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이 조금 생겨서 공방에 필요한거 하나 추가로 만들었어요 ^^ 음.. 뭐라고 해야하지;;; 딱!! 만들어야할 타이밍 같은거...?? ㅎㅎㅎ
몇일전에 화장대 만들때 유리와 거울을 컷팅했었는데요~ 유리집 아저씨가 거울 자투리를 막 찾으시는데 없나보더라구요~
10분을 찾으시다 포기하시구.. 제법 큰 사이즈의 거울을 자르면서 너무너무 아까워하시는거예요 ㅋㅋㅋㅋ 그래서 남는 거울도 같이 달라고 했어요 ^^
사이즈 맞춰서 공방 거울 만들려구요 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필요하던 참이였거든요 ^^
폭 8cm 짜리 18t 삼나무를 사용했습니다 ^^
먼저 서랍을 만들었어요~ 서랍은 폭 6cm 12t를 사용했어요
머리끈. 실핀 같은거 담아둘 용도라서 서랍은 크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
사이즈 맞춰서 조립을 해줍니다~ 수강생들한테 늘상 강조하는것~ 귀찮아도 연필선은 꼭 표시하세요~~~ ㅎ
뒷판은 미송패널이 남는게 있어서 잘라다 붙여봤어요
본체 완성 ^^*
선택한 색은 레드-
톤다운된 레드색이예요 ^^ 밀크페인트라서 색이 잘 안먹는바람에 칠하느라 애먹었네요 ㅎㅎㅎㅎ 빈티지로 표현할꺼라 하도색을 먼저 입힌후 레드 페인트를 칠했어요~ 3번 칠했네욤
빈티지하게 벗겨내고.. 유광바니쉬로 마감-
원래 시계가 걸려있던 자리였어요~ 색상이 너무 강한지라 ㅎ 딱히 걸 장소가 없어서 시계를 옮기고 저기 걸었어요 ^^
벽기둥이 마침 거울과 사이즈가 너무 잘 맞더라구요
빈티지 레드
강한 색감때문에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막상 걸고 보니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건... 저 혼자의 생각??? ㅎ
너무 신나게 벗겨냈나봐요
서랍도 슥슥 잘 열려요~ 가끔 머리 묶는데 이노무 고무줄은 왜케 잘 없어지나요 ㅋ 실핀같은거랑 같이 넣어두면 찾아다닐일은 없겠죠
반질반질하라고 바니쉬도 3번정도 발랐더니 ㅋ 파리가 낙상하도록 매끈하네요 ㅋㅋ 광도 철철철 넘침..?? ㅎ
공방 밖에서 봐도 확- 튀어요 ㅎ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 ㅎㅎㅎ
안그래도 꼭 필요한 거울이였는데 이렇게 원하던 색도 소원풀이하듯 칠해봐서 여러모로 참 기분좋아요 >ㅅ
이렇게 하나둘 빈티지 소가구들이 늘어나면 빈티지샵으로 오해받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ㅋ 공방인디... ㅎㅎㅎㅎㅎ
굿모닝 수요일~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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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unny Diy. Funny Life ~♬ 원문보기 글쓴이: ㄴ ㅑ하
첫댓글 강렬한 빨간색이 포인트가 되서 이뻐요
와우 너무 이쁘네요
느낌최고
빨간색이 넘 정렬적이네요.
레드가 뽀인트네요..^^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