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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13]
대확신의 리더가 되어라
강성한 기원부터 출발
리더는 묘법(妙法)을 대확신해야 한다.
“기원으로써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는” 어본존이다. 장(長)으로서 자신이 먼저 끝까지 기원하자! 철저히 투쟁하자! 그리고 동지를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단연코 승리하자!
성훈에는 “이 어본존도 다만 신심의 이자(二字)에 들어 있으니”(어서 1244쪽)라고 씌어 있다.
일체는 ‘신심’의 두 글자로 결정된다.
타오르는 듯한 자신의 ‘신력(信力)’과 ‘행력(行力)’으로 어본존의 광대무변한 ‘불력(佛力)’과 ‘법력(法力)’을 무한히 끌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떠한 마(魔)도 물리치고 많은 동지를 엄연히 지킬 수 있다.
리더는 ‘용감하게 싸우는 사람’
리더는 ‘용감하게 싸우는 사람’의 이명(異名)이다. 그 사람에게는 강력한 ‘정신의 전류’가 흐르고 빛난다. 자석과 같은 일념의 힘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겨 분기시킬 수 있다. 마음을 하나로 이을 수 있다.
책략이나 방법이 아니다. 진지하게 책임을 지고 일어서는 신심에 무한한 지혜가 솟아난다.
광선유포의 역직을 받고 많은 사람 속으로 뛰어들어가 노고하는 일은 삼세(三世) 영원히 대지도자로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불법의 인과이법이다.
학회는 지도주의
창가학회는 영원히 ‘지도주의’다.
지도는 “어본존에게 기원합시다” 하고 어본존을 가리키는 것이다.
고민상담을 받으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야기를 듣는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함께 선배를 찾아가 상담을 받게 하는 것도 중요한 지도다.
도다(戶田) 선생님은 “지도인 이상, 상대방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이해가 되면 자진해서 행동한다. 명령주의나 조직주의로는 막히고 만다.
한 사람이 진심으로 이해하고 일어서면 새로운 파동을 넓힐 수 있다. 청년부 리더는 각자가 맡은 사명의 천지에서 용기와 성실과 승리의 명지휘를 하기 바란다.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14] 평화는 쟁취하는 것 ‘생명존엄’의 철리를 말하라 평화는 먼 곳에 있지 않다. 평화는 내 발 밑에서 시작된다. 한 사람의 벗과 우정을 맺는 곳에서 시작된다. 전쟁에서 희생이 되는 것은 언제나 청년이다. 그러므로 청년이 단호히 평화를 위한 싸움을 일으켜야 한다. 젊은 평화의 연대를 넓혀야 한다. 잔혹한 전쟁이 없고 그리고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기를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회,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를 청년의 힘으로 만들기 바란다. 평화는 싸워서 쟁취하는 것이다. 평화의 궁극은 광선유포다. 성훈에는 “일체중생에게는 모두 불성(佛性)이 있다.”(어서 1382쪽, 취의)고 씌어 있다. 모두가 존귀한 부처의 생명을 지니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일이 평화로 가는 가장 올바른 이다. 그러므로 ‘생명존엄’의 대불법을 청년이 청년에게 말해야 한다. 창가의 사제정신을 계승하라 전시 중 군부정부와 맞서 싸운 초대 장 마키구치(牧口) 선생님은 옥사하셨다. 살아서 감옥에서 나오신 도다(戶田) 선생님은 스승의 원수를 갚겠다고 결심하고 전후 폐허에 홀로 일어서서 평화를 위한 대투쟁을 시작하셨다. 나는 이런 스승의 마음을 이어받아 권력의 마성과 끝까지 싸웠다. 세계에 우정의 다리를 놓고 인류를 잇는 평화와 문화 그리고 교육의 연대를 넓혔다. 철저히 한 사람을 소중히 하고 인간을 불행에 빠뜨리는 마성과는 단호히 끝까지 싸운다. 이것이 평화를 맹세한 창가의 사제정신이다. ‘민중의 힘’을 강하게 하라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은 전란이 계속되고 사람들의 고뇌가 끊이지 않는 난세의 본질을 “민중의 힘이 약해졌다.”(어서 1595쪽, 취지)고 갈파하셨다. 전쟁을 없애려면 민중이 강하고 현명해지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세계의 민중이 마음과 마음을 단단히 결합해야 한다. 그러므로 청년이여, 좋은 벗과 사이좋게 강하여라! 올바른 철학과 함께 예리하고 현명하여라! 눈앞에 놓인 과제에 용감하게 도전하면서 자신의 ‘인간혁명’에 끈기 있게 도전하자! 자신과 벗의 행복을 위해, 사회와 국토의 번영을 위해, 지구전체의 평화를 위해 기원하고 배우고 말하고 움직이고 싸워서 승리해 나아가야 한다.