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정태완 들에서 산에서 신비한 색조로 천년을 자랑스럽게 산에서 들에서 외로움을 삼키며 의연하게 변절하지 않고 들에서 산에서 꽃을 피웠다 꽃을 물고서 깊은 산야에 깊이 잠든다.
첫댓글 이름없는 들꽃들도 아름다움 그자체를 마음껏 뽐내면서 피어나지요..좋은글 감사 합니다..^^*
우리네 인생도 곱던 곱지 않던 한송이 꽃에 비유되는 듯 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