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급탕계량기에 자석을 올려 놓아 22년간을 0원을 내거나 가끔씩 조금씩 내는 행위가 적발되었다.
사실 우리 아파트 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아파트, 또는 전국에 있는 모든 아파트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장 적발이 어렵다는 것이다. 서류상 난방, 급탕 0원 세대를 적발하여도 본인들이 난방을 안쓰고
겨울에도 가스불에 물을 데워서 세수를 한다고 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소리를 한다.
경찰서에 고발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누구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왜 일까?
"증거 불충분" 정황상 의심은 가는데 증거가 없으니 ㅠㅠ
다행히도 급탕 계량기에 자석을 올려 놓은 것을 적발했더니 난방은 아니라고 잡아 뗀다.
정황을 설명하고 해당 동의 최고사용자 기준으로 15년 치를 징구 하기로 합의를 했다.
경찰에 고발하는 것이 맞지만 복잡한 법정 분쟁보다는 아파트 단지 전원에게 이익이 가는
실리를 선택했다.
문제는 아직도 우리 아파트에는 난방비 0원 세대가 존재 한다는 것이다. 의구심만 가지고 법적대응을 할수
없으니 관리소 직원들을 독려하여 난방 도둑놈과의 전쟁을 벌일 것이다.
우리 아파트 뿐 아니라 전국 아파트 입대의는 엉뚱한 생각만 하지 말고 이런 것에 관심을 가져 단지 주민들의
억울한 관리비 피해를 막아야 하지 않을까?
첫댓글 입대의를 통하여 15년치 난방과 급탕비용을 해당동의 최고사용가구를 기준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그리고 10월과 11월 두달에 걸쳐 책정된 4400여만원을 완납하기로 했으며 10월31일 2200여 만원이 입급 되었다. 앞으로도 0원 난방세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감시 감독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