시지요?
6월에 모임에서 차한잔 하시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