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15] 새로운 확대의 역사를 구축하라 싸움은 ‘선수’를 쳐라 청춘도 인생도 싸움이다. 어떤 싸움에 임하더라도 선수를 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를 쓰면 남을 제압할 수 있다.”고 했다. 손을 써야 할 때에 쓰지 않는 것을 후수(後手)라고 한다. 후수는 패배다. 선수필승이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결코 대충 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적확하게 손을 쓴다. 벗을 위해 승리를 위해 예민하고 진지하게 하나하나 손을 써나가면 기쁨이 넓혀진다. 리더의 ‘정열’ ‘격려’ ‘스피드’에서 광선유포는 전진하는 기세가 생긴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일념으로 나는 도다(戶田) 선생님에게 어떤 싸움도 “걱정 마십시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그대로 모두 승리했다. 싸움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정한 쪽이 이긴다. 그렇게 마음먹고 기원하면 용기와 지혜가 솟는다. 생명이 밝고 생기발랄하게 빛난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은 “어떠한 병법보다도 법화경의 병법을 쓰실지어다.”(어서 1192쪽)라고 말씀하셨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제목을 낭랑하게 부르며, 용감하고 끈기 있게 포기하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우쭐해져 방심하면 실패한다. 마지막에는 성실하게 집념을 갖고 끝까지 싸운 쪽이 이긴다. 이것이 철칙이다. 청년답게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라 사람은 누구나 ‘미지의 세계’를 갖고 있다. 청년답게 용감하게 행동에 나서면 그만큼 새롭게 개척할 수 있다. 아무런 역사도 남기지 않고 보내는 청춘만큼 덧없는 청춘은 없다. 광선유포를 위해 한걸음 내디뎌야 한다. 지금 싸우는 일이 여러분의 신시대를 연다. “이 승리를 내가 열었다!” 하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역사를 단호히 만들어야 한다. 창가의 청년에게 부수지 못할 벽은 없다. 명랑하게 승리하고 또 승리하여 연속 승리하라!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16] 지속은 힘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라 ‘성실’은 강하다 우정은 인생의 보배다. 우정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우정의 마음은 불법의 인간주의와 일치한다. 자신부터 마음을 열어 밝게 인사하고 성실하게 대해야 한다. 자신의 총명한 행동으로 우정을 깊게 하고 신뢰를 넓힐 수 있다. 참으로 사람의 마음을 붙잡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은 ‘성실’이라는 두 글자밖에 없다. 예의 바르게, 말은 명쾌하게 그리고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사소한 행동이 승리로 이어진다. 좋은 벗과 맺은 연대를 소중히! 도다(戶田) 선생님은 “상대방이 고난의 때일수록 우정의 손을 내밀라.”고 말씀하셨다. 자랑스럽게 신의를 관철해야 한다. 음지에서 하는 노력이 성장의 양식으로 하루 한 사람이라도 좋다. 누군가를 만난다. 3년을 계속하면 천명이 넘는다. 하루하루 지속한다. 하나하나 노력을 거듭한다. 참으로 ‘지속은 힘’이다. 노력은 반드시 성장의 양식이 된다. 하물며 광선유포를 위해 음지에서 진력한 노고는 모두 자신을 위한 것이 된다. 헛됨이 없다. ‘음덕’은 반드시 ‘양보’로 빛난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은 “물과 같이라고 함은 항상 퇴(退)하지 않고 믿는 것이니라.”(어서 1544쪽)라고 말씀하셨다. 스스로 정한 사명의 길을 착실하게 끈기 있게 나아간다. 그 사람이 마지막에는 반드시 승리한다. 인재를 격려하고 육성하라 인재육성의 핵심은 ‘격려’다. 사람은 격려가 없으면 좀처럼 앞으로 발을 내딛지 못한다. 한사람 한사람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모두의 마음을 가볍게 해 밝고 즐겁게 전진해야 한다. “인재는 특별한 인간이 아니다. 요는 연마하는 방법에 있다.”고 은사는 지도하셨다. 힘들고 괴로운 때야말로 도와야 한다. ‘이렇게까지 나를 알아주는가.’ 하는 마음이 힘이 된다. 아름다운 연대를 구축한다. 성훈에는 “일(一)은 萬(만)의 어머니”(어서 498쪽)라고 씌어 있다. 눈앞의 한 사람을 혼신을 다해 격려하는 일이 모든 사람의 힘을 끌어내는 것에 통한다.