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어라 !
여호수아 2:15~21
15 라합이 그들을 창문에서 줄로 달아 내리니 그의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주하였음이라 16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뒤쫓는 사람들이 너희와 마주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서 사흘 동안 숨어 있다가 뒤쫓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너희의 길을 갈지니라 17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19 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가서 거리로 가면 그의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손을 대면 그의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20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하니 21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 주제 : 영적 세계의 창문을 열어야 영혼과 범사에 복을 받습니다.
◈ 사람이 사는 곳엔 어디든지 창문이 있습니다.
대문이 있고, 방문이 있고, 창문이 있습니다.
창문을 통해 빛의 광채를 받아들입니다.
창문을 통해 보온을 하며, 창문을 통해 환기를 시킵니다.
창문을 열면 더 넓은 세상이 있습니다.
◈ 1. 방주의 창문을 열어야 합니다.
◈ 창 8: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노아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그 세계에 임할 하나님의 홍수 심판을 경고하면서 방주를 만들어 구원의 날을 예비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지시할 때 창을 내라고 명하셨습니다.
◈ 창 6:16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 그 후에 노아의 여덟 가족과 그 방주로 나아온 모든 혈육 있는 동물들이 열린 방주 문으로 들어간 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진노의 홍수가 40일 주야로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지면 꼭대기까지 뒤덮었습니다.
◈ (그림 1~5) 산 위에 자리 잡은 노아의 방주는 물 위에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땅 위에서 코로 호흡하는 모든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다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노아와 그 가족을 방주에서 함께 살아남게 하셨습니다.
◈ 창 7:24 물이 150일 동안을 땅에 창일했다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방주에 오른 생명 외에는 홍수를 피해 나뭇가지나 혹 탈 것에 올라갔다고 해도 150일은 살아난다는 것이 불가능한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배가 다시 아라랏 산에 머문 지 40일 후에 노아는 그 방주에 지은 창문을 열었습니다.
◈ (그림) 그는 그 창문을 열고 까마귀를 내어 보냈습니다.
그러나 까마귀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까마귀는 지면의 물이 마르기까지 공중을 날아다니며 먹이를 찾아 왕래하고 있었습니다.
◈ (그림) 노아는 다시 그 창을 통해 비둘기를 날려 보냈습니다.
비둘기는 육지에 접촉할 곳을 찾지 못하고 도로 돌아왔습니다.
◈ (그림) 두 번째로 비둘기를 날려 보냈을 땐 감람나무의 새 잎사귀를 물고 왔습니다.
이것은 물이 감한 후에 지면에 다시 솟은 새 잎사귀입니다.
세 번째로 또 날려 보냈을 때 비둘기는 노아에게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노아는 비가 그친 후에 창문을 열고 이렇게 까마귀와 비둘기를 날려 보냄으로 육지에 대한 소식, 즉 구원의 소식을 알려고 했습니다.
얼마 후에 노아와 그 가족은 하나님이 열어주신 문을 통해 육지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 이 방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이요 그의 몸인 교회의 상징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이는 단체입니다.
교회는 창을 열고 구원받은 성령 충만한 사람을 내보내어 훨훨 날아가 일하도록 하는 단체입니다.
교회는 은둔처가 아니라, 죄에서 자유 하도록 돕는 단체입니다.
◈ 교회는 죄인이 피난 올 때 문을 열어 그를 받아들이고, 그 죄인이 구원받았을 때 문을 열어 그의 사명대로 날려 보내는 일을 해야 합니다.
◈ 2. 멸망성의 창문을 열어야 합니다.
◈ 수 2: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비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 2:21 [라합이 ..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우리는 멸망성의 창문을 열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달아야 합니다.
지금 여리고 성은 여호수아가 보낸 정탐꾼 때문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 여리고성에 기생 라합이 살고 있었습니다.
라합은 하나님의 편인 이스라엘 군대가 승리할 줄을 믿음으로 확신한 여자입니다.
라합은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이 상천하지의 하나님이요, 자기와 자기의 백성은 죄로 인해 멸망할 줄을 알았습니다.
