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생활을 일찍하게되었다..
10대후반때, 친구들이 부모가 준 부적.부모가 본 자식사주..
나는 그런것을 믿는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런것 제발 믿지 말고 열심히 살어..그랬다...
그런내가 20대초반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할때
어느날 상사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고 퇴근후 술을 진탕마셨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부산 서면에 있는 대형서점에 갔다...
이리저리 책을 보다가 역학코너에 갓을때 갑자기 내앞에 관상책 한권이
떨어져 펼져저 있었다...
이게 뭐야...책이 왜 갑자기 떨어지지..건디리지도 않았은데
하면서 관상책이 떨어져 펼쳐져 있는부분을 손으로 잡아 읽어보니
거기에 이런 글이 적혀있었다...
발에 흉터가 없으면 숱한 고생을 할것이다..이런글이
왜 하필이면 어제 상사에게 안좋은일이 있었는데 이런글이 내눈앞에 보이는것일까 하고
기분은 안좋았지만 다시 집으로 갔다...
방안에 누워 이런생각 저런생각 하다가 자꾸만 떨어진 관상책에 글이 눈에 아른거렸다...
그이후~~
나는 보통사람들은 운동화나 구두를 싣는데 나는 흰고무신이 좋아 싣고 다녔고
무속인 부채가 좋아 집에 사놓았다...
내가 사주팔자를 할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지만 그때 내가 이런길을 갈것이라고
암시한것 같았다...
때로는 사람들이 말한다..
속편하게 살지 뭣하러 그런힘든공부를 하며 어렵게 살어? 하고
나는 그랬다,,니가 인생을 알어? 운명을 알어?
속으로 일축해버린다,,,
나도 내팔자정도는 안다^^
마치 노숙자가 일안하고 노니 노숙자가 된거니..그런식이다..
겉으로 보면 충분히 그러고 일반사람도 그런말을 한다..
그러나 운명을 알고 공부한사람이라면 함부로 말해서 안된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