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17] 불법은 행동 속에 리더는 솔선수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 먼저 자신이 기세 있게 행동해야 한다. 자신은 “이렇게 움직였다” “이렇게 도전했다”는 모습을 보인다. 청년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모두의 마음을 가볍게 하고 용기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동시에 리더는 조명을 비추듯이 존귀한 학회원을 위로하고 칭찬해야 한다. 가장 열심히 투쟁한 사람을 가장 소중히 한다. 격려의 손길을 보낸다. 그곳에 몇십 배로 기쁨이 솟는다. 회합장소를 제공해주시는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예의 바르고, 상식 풍부하게 사용해야 한다. 성훈에서 “교주석존의 출세(出世)의 본회(本懷)는 사람의 행동에 있었소이다.”(어서 1174쪽)라고 말씀하셨다. 성실하고 총명한 행동 속에 불법자(佛法者)의 진가가 빛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신뢰는 상쾌한 인사에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청년이 활기차고 기분 좋게 건네는 인사만큼 상쾌한 것은 없다. 도다(戶田) 선생님은 "청년에게 소중한 것은 명예도 지위도 재산도 아니다. 신용이다."라고 가르쳐주셨다. 신용을 얻는 첫걸음도 상쾌한 인사다. 나도 젊은 시절, 직장에서 밝게 인사하려고 마음을 썼다. 인사소리에서 일에 기세가 생긴다. 같은 연립주택에 사는 분과 이웃 분에게도 적극적으로 인사했다. 생기 있고 발랄한 인사소리는 지역에, 사회에 신뢰와 우정의 연대를 넓히는 힘이다. 새로운 힘에 빛을 저 ‘오사카투쟁’ 때도 ‘야마구치 개척지도’ 때도 나와 함께 싸워 승리의 금자탑을 세운 사람은 입회한지 얼마 안된 멤버였다. 지금, 각지에서 신입회원과 약동하는 새로운 인재가 속속 탄생하고 있다. 참으로 기쁘다. 시대는 더욱 혼미해지고 있다.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힘’ 즉 ‘뉴 파워’를 규합하는 곳이 승리한다. 청년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존귀한 사명의 큰 무대에서 새로운 황금의 승리탑을 당당하게 세우기 바란다.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18] 창가(創價)와 함께 영광의 인생을 어떤 일이 있어도 이길 수 있는 힘 인간의 생명에는 어떤 고난에도 결코 굴하지 않는 힘, 단호히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은 그 힘을 자신의 모습을 통해 가르쳐주셨다. 창가학회는 이 가르침대로 모두 승리했다. <어의구전>에는 “니치렌과 공(共)히 할 때는 보처(寶處)에 이를 것이며”(어서 734쪽)라고 씌어 있다. 대성인 직결인 학회와 함께 나아가면 어떤 일이 있어도 이길 수 있다. 어떤 숙명도 전환하며, 광선유포의 대원을 성취할 수 있다. 좋은 사람들의 모임에 신심의 혈맥이 좋은 벗을 가까이 하면 부처가 된다. 좋은 동지가 있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다. “저 사람은 성실하다” “저 사람과 있으면 기운이 솟는다” 그런 선배, 동지와 유대를 맺는다. 그리고 자신도 주위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좋은 벗’으로 성장해야 한다. 동지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말한다. 학회는 지용보살로서 ‘뜻’을 서로 ‘같이하는’ 구극의 동지가 모인 곳이다. 묘법유포를 위해 입정안국을 위해 고락을 함께 나누고 사이좋게 서로 격려하면서 살아간다. 신심의 혈맥은 올바른 생명의 궤도를 전진하는 이체동심의 조직에 흐른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책임감은 기원이 된다 학회 역직은 존귀한 ‘책임직’이다. 한사람 한사람의 동지를 소중히 하고 광포활동을 하나하나 쟁취하기 위해 마음을 써야 한다. 깊은 책임감은 깊은 기원이 된다. 책임자는 제목의 사자후(師子吼)로 마(魔)를 타파하고 내 벗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 광포의 전진이 기세를 더할 때야말로 강성한 기원과 세심한 주의로 절대무사고의 지휘를 잡아야 한다. ‘기원’과 ‘행동’이 합치할 때 승리의 돌파구는 열린다. “도다의 목숨보다 소중” 하다고 외치신 학회조직을 후계의 여러분이 엄호하고 더욱더 승리하여 번영시키기 바란다. 자, 묘법(妙法)과 함께, 학회와 함께, 동지와 함께 영광승리의 청춘을 승리로 장식하자!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19] 모두 활기차게! 한 걸음 전진하는 회합을 중심자는 넘치는 생명력으로 창가학회의 회합은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부처의 회좌(會座)이고 지용보살의 모임이다. 