그 때 라합은 자기 집으로 들어온 이스라엘 정탐꾼을 숨겨 준 후 그들을 자기 집 창문으로 달아내려 살려 보냈습니다. - 다윗(삼상 12:19), 바울(고후 11:33)
라합은 정탐꾼들을 창문으로 달아 내리기 전에 창가에서 중대한 요청을 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계약입니다.
◈ 수 2:12~13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13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 [증표] = 오트 에메트 = 진리의 표징, 표시를 의미합니다.
긴급한 구원의 요청입니다.
◈ 이때 이스라엘 정탐꾼들은 14절에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치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고 확약했습니다.
◈ 그리고 18절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고 한 것입니다.
그 날 이후로 여리고 성벽의 라합의 집 창가에는 붉은 줄이 매어져 바람에 펄럭였습니다.
◈ 1) 기생 라합은 여호수아 군대들을 달아 내리기 위해서 창문을 열었습니다.
◈ 2) 기생 라합은 붉은 줄을 매어 약속의 표징으로 삼기 위해서 창문을 열었습니다.
◈ 3) 기생 라합은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그와 그의 가족의 구원을 위해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들은 그 창가에 모여 소망의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가 사는 세상은 굳게 닫힌 죄악의 성 여리고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굳게 닫힌 죄악의 여리고 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자들의 자유로운 행보를 위해 창문을 열어둡시다.
우리는 구원의 표징을 달기 위해 창문을 엽시다.
우리는 멸망성 여리고가 무너지는 위기 앞에서 생명의 구원을 위해 창문을 엽시다.
◈ 3. 기도의 창문을 열어야 합니다.
◈ 단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진리의 사람은 항상 세상의 미움을 받기 마련입니다.
바벨론 포로로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던 다니엘에게 죽음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다리오 왕의 간신들이 음모해서 다니엘의 생명을 사자 굴속에 던지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여전히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었습니다.
◈ 1) 죄와 타협하지 않은 창문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집에 돌아가서는 창문을 열었습니다.
◈ 2) 성전 중심의 창문입니다.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었습니다.
◈ 3) 수절의 창문입니다.
다니엘은 [전에 행하던 대로] 열린 창문에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자기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 사자 굴이 다니엘의 기도하는 열린 창문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한 다니엘의 마음의 창문!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향한 다니엘의 소망의 창문!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창문을 여는 자유! 이것은 다니엘의 것입니다.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의 전을 향해 하나님을 부르는 마음의 자유는 다니엘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하라고 했으니 구합시다. 그러면 주실 것입니다.
문을 두드리면 열려질 것이고, 찾으면 찾아 질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의 창을 열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이 죄악의 가스로 너무 답답하고 캄캄하기 때문입니다.
◈ 4. 소망의 창을 열어야 합니다.
◈ 아 2:8~9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술람미 여인은 창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솔로몬이 그를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 신랑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창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랑하는 자가 와서 문을 열라고 두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 5:2)
그 두드림은 사랑의 두드림이요, 피맺힌 생명의 두드림이기 때문입니다. (아 5:2~5)
◈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문 밖에 오셨습니다.
그 문에 서 있는 주님의 발은 못 박힌 발입니다.
두드리는 그 손은 우리 죄를 위해 피 흘린 손입니다.
발하는 그의 음성은 사랑의 음성입니다.
문을 열기만 하면 곧 들어오셔서 우리와 동거하시겠다고 하십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창문을 열어 죄악의 탄산가스를 내보내고 하늘의 신선하고 맑은 산소로 심호흡합시다.
문이 없는 생물, 문이 없는 동물은 살지 못합니다.
사람에게 있는 이목구비와 배설기관은 육체의 생명의 창문입니다.
영적 세계가 더 그렇습니다.
방주의 창문을 열어 성령의 계절을 기다립시다.
멸망성의 창을 열어 구원의 닻줄을 달아 내립시다.
기도의 창을 열어 사자의 이빨에서 승리합시다.
소망의 창을 열어 신랑의 재림을 준비합시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