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시 성은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입니다.
높이 기준이라면, 오사카 성이죠
오후 3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주변만 들러보고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히메지 역 북쪽출구로 나오게 되면,
그냥 일직선으로 가면 됩니다. 이미 저 먼 곳에 성이 보이죠?
멀리서 본 히메지 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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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막부에 건축된 성은 보통 주변에 수로(堀)에 쌓여있습니다. 당연히 적들의 침입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함이죠
국보로 선정된 히메지성, 일본의 5대 성중에서도 규모는 1위입니다.
나머지는 마쓰에 성(松江城, 돗토리), 히코네 성(彦根城, 시가), 이누야마 성(犬山城, 아이치), 마쓰모토 성(松本城, 나가노) 입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히메지 성
인근에는 꽃구경을 위한 자리가 있습니다. 날씨도 좋죠
사쿠라가 보입니다. 제주도의 왕벚나무와는 유전학적으로 전혀 다른 종이죠.
먼 곳에서만 바라봐야 해서 아쉽지만, 확실히 넓습니다.
히메지성 폐관시간이 빨라서,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합니다.
히메지 역 신칸센 홈의 모습. 다음 날 일정을 위해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히메지 역을 파노라마로 바라본 모습.
도착한 곳은 기타큐슈의 고쿠라 역.
고쿠라 역에 내려본건, 8년만입니다. 이미 2015년에 한 번 갔었죠
내일 귀국을 앞두고 마지막 일정을 위해 인근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각각 아침/점심에 먹은 도미(鯛) 도시락, 가나자와 역에서 구매한 도시이에 벤또(利家)입니다.
가나자와 성은 마에다 도시이에가 통치한걸로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