은사 도다(戶田) 선생님은 어떤 작은 회합도 적당히 하지 않으셨다. 늘 진지했다. “이 회합에 모인 사람들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이 회합부터 승리해야 한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셨다. 참석자가 “와서 좋았다!”고 기뻐할 수 있도록, 중심자는 진지하게 기원하고 만전의 준비를 기울여야 한다. 모두가 “자, 싸우자!” 하고 모두가 일어설 수 있게 넘치는 생명력으로 격려해야 한다. 그것이 한 걸음 전진하는 힘이 된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세가 된다. 본디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말하자 남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억지로 꾸며서 잘 말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어서에는 “말이라 함은 마음의 생각을 울려서 소리로 나타냄을 말함인데”(어서 563쪽)라고 씌어 있다. 상대방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의 생각’을 성심성의껏 울리는 점이 중요하다. 허식 따위는 필요 없다. 본디 있는 그대로 말하면 된다. 자기답게 성실하게 광포에 대한 정열을 말한다.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 체험을 말하면 된다. 그리고 모두의 마음을 홀가분하게 하고 용기를 주어야 한다. ‘그런 일이라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면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감을 갖고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해’가 행동을 낳는다 창립의 아버지 마키구치(牧口) 선생님 이래, 학회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대화로 단결을 구축해왔다. 억지나 강요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그래! 그대로야!’라는 마음의 공명에서 자발적인 행동이 생긴다. 리더는 모두가 상쾌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명확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대화를 추진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목을 불러서 ‘이신대혜(신을 가지고 혜에 대한다)’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모두의 영지(英智)를 끌어내 모아야 한다. 얼마만큼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연대를 구축할 수 있는가. 이것으로 결정된다. 여기에 광포승리의 요체가 있다.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20]
지금이야말로 인재의 흐름을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발견
인재는 발굴해서 육성해야 한다. 격려하고 성장시켜야 한다.
모두 존귀한 지용보살이다.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 칭찬해야 한다. 그 사람의 특성을 광선유포를 위해 활용해야 한다.
리더는 자신의 작은 척도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하물며 좋고 싫고의 감정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와 마음이 맞는 사람만 소중히 여긴다면 진정으로 실력 있는 인재는 육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마키구치(牧口) 선생님은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모래 속에서 금을 찾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학회는 투쟁 속에서 황금 같은 인재의 흐름을 만들었다. 실전이 바로 최고의 인재육성이다.
부역직의 벗에게 빛을
부역직의 사명을 맡은 벗은 ‘이체동심’의 요체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사명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역직의 벗이 구체적으로 책임을 다하고 원기왕성하게 활약하면 조직은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
후배가 정역직의 사명을 맡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때는 후배인 중심자를 크고 깊은 ‘신심’의 마음으로 단단히 받쳐주었으면 한다.
