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시 동부 지역을 관통하며 남쪽으로 흘러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순천동천 동안의 풍덕동과 서안의 오천동 일원에 조성됐습니다.
2013년 4~10월에 걸쳐 6개월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이곳에서 열렸으며, 박람회가 끝난 뒤 그 시설을
기반으로 하여 2014년 4월 20일에 순천만정원이 개장되었습니다.
순천만정원의 동서를 연결하는 '꿈의 다리'가 동천을 가로지릅니다.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가 만든 꿈의 다리는 세계 최초의 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입니다.
길이 175m로 외부는 오방색을 띠는 유리타일 1만여 개를 붙였고, 내부에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한테 받은
3인치 그림 14만 점이 빼곡히 걸려 있습니다.
순천호수공원은 순천만정원의 랜드마크 입니다.
영국의 찰스 젱스가 직접 디자인한 정원으로 6개의 언덕과 호수, 호수를 가로지르는 데크까지 순천의 지형을
그대로 축소해 담았습니다. 각 언덕마다 인재, 포용, 성공과 명예, 성취, 사랑, 부부애의 뜻을 담고 있어 차례로
오르며 그 의미를 새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순천만정원과 순천호수공원의 각기 다른 풍경도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 지자체와 기업체, 작가 들이 직접 디자인한 참여정원은 독특하고 이채로운 정원입니다.
그중 하나은행 "씨드뱅크 가든"은 화물용 컨테이너, 기름통, 폐목, 낡은 구두 등을 활용해 인간의 부산물인 쓰레기와 폐기물로도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 2003년 습지 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41호 등으로 지정됐습니다.
그러나 연간 3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생태환경이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었고, 이에 순천시는
도시가 팽창해 습지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순천만과 도시 사이 공간에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정원박람회장의 사후 활용 방안으로 2014년 4월부터
순천만 정원을 영구 개장한 뒤 국가 정원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2015년 9월15일 국가 정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전세열차를 타고 고향을 방문한 일정표와 동문들입니다.
오늘 사진 찍느라 바쁜 김종평(24회) 동문을 특별히 독사진으로 게시합니다.
동천 유역 순천만 국가정원에 포함된 유채꽃 단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한 19회들 - 사진도 젤 많습니다만 최대한 치우침을 지양하였습니다.
이 나이에 어떤 외간 남자가 손을 잡아 주겠노? 동창이 최고야~~~
봄을 머금은 순천만국가정원---멀리 보이는 야산의 꽃들이 바쁩니다.
봄은 여자의 계절,가을은 남자의 계절---
봄에는 남자가 여자를 꼬시거나 가을에는 여자가 남자 유혹하면 성공율이 높다? 남자는 언제든지 유혹해도 쉽다.
역광 보정 없이 올립니다. 밝으면 주름살 보일까봐~~~
보기만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꽃향기가 말도 못해요.그야말로 치유,유식한 말로 힐링이 됩니다.
23회 쥐띠들~~~(물론 아닌 친구도 있지만요)-쥐도 쥐 나름. 들쥐,생쥐,다람쥐,박쥐,밍크쥐
사랑이 다 속절없이 지나갈 세월, 불혹을 넘기고 지천명이 되어도 마디마디 그시절 그추억이 그립구나.
흘러간 세월 돌이키기엔 살아갈 날들이 너무나도 짧아서~~
세월의 허리 잡고 오늘도 그날들을 그리워만 하는 우리,
지나온 세월 잘 살지도 못 살지도 않았지만 후회 않고싶다.
구름이 흐르면 흐르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자연 앞에 탐욕을 내려놓고겸손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날들 다시 살아보고픈 정다운 내 친구들아~
되돌아 갈수도 연습도 복습도 할수없는우리네 짧은인생길 참으로 애달프구나!
