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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적 정의 | 불교는 부처님 가르침이다. 부처님은 누구이며 무엇을 가르치셨나? 부처님은 역사적 실존 인물이자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사성제)를 깨달으신 분이다. 이것은 경, 율, 논 삼장으로 전승되어 옴. |
불교의 목적 | 離苦得樂(금생의 행복, 내생의 행복, 궁극적 행복) |
불교의 이론(교학) | 온, 처, 계, 근, 제, 연 |
불교의 실천(수행) | 37조도품, 계·정·혜, 8정도, 사마타와 위빳사나 |
불교의 특징 | 해체해서 보기-염오-이욕-해탈-구경해탈지 |
언제나 처럼 열정을 다해 강의하시는 법사스님 모습입니다.
강의 후반부엔 역자 서문을 살피면서 『디가 니까야』 의 구성과 1권 계온품의 특징을 청법자를 중심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비구대중을 대상으로 설하신 범망경(D1)을 제외하면 1권에 실린 나머지 12개의 경들은 바라문, 왕, 태수, 외도(사문)등
당시의 지식인, 수행자, 정치인, 경제인 등을 대상으로 설한 경이라 대표그룹과 담론하며 불교가 당시 인도대륙에 정착하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흥미로운 경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디가 니까야』의 특징은 다음 시간으로 미루고 강의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여름내 학림 준비에 애쓰신 원장스님과 법우님들, 강의에 혼신의 힘을 쏟아주신 법사스님,
사진 보내주신 담마와나 부회장님을 비롯 함께 공부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참고로 『디가 니까야』 의 전체 구성은 아래와 같고 학림 9기 에서는 D1~D6까지를 공부하기로 하셨습니다.
제1권 계온품 | 범망경(D1) : 범천의 그물, 견해의 그물 사문과경(D2) : 출가생활의 결실 암밧타 경(D3) : 천한 사람, 고귀한 사람 소나단다 경(D4) : 진정한 바라문 꾸따단따 경(D5) : 참된 제사 마할리 경(D6) : 출가의 목적 잘리야 경(D7) : 생명과 몸은 같은가, 다른가 깟사빠 사자후경(D8) : 고행과 사문의 본업 타빠다 경(D9) : 인식의 문제, 자아의 문제 수바경(D10) : 부처님의 일대시교-계·정·혜 께왓다 경(D11) : 진정한 신통 로힛짜 경(D12) : 참된 스승, 나쁜 스승 삼명경(D13) : 범천의 세상에 태어나는 길 |
제2권 대품 | 대전기경(D14) : 위대한 이야기-부처님들 일대기 대인연경(D15) : 연기에 대한 큰 가르침 대반열반경(D16) : 부처님의 마지막 발자취들 마하수닷사나 경(D17) : 대선견왕 이야기 자나와사바 경(D18) : 자나와사바가 들려준 범천의 부처님 칭송 마하고윈다 경(D19) : 마하고윈다의 일대기 대회경(D20) : 신들의 큰 모임 제석문경(D21) : 삭까(인드라)의 질문 대념처경(D22) : 마음챙김의 확립 빠야시경(D23) : 업과 윤회 |
제3권 빠띠까 품 | 바띠까 경(D24) : 신통 사기꾼 우둠바리까 사자후경(D25) : 진정한 고행의 완성 전륜성왕사자후경(D26) : 인류의 타락과 향상의 역사 세기경(D27) : 세상의 기원 확신경(D28) : 부처님게 바치는 확고한 믿음 정신경(D29) : 청정한 믿음을 내게 하는 가르침 삼십이상경(D30) : 서른두 가지 대인의 상호 교계 싱갈라 경(D31) : 재가자의 삶 아따나띠야 경(D32) : 아따나띠야 보호주 합송경(D33) : 함께 노래한 부처님 말씀 십상경(D34) : 열 개씩 열까지 |
첫댓글 디가 니까야를 역자 직강으로 들을 수 있는 분들은 복이 많은 분들이지요.
초기불전연구원 번역 중에서
경으로서는 디가 니까야를 처음으로 번역 출간하셨으니
그 기쁨이 대단했을 것 같습니다.
신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디가 니까야만 한 게 없을 듯합니다.
초보자에게는 쉽고 고수에게는 어려운 것이 경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지식의 섬이 커질수록 미지의 해안선의 길이는 늘어난다."(존 던)
초보자는 초보자대로 고수들은 고수들대로
그들에게 적합한 말씀을 걸림 없이 설하신 부처님.
부처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되는 오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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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깊은 공부분위기가 느껴져
저도 덩달아 차분해짐을 봅니다. 저자 직강 공부하시는 분들이 살짝 부러워지네요. 소식전해주신 수단따 법으님 감사합니다.
부럽다
제9기 장유 초기불전학림 소식을 올려주신 수단따 교육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길이가 긴 경들을 모은 것이 디가니까야입니다.
디가니까야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인도땅에 어떻게 정착이 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인도의 지식인들인 바라문들과, 인도의 수행집단인 사문/유행승들과,
인도의 정치인들인 왕이나 영주들과, 인도의 경제인인 장자들과의
다양하고 박진감 있고 긴장감이 돌고 심도있는 대화가 실려있습니다.
학림에서 법우님들과 함께 부처님과 당대 인도인들과의 심도깊은 대화를
사유하고 음미해 볼 수 있게 되어서 제게도 큰 기쁨입니다.
학림 법우님들께 늘 감사합니다. ^^
우리는 큰 복락을 누리고 있읍니다.
저자로부터의 직강과 대화를 수시로 하고 있으니까요!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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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한 자리,
간절함과 열의로 함께한 자리,
두분 스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