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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산을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산행기 스크랩 진안 마이산 산행
신길동 추천 0 조회 21 16.01.19 13: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눈 내리는 날의 마이산을 걸어보다!

 

 

진안마이산휴게소에서 본 마이산

 

 

군산지역의 일을 마치고 주말까지 여유가 있어, 마이산을 오르고자 진안마이산휴게소에 도착한다.

약간 흐린날씨가 휴게소에 도착하니 눈발이 조금씩 날리다가 함박눈이 되어 펄펄 내린다.

휴게소에서 늦은아침을 먹고 휴식을 하는동안 눈이 그치며 구름사이로 파란하늘이 비친다.

다행히 도로의 눈은, 바로녹아 운전하는데 지장은 없고, 산행시 눈이 내리면 보너스로 생각하며~  ^^

 

 

산행한 날................2014년 12월 12일(금)

코스......남부주차장-탑사-북부주차장(중식)-봉두봉-비룡대-남부주차장(5시간)

 

 

 

주차장에서 매표소를 지나 조금 걸으면 상가들이 나오고

 

 

식당가에서 풍기는~ 메추리구이와 등갈비를 굽는 고소한 냄새의 유혹을 뿌리치며 올라간다.

 

 

초입에 나오는 금당사 경내

 

 

 

금당사를 조용히 구경후, 법당의 우측으로 나가면 마이산길과 연결된다.

 

 

 

금당사에서 잘 닦여진 도로로 4~5분 걸으면

 

 

 

마이산이 호수에 멋지게 투영이 되는 탑영저수지가 나온다

 

 

 

멀리있는 마이산 봉우리를 확대해보고~

 

 

 

탑사입구~

 

 

 

평일이지만 관광객들이 수십여명 있다.

 

 

 

20여년 만에 와보는 탑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이곳도 많이 변했다.

 

 

 

 

 

 

 

마이산 특유의 타포니지형으로 인해 굴처럼 구멍이 뚫린 암봉

 

 

 

오랫만에 탑사를 구경후 수마이봉 앞의 은수사로 향한다.

 

 

 

수마이봉과 은수사 입구

 

 

 

수마이봉과 은수사 전경

 

 

 

우측의 큰길로 들어서며~

 

 

 

파란하늘에 흰구름도 두둥실 떠다니고

 

 

 

마이산에서만 볼 수 있는 기이하고 멋진장면이다.

 

 

 

법당의 좌측 뒤,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사이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있다.

 

 

 

은수사 약수는 잠겨있고~

 

 

 

 

 

 

 

 

 

 

 

은수사를 한바퀴 돌아보고 계단길로 오른다.

 

 

 

바위형태가 마치 건축공사장의 콘크리트 잡석으로 만든것 같다.

 

 

 

좌측의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사이의 안부에 도착,

 

 

 

겨울철 낙석과 낙빙으로 출입을 금지시킨 암마이봉 오르는 입구

 

 

 

다시 반대편의 수마이봉에 있는 화엄굴을 갔으나 이곳도 통제를 한다.

 

 

 

화엄굴로 오르는 계단

 

 

 

화엄굴 앞의 부채살 같이 가지가 뻗은 고목

 

 

 

북부주차장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북쪽은 그늘이라 눈이 얼어있다

 

 

 

내려가는길에 있는 암반수 맛좀 보고~

 

 

 

북부주차장에 도착한다

 

 

이 추운데 저사람들은 산행후, 저기서 쪼그리고 앉아 밥을 먹겠지?

수십만원씩 하는 등산복은 입고다니며, 바람불고 추운데서 떨지말고 부근식당에서 식사들 하시요!

식당이 없는 첩첩산중도 아니고, 놀러다니는 사람들이 부근식당에서 밥을 먹어야 지역경제도 살아나지,

회비 5천원 덜받고 덜내면서까지 왜 저리 궁상을 떠는지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ㅠㅠ

안내산악회들?의 이런 모습들이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

 

 

 

 

식당에 들어가 산채비빔밥을 시키니 반찬이 20가지가 나온다.

이것 저것 먹고싶지만 혼자와서 이 많은걸...5가지만 두고 모두 가져가라 한다. ^^

든든히 배도 채웠으니 이제 다시 산행을 해야지~

북부주차장을 돌아서 암마이봉 옆의 봉두봉을 향한다.

 

 

날씨가 다시 흐려지며 눈 올 것같이 하늘이 잿빛이다.

 

 

 

마른폭포도 지나고~

 

 

 

삿갓봉 갈림길 안부에서 좌측의 봉두봉쪽으로 오른다.

 

 

 

봉두봉 전망대에 오르니 바람불고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바로 앞에 있는 암마이봉이 눈발에 희미하게 보인다.

 

 

 

지나가야 할 비룡대도 희미하게 보이고

 

 

 

산아래 오전에 지나왔던 탑영저수지와 남부매표소쪽

 

 

 

눈발이 주춤해지기에 끈기를 가지고 기다려본다.

햇볕이 나면서 암마이봉의 모습이 뚜렷이 나타난다.

 

 

 

  봉두봉과 삿갓봉 갈림길 안부

 

 

 

내리막길의 폐타이어를 등산로 경사대로 깔아놓아 눈이 있어 매우 미끄럽다.

 

 

 

가지사이로 보이는 삿갓봉

 

 

 

삿갓봉의 봉우리들을 확대하고~

 

 

 

 

 

 

 

비룡대(전망대)가 가깝게 보이고~

 

 

 

비룡대가는 능선길

 

 

 

내리막길의 지나치게 높은 안전손잡이, (이용하기 불편한)

 

 

 

비룡대를 오르는 바윗길,

 

 

 

 

 

 

 

눈이 또 내리며 사방이 금새 눈발에 묻혀서 하얗다

 

 

 

 

 

 

 

계단손잡이 봉에 비친모습,

 

 

 

눈발이 약해지면서 마을이 보이고~

 

 

 

멀리있는 마이산의 봉우리도 희미하게 보인다.

 

 

 

온전한 모습이 나올때까지 눈 그치기를 기다리다~

 

 

 

내려가야 할 방향

 

 

 

전망대에서 마이봉을 한번 더 보고~

 

 

 

멀리 광대봉이 보이고, 둥근 바위형태를 따라 설치된 계단길로 내려간다

 

 

 

 

 

 

 

인적이 드문길,  눈이 와서 길 흔적이 안보여 잠깐 해메기도~

 

 

 

숲을 벗어나 편안한 산길을 지나니 저 앞으로 상가입구가 보인다.

 

 

 

오전에 지나갔던 상가입구를, 마이봉을 크게돌아서 도착한다

 

 

 

남부주차장에 설치한 진안~마이산 버스시간표

 

 

흐린날씨로 시작해서 파란하늘이 열렸다가

다시 눈발이 날리며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속에 한 산행!~

봄철, 신록과 벚꽃이 만발한 시기에 다시 찾아오리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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