정과 부가 마음을 합쳐 ‘광선유포 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하고 어본존에게 기원해야 한다. 서로 존경하고 서로 협력하면 승리의 바퀴는 힘차게 회전한다. 기쁨도 공덕도 넓혀진다.
지도는 상대편에 서서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은 청년 난조 도키미쓰에게 “사람이 무엇을 가르친다는 것은 수레가 무겁더라도 기름을 칠해서 돌게 하고 배를 물에 띄워서 가기 쉽게 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어서 1574쪽, 통해) 하고 말씀하셨다.
리더는 이 사람에게는 지금 어떻게 격려하고 무엇을 하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전진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손을 써야 한다.
일방적으로 지도하면 가치를 창조하지 못한다. 귀를 기울이고, 함께 기원하고, 마음을 열고 마음을 붙잡아야 한다.
불법(佛法)의 지도자는 모두가 최대로 힘을 발휘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긍지와 대확신을 갖고 명랑하게 전진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야 한다.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21]
집념으로 연속 승리하라
아침의 기원으로 승리한다
아침이 승부다. 아침 해가 하늘에 떠오른 듯한 기세로 오늘을 출발해야 한다. 근행창제는 생명을 소생시키는 새벽종이다. 바빠질수록, 싸움이 힘겨워질수록 아침에 승리해야 한다. 아침의 승리로 청춘을 승리하는 역사를 창조하자!
그 오사카 투쟁도 아침의 기원에서 출발했기에 불가능을 가능케 했다. 영원히 빛나는 ‘승리의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다.
투쟁하면 삼장사마(三障四魔)도 다투어 일어난다. 매일이 진검승부다. 그러므로 강성하게 기원해야 한다.
‘법화경의 병법’으로 적까지도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기세를 더욱 가속시켜라
어떤 싸움도 ‘기세’로 결정된다. 그 기세를 더욱 가속시키는 힘이 리더의 일념이다.
첫째, ‘승리를 향한 집념의 기세’가 있는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불굴의 집념을 넘치게 해야 한다.
둘째, ‘파사현정(破邪顯正)하는 정의의 기세’가 있는가.
사악(邪惡)을 용서하지 않는 정의의 불꽃을 내 생명에 붉게 타오르게 해야 한다.
셋째, ‘사자분신(師子奮迅)의 사제(師弟)의 기세’가 있는가.
사제가 마음을 합쳐 사자후(師子吼)하며 전진해야 한다.
넷째, ‘상승파죽(常勝破竹)의 단결의 기세’가 있는가.
이체동심(異體同心)의 단결로 창가의 저력을 만천하에 보여주어야 한다.
삼변토전(三變土田)의 대투쟁을
모든 것은 변화의 연속이다.
그 변화를 선(善)의 방향으로, 행복의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신심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반드시 좋게 바뀔 수 있다.
마찬가지로 환경도 반드시 좋게 바꿀 수 있다.
법화경에는 “부처가 국토를 세 차례에 걸쳐 청정하게 했다.”고 설해져 있다. 광선유포는 이 사바세계를 불국토로 바꾸는 ‘삼변토전의 대투쟁’이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이 처한 환경을 한탄해서는 안 된다. 더욱더 투지를 불태워야 한다.
