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정읍으로의 발령!
전주에서 출퇴근하는 건 어렵거나 힘이 들진 않는다.
출퇴근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 그나마 다행인게 5일근무라는 거...
예전에 술을 많이 먹고 출근하여 해장을 위해 11시경 찾아간 굴사랑에서
굴순두부를 먹으면서 '언제 직원들이랑 회식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발령이후 직원간 회식이 잦다.
어제는 여직원이 적금 만기가 되어 밥을 산다고 하여 찾은 굴사랑..
손님이 많은 편이라 예약은 기본, 사진은 필수..
아쉽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러나 불굴의 쭈맛회원 아닌가?
금일내로 방문하여 메뉴판 정보를 올려야 겠다..
그닥 종업원은 친절하지는 않다.
메뉴는 가족세트 A, B 두가지, 굴전, 굴탕수육, 흰약 3병을 주문했다.
가족세트는 40,000원씩, 굴전 10,000원 굴 탕슉 20,000원이다..
밑반찬..
신선하거나 맛있지는 않았다.
밑반찬을 맛 보고는 잘 못 왔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굴해물전..
일단 밀가루가 넘 두껍다는 평....
굴무침과 생굴..
굴 탕수육.. 대체로 맛있다고 한다.
굴전골.. 아차하는 순간 앞접시에 떠 줘서 내 몫만 찍었다..
굴 튀김.. 먹어보지 못해 맛은..걍 보통..
굴튀김에 탕수육소스만 부으면 되는데...시간이 넘 오래걸린다면서 소스를 주지 않았다.
기분이 무척 상했다..
굴찜..매콤하면서 맛이 좋았다..
굴전..10,000원이다. 맛도 좋다..
사과 3조각, 느끼함을 달래라고 주는 센수..
굴죽..맛있게 먹었다..
굴찜에 세트메뉴에 나오는 공기 4개를 비벼 달라고 했다..
근데 종업원 표정이 영....
맘이 또 한번 상했지만 맛이 있어 다행이였다.
밑반찬외에 메인 음식은 대체로 양도 많았고 맛도 좋았다.
항상 생각하고 뇌 속 깊이 간직한 말...
긍정적으로 기분좋게, 음식도 맛있게....
어제먹은 술이 저녁때까지 영향을 준다...
내가 이런 안주를 놓고 소주 3잔만 먹다니...
이제부턴 흰약(소주)을 조금만 먹으리라 다짐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약속이 되어 있다..
다시 찾아가서 찍은 메뉴와 가격들...
어제 밑반찬도 별루고 직원들도 친절하지 못하였다고 하니 모여 앉아서 그 얘기중이였다면서
직원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함.
어디에 올리려고 하냐고 하여 전주맛집카페에 올리겠다고 하였다...
첫댓글 저희는 굴돌솥밥인가요 그거랑 굴순두부찌개 겨먹습니다. 예전에는 굴물회도 있었는데..^^ 맛있어요 밥류가..^^ 그러나,, 로 친철하지는 않죠^^ 수성동 영양 돌솥밥도 괜찮아요.^^ 나중에 가보시길.
밥만 먹으러 가진 어려운데...시간내서 함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ㄱㅅ 즐건 하루되세요..
수성동 영양 돌솥밥은 배도 된답니다^^ (그집이랑 아무 연관없어요..)
위치 확인하였습니다. 수성동 하나로마트 뒷편에 있는 곳이죠.. 점심벙개함 치시죠..
점심번개 저는 자격미이에요.
여기꺼 굴순두부 가끔 먹는데 맛있어요...근데 진자 별로 친절하지는 않아요;;; 수성동 영양돌솥밥은 김치도 맛있고...좋아요~ㅎㅎ 친절도 하시고~ㅎ 예약하고 가야 많이 안기다려요~ㅎ
맛나겄당...굴튀김....언제 함 해야겠어요
가족끼리, 친구끼리 마니 오더라고요. 점심에는 사람이 더 많다는거...
이런 굴찜과 굴튀김..넘 먹구싶다는...전주엔 없나...있을텐데..레드러브가이 보러 함 갈때 여기 들려서 먹어봐야지...ㅋㅋ
굴사랑이 아마도 체인점이니까 전주에도 있겠지??
그럼 전주에서 함 고고씽할까...나 굴 좋아하는데...정력의 상징...굴...ㅋㅋ
그땐 내가 빨간약(복분자) 1통 가지고 간다..단, 저녁 7시이후..
전주에서 매장하면서 정읍에 2호점작년에 차려서 왔다갇다하면서 몇번가본집입니다.숙풀기와술먹기도괞찬은집이져 2771님 공무원이신가봐여
공무원은 아니구 걍 회사원인데요..
저기서 뭘먹긴먹은거 같은데..생각이안나네용..ㅋㅋ
혹시 소주랑 같이 드신거 아닌가요.. 암튼 제 입에는 좋았습니다.
아마도 물회~^^
굴사랑? 어디서 많이듣던 상호다싶었는데....청주에서 가봤는데..손님이 바글바글하데....전하고 소주등등 먹었던 기억이...
형님이 안가보신곳이 어딘지 싶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분좋은 사람들과 기분좋게 먹어서 그런가 맛나던데요..ㅎㅎㅎㅎ
카사노바가 즐기던 굴 ㅎㅎ 많이 먹어줘야지
set로 드신다면 미식가님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굴을 글케 조아하지는 않는데 먹어보고 싶네욤..ㅎㅎ
종류가 많으니 함 도전해보세용..
굴이 많이 비싸던뎅 으흐흐....
비싼지는 모르겠는데 맛있었어요..
맛ㅇ은 별로인데
점심엔 앉을자리가 없이 바쁘답니다.. 무김치가 참 맛이 있죠~ 전 굴밥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
체인점아라 한게가 있질안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