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anger』는 1977년 발매된 「Billy Joel」의 5번째 스튜디오
앨범 동명(同名) 타이틀 곡입니다. 앨범 발표 당시 Disco Music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었기에 약세(弱勢)가 예상되었지만, 진중한
클래식 Pop을 담은 이 앨범은 빌 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The Stranger』는 쓸쓸하게 들리는 잔잔한 휘파람 소리로 시작해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경쾌한 Rock으로 전환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Billy Joel」의 피아노와 작곡은 도시의 애환과
현대 사회의 고독을 주제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Billy Joel」(1949년생)은 '피아노맨'으로 그는 흔히 「Elton John」과
비교됩니다. 두 사람 모두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기를 즐깁니다.
실제로 둘은 함께 "피아노 맨 콘서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1949년 피아노 치는 Rocker 「Billy Joel」은 미국 뉴욕주 Bronx출생
으로 어린 시절 권투를 배우고 실제로 웰터급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가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1973년 자신의 2집 앨범인
"Piano Man"부터 입니다.
『The Stranger』는 "인간은 누구나 속에 또 다른 얼굴을 숨기고 있고,
그래서 언젠가 그 얼굴을 꺼내 쓰는 순간 전혀 낯선 사람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다"는 다소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미(英美) 지역에선 별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특이하게도 일본에선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만큼 서양인들보다는 동양인들
정서에 더 잘 맞는 노래라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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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we all have a face that we hide away forever
And we take them out and show ourselves
when everyone has gone.
Some are satin, some are steel,
Some are silk and some are leather.
They're the faces of a stranger,
But we'd love to try them on.
우린 너나 할 것 없이 영원히 숨기고 사는 얼굴이 있죠
우린 그 얼굴을 끄집어내 보이죠
모두들 가버렸을 때
어떤 얼굴은 새틴 같고, 어떤 얼굴은 강철 같고
어떤 얼굴은 실크 같고, 어떤 얼굴은 가죽 같고
하나같이 낯선 얼굴들인데
우린 그런 얼굴들을 하고 싶어하죠
Well, we all fall in love,
But we disregard the danger,
Though we share so many secrets,
There are some we never tell.
Why were you so surprised
that you never saw the stranger?
Did you ever let your lover see
the stranger in yourself?
우린 모두 다 사랑에 빠지죠
하지만 위험은 애써 무시하죠
정말 많은 비밀들을 공유하지만
결코 말하지 않는 것들도 있죠
왜 그리 화들짝 놀랬나요?
자신 속의 낯선 얼굴을 본 적 없었나요?
당신 속 낯선 얼굴을
사랑하는 이에게 보인 적 없나요?
Don't be afraid to try again.
Everyone goes south every now and then.
You've done it.
Why can't someone else?
You should know by now.
You've been there yourself.
한 번 더 시도하는 걸 두려워 말아요
누구나 가끔씩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죠
당신도 그런 적 있잖아요
왜 다른 사람이라고 안 그러겠어요?
이젠 당신도 알 때가 됐죠
당신도 자기 모습을 숨긴 적 있다는 걸
Once I used to believe
I was such a great romancer.
Then I came home to a woman
that I could not recognize.
When I pressed her for a reason,
She refused to even answer.
It was then I felt the stranger
kick me right between the eyes.
한때 난 내 자신이 아주 대단한
공상가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곤 집에 왔는데,
누군지 모르는 낯선 여인이 있었죠
그녀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윽박질렀지만
그녀는 내 말에 대꾸조차 하지 않았고
바로 그때 그녀가 낯선 사람처럼
느껴져 깜짝 놀랐어요
Well, we all fall in love
But we disregard the danger
Though we share so many secrets
There are some we never tell
Why were you so surprised
that you never saw the stranger
Did you ever let your lover see
the stranger in yourself.
우린 너나 할 것 없이 다 사랑에 빠지죠
하지만 위험은 애써 무시하죠
정말 많은 비밀들을 공유하지만
결코 말하지 않는 것들도 있죠
왜 그리 화들짝 놀랐나요?
자신 속의 낯선 얼굴을 본 적 없었나요?
당신 속 낯선 얼굴을 사랑하는 이에게
보인 적 없나요?
Don't be afraid to try again.
Everyone goes south
every now and then.
You've done it.
Why can't someone else?
You should know by now.
You've been there yourself.
한 번 더 시도하는 걸 두려워 말아요
누구나 가끔씩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죠
당신도 그런 적 있잖아요
왜 다른 사람이라고 안 그러겠어요?
이젠 당신도 알 때가 됐죠
당신도 자기 모습을 숨긴 적 있다는 걸
You may never understand
how the stranger is inspired.
But he isn't always evil
and he is not always wrong.
Though you drown in good intentions,
You will never quench the fire.
You'll give in to your desire
when the stranger comes along
어떻게 낯선 얼굴을 느끼게 되는지
영영 알지 못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 낯선 얼굴이
늘 악하거나 잘못된 건 아니에요
당신이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졌다 해도
결코 불을 끌 수는 없을 거예요
낯선 얼굴을 할 땐 결국
자신의 욕망에 굴복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