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다툼이 이슈가 되고 있다. 사주를 통해 이들의 성향을 알아보자.
먼저 방시혁 대표는 물이 강한 사주이고, 민희진 대표는 불이 강한 사주다. 마치 물과 불의 싸움을 연상시키는 구조이다.
방시혁은 2024 갑진년에 소중하게 쓰임이 있었던 관성 戊를 세운(歲運) 갑이 목극토로 극을 하는 형국이다. 거기에 지지는 申子辰이 삼합을 함으로 물의 세력이 매우 강한 물국(水局)을 이루었다.
식신 甲이 편관 戊를 극을 하니 본인의 언행으로 직장 일과 관련해서 구설수가 생기고, 일간 壬이 지지에서 삼합의 기운을 얻어 기(氣)가 매우 강해지니 본인의 뜻을 굽히지 않게 된다.
민희진의 사주는 子 월이면 매우 추운 겨울이다. 그러나 丁巳 일간 자체가 천간과 지지가 같은 불기둥을 이루고 있고, 월간에 丙 역시 불이니 이 사주는 관성 子가 오히려 힘을 못 쓰는 구조로 물이 말라가는 형국이다.
관성이란 자제력, 통제력을 뜻하는 십성인데 이것이 힘이 없고 또한 丁巳 일주는 子丑 공망으로 관성이 공망이다. 일반적으로 관성이 공망이면 타인의 통제를 싫어하고 자유분방한 성향이 강하다.
불이 강한 사주는 정열적이면서 화끈한 면이 있다. 식신 己未를 잘 쓰는 구조로 감각이 뛰어나고 예체능에서 천재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2024 갑진년은 본인의 활동성인 식신 己를 세운(歲運) 甲이 갑기합으로 묶어서 활동성에 제재가 따르게 된다.
특히 지지에 子와 세운의 辰이 합을 해서 물을 만들어 내니 힘이 약했던 관성이 강해지는 시기다. 이럴 때 관재구설이 따르는 것이다.
방시혁은 관성인 토가 약해지는 구조이고, 민희진은 관성인 물이 강해지는 구조이다. 두 사람 모두 관성에 관한 문제로 관재구설은 사주로 봤을 때 예견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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