불국토를 여는 의식은 두번, 세번 되풀이하여 성취됐다. 기원하고 또 기원하고 끈기 있게 도전을 거듭할 때 내 지역의 ‘삼변토전’은 성취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22] 부푼 마음을 안고 자진해서 나아가자! 한 사람 또 한 사람과 선(善)의 연대를 자, ‘청년학회 승리의 해’가 개막했다. 새로운 자신의 인간혁명을 목표로 부푼 마음을 안고 자진해서 나아가자! 젊은이의 열과 힘으로 신시대를 구축해야 한다. 광선유포를 위해 함께 싸우자! 민중 속으로,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으로……. 이 꾸준한 행동이 불법(佛法)이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야 비로소 사회는 평화와 행복의 방향으로 향한다. 그를 위해 평소에 새로운 만남에 도전해야 한다. 계속해서 사람을 만나야 한다. ‘만나는’ 일이 자신의 틀을 깨는 인간혁명의 도전이다. 인간은 인간 속에서 단련되고 연마된다. 한 사람의 진정한 우인이 생긴다면 굉장한 일이다. 그 너머에는 몇 사람의 벗이 있다. 성실하게 한 사람 또 한 사람과 ‘선의 연대’를 넓혀야 한다. 그래야 실질적으로 광선유포가 확대된다. 흉금을 터놓고 대화한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은 어떤 사람과도 격의 없이 흉금을 터놓고 대화하셨다. 이것이 본불님의 행동이다. 궁극의 인간주의다. 성훈에는 “타인일지라도 막역한 사이라면 목숨도 대신하느니라.”(어서 1132쪽)고 씌어 있다. 비록 타인이라도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하면 서로가 목숨도 대신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말씀이다. 나도 젊을 때 살았던 아오바소(靑葉莊)의 여러분과 인사를 나누며 교류했다. 불법대화를 하고 입회한 분도 있다. 보배와 같은 동지다. 어쨌든 청년답게, 인간답게 담을 쌓지 말고 인연을 맺은 사람을 소중히 해야 한다. 지역은 광포의 본무대 내 지역을 소중히 하자! 지역이 바로 광선유포의 본무대다. 자기답게 지역을 위해 힘써야 한다. 지역공헌이라고 해도 인사에서 시작된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착실하게 신뢰를 쌓아야 한다. ‘아, 이 지역에는 훌륭한 청년이 있다.’ 그렇게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다면 승리한 것이다. 자신을 ‘인간혁명’한다. 그리고 자기 지역을 '광선유포'한다. 이만큼 충실한 청춘은 없다. 여기에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행복과 승리의 기반이 구축된다.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23]
내가 신뢰하는 창가반∙아성회
세계 젊은이들의 선구를 끊어라
민중의 행복을 위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몸을 내던져 싸우는 리더를 얼마나 육성할 수 있는가. 여기에 시대의 초점이 있다.
어디까지나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히 여긴다. 누가 보지 않더라도 음지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한 인간주의의 진수를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내가 가장 신뢰하는 창가반과 아성회의 용장들이다.
존귀한 동지를 지키고 광포의 보성(寶城)을 엄호하는 그 일거수일투족이 지역과 사회에 안심과 신뢰와 우정을 넓힌다. 명의 조람은 틀림없다.
여러분의 성장이 곧 학회의 희망이다. 세계 젊은이들의 선구를 끊는 여러분의 승리가 바로 내 인생을 총마무리하는 승리다.
학회는 실천 속에서 인간을 연마
내 생명에 내재한 무한한 부처의 힘을 열어 자신을 강하게 하기 위한 불도수행이다.
신심하고 있기에 더욱 훌륭한 일을 완수해야 한다. 그리고 직장에서 신뢰 받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청년의 ‘행동’을 믿는다. 행동이 바로 청년의 증거이며 영예라고 해도 좋다.
실천 속에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반을 맨손으로 오른다는 마음으로 벽을 뛰어넘어 결과를 하나하나 낸다. 그러한 행동이 축적되었을 때 인간이 연마되고 신심이 단련된다.
신심의 확신은 홍교에 있다
나는 젊은 시절 가마타의 ‘2월 투쟁’을 잊지 못한다. 원업(願業)을 달성하기 위한 ‘비장의 무기’로서 도다(戶田) 선생님에게 명(命)을 받고 출범한 실질적인 나의 첫 출진이다.
스승에게 보은하겠다는 일념으로, 나는 한 사람이라도 많은 지용보살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정하고 절복(折伏)에 매진했다. 기원하고 대화하고, 대화하고 기원했다. 그 투쟁이 금강(金剛)과 같은 자신을 만들었다.
절복은 난사(難事) 중의 난사다. 절복행에는 용기도, 지혜도, 자애도, 근성도 일체가 포함되어 있다. 상대방이 어떻든 궁극의 정의를 유쾌하게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그 공덕은 무량무변하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이 “힘이 있는 한 일문일구(一文一句)라도 설할지니라.”(어서 1361쪽) 하고 엄명하셨다.
내가 신뢰하는 창가반, 아성회 여러분이여! ‘신시대 2월 투쟁’을 승리로 열어라!
이케다 선생님이 전하는 승리의 인간학 [13]-[2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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