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의 콩요리 전문점 콩사랑입니다. 손두부를 전문적으로 만들고 그를 이용하여 보쌈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이른 아침부터 두 부부가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날 준비한 소량의 식사만 손님들에게 제공합니다.저녁시간엔 조금만 늦게가도 문을
걸어잠궈놓습니다.저녁시간엔 일찍 가지 않으면 식사하기 어려운곳 입니다.
모든 음식들은 미리 준비해 놓은것이 없습니다.손님이 오시고난뒤에 식사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주방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주방장은 사모님이 직접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고
써빙은 남편되시는분이 하십니다.종업원이 없기에 좀 느리긴 하지만 식사하러오신
손님들에게 써비스는 확실하네요^^...강원도 지역이 거의 그렇듯이 직접 집에서 만드신
손두부 메뉴이기에 그맛이 더 좋습니다. 손님들을 위하여 정성들여 차린식단
화천의 손두부보쌈 맛집 콩사랑입니다
화천을 여행하며 이곳 콩사랑음식점의 콩사랑 특선정식을 먹으려고 몇번이나
이곳을 찾았는지 모르겠다....갈때마다 이 문구를 음식점 입구에 걸어놓은것만
보고 왔어야 했었다...주말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서 화천으로 날아가서
콩사랑 음식점에 예약을 하여 드디어 식사를 할 수 있게되었다.
콩사랑 특선정식[13.000원] 함께간 친구들과 4인이 먹은 밥상의 모습입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딱 적당한 반찬들의 모습입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하나 모두 주인 사모님이 준비하신다고 합니다
손두부정식...그렇게 화려하거나 대단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먹어보게되면 왜? 이곳 음식이 예약을 해가며
일찍오지 않으면 먹을수 없다는것을 이내 느끼게 될것입니다.
음식들이 맛이 담백하기도 하고 질질 끌리는 맛이 없이 깔끔하네요
두부도 모두 이곳 사모님이 직접 손수만드신다고 합니다.
두부는 간수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맛이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간수를 깨끗하게 좋은물을 사용하게 되면 두부의 맛이 더 좋아집니다.
어떠한 곳에서는 바닷물깊은곳의 물을 간수로 사다가 사용한다고
할 정도이니...간수라는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곳 콩사랑의 두부도 아주 부드럽게 깔끔한맛이 두부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고기도 이곳에서 직접 손질하신듯...쫄깃함이 입안에 가득하며
질기거나 끈적거리는 맛이 없는것이 참 부드럽습니다.
함께 나오는 무채무침과 함께 먹으니 느끼하거나 그런맛들이 전혀 없습니다.
콩을 갈아서 자그마하게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부드럽고 콩의 고소한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듯하네요.
오늘 이곳에서 먹어본 음식중에서 최고의 맛을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실내모습은 화려하지 않으며 시원함이 가득하네요.
나무숲 사이에서 식사를 하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마당을 구경해보니 파란 잔디위에 조형물들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누워서 잠자는 아가씨...
앞에 같이 살짝 누워서 그모습을 담아봅니다^^
콩사랑은 화천의 파로호가 보이는곳 깊숙히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식사를 예약하여 찾아가는곳 이라고 합니다.
단골에서 단골로 입소문에 의해서 알려진 손두부보쌈 전문점 입니다.
물의 나라 화천 청정지역에서 거둬들은 농산물로 만들은
손두부의 맛을 느끼는것이 이렇게도 어렵습니다.
직접 만들어 상에 올린 손두부의 맛과 보쌈의 맛이...
오늘따라 왠지 모르게 또 그리워 지는군요^^
콩사랑 손두부보쌈
추천메뉴 // 콩사랑 특선정식[13.000원]..콩사랑 특선보쌈[35.000원]
주 소 // 화천군 화천읍 대이리 271번지
전 화 // 033 442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