사슴도 해와 달처럼 오래 산다는 십장생의 하나
주거나 받거니 허물을 깨는 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 건 사랑입니다
유난히 오늘의 막내기수인 31회들이 회장님을 좋아 하는듯
사무국장을 좋아하는 25회도 있답니다.
같은 사진을 찍어도 예술적인 시각으로 찍으면 다릅니다. 김종민.김종평,김미경 집안은 예술적인 안목을 타고난 유전자 집안
인물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안경을 안썼군요.~~너무 정곡을 찔렀나?
작가(김미경)가 찍은 사진은 다름니다. 같은 풍경을 봐도 보는 눈은 다르지요.
국가정원의 모든 행사를 소화해 내는 행사용 잔디광장 -
.19년도에는 각설이 한 사람이 많은 관중을 신나게 했는데. 오늘은 너무 조용
18회에 동문산악회 조상호 회장(15회)님이 끼셨네요. 혼자 간 병주 형님도 함께 하시지~~
벚꽃이 만개한 순천 동천 - 이 곳이 샹그릴라, 파라다이스,낙원 이지요.
이게 총동문 사진입니다.-22회,23회가 사이좋게 섞이고
여자 두 명이 모자란데~~~ 연상보다 연하로 22회에서 두 명 꿔줘.찍고 돌려줄께
"세계정원박람회" 이기에 여러나라의 정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살아가는 데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생 사는 거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게 생각할수록 더 힘든 것이 또한 인생입니다.
정답은 '언제나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욕심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고달프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자세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괴롭지 않습니다.
단편소설에 나오는 장면 같습니다. 요즘 애들에게는 우리 때의 순수함이 있으려나 모르지만 - 김미경 촬영-
만족하는 기분으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순리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역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순천시청이 있는 중앙동은 옛모습이고 조례동 연향동이 번화가로 바뀌듯이
죽순좀 나왔겠는데~~~~골뱅이 넣고 죽순 무침하면 / 자라나온 환경에 따라 같은 사물을 보고 생각하는게 전혀 다름
대밭 보고 인민군 생각하는 사람,몰래한 사랑 생각하는 사람,소쿠리 만들 생각 하는 사람,월남전 생각하는 사람 등
이런 오솔길도 포장을 해야하나?
수렵시대에는 화가 나면 돌을 던졌고,
고대의 로마시대에는 몹시 화가 나면 칼을 들었으며, 미국 서부개척시대에는 총을 뽑았으나
현대에는 화가 나면 말 폭탄을 던집니다.
스페인의 격언 중에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란 말이 있습니다.
화살은 몸에 상처를 내지만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깁니다.
사무국장이 1인당 15,000원씩 주고 저녁 식사를 하고 오라 했습니다.
지역경제 아니 고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주 좋은 방법이었습니다.다양하게 기수별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20회의 꼬막특정식 상차림과 31회의 갈치조림 상차림
20회를 대신한 사람들---
순천만 갈대 생태공원앞' 남도밥상'에서---우리나라를 IT선진국으로 만든 주역들입니다.
순천시에서 참가자 모두에게 갓김치 한 봉지씩 선물해 주셨습니다.다음엔 꼬들빼기 김치로 주세요~~~
올 때도 그냥 올라올 수 있나요? 근데 동문 전용칸에 음향시설이 고장났대요 글쎄.
못 참는 사람들은 혼합편성 칸으로 건너와 노래방 기계를 점령했답니다.
호사다마라고 음향기기가 고장나니 이렇게 오붓한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영철이는 한 잔 마신 김에 첫칸부터 끝칸까지 순회하는 바람에 동문들이 안전관리 해 주느라 땀뺐어요
이 사진이 올 때여 갈 때여? 내가 이 칸에 타질 않아서리
술은 좋은 것이여~~~~사람의 마음을 열게하여 평상시와 다른 모습도 보여주고 대화도 훨씬 잘하게 되고 또~
첫댓글 구구절절 마음에 새겨놓을 명언이십니다
고향 그 곳에 또 가고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