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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方廣佛華嚴經 第 七十一 卷 入法界品(12);寂靜音海夜神之 難勝地
대방광불화엄경 제 칠십일 권 입법계품(12);적정음해야신의 난승지
善財童子言: 聖者, 汝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其已久如.
선재동자언: 성자, 여발아누다라삼막삼보제심,기이구여.
선재동자가 말하였다.
거룩하신 이여, 당신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낸 지는 얼마나 오래되었나이까.
夜神言:善男子,
야신언:선남자,
밤 맡은 신이 말하였다. 선남자여,
此華藏莊嚴世界海東,過十世界海,有世界海,名:一切淨光寶;
차화장장엄세계해동,과십세계해,유세계해,명:일체정광보;
이 화장장엄세계해의 동쪽으로 열 세계해를 지나가서 세계해가 있으니,
이름은 온갖 깨끗한 빛 보배요,
此世界海中,有世界種,名:一切如來願光明音;
차세계해중,유세계종,명:일체여래원광명음;
이 세계해에 한 세계종이 있으니, 이름은 모든 여래의 서원 광명 음성이요,
中有世界,名:清淨光金莊嚴,一切香金剛摩尼王為體,形如樓閣,
중유세계,명:청정광금장엄,일체향금강마니왕위체,형여루각,
그 가운데 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청정하고 빛난 금 장엄인데,
일체 향 금강 마니왕으로 자체가 되었고, 형상은 누각과 같으며,
眾妙寶雲以為其際,住於一切寶瓔珞海,妙宮殿雲而覆其上,淨穢相雜。
중묘보운이위기제,주어일체보영락해,묘궁전운이복기상,정예상잡。
여러 묘한 보배 구름이 경계선이 되어, 모든 보배 영락 바다에 머무르며,
묘한 궁전 구름이 위에 덮였는데,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이 섞이었느니라.
此世界中,乃往古世,有劫名:普光幢,國名:普滿妙藏,
차세계중,내왕고세,유겁명:보광당,국명:보만묘장,
이 세계에 옛적에 겁이 있었으니, 이름은 넓은 광명 당기요,
나라 이름은 두루 원만한 묘한 광이요,
道場名:一切寶藏妙月光明,有佛名:不退轉法界音,於此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
도량명:일체보장묘월광명,유불명:불퇴전법계음,어차성아누다라삼막삼보제;
도량의 이름은 온갖 보배 광 아름다운 달 광명이었으며,
불퇴전법계음부처님이, 이 도량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었느니라.
我於爾時,作菩提樹神,名:具足福德燈光明幢,守護道場;
아어이시,작보제수신,명:구족복덕등광명당,수호도량;
나는 그 때 보리수신이 되었으니,
이름은 복덕을 구족한 등불 광명 당기로서, 도량을 수호하다가,
我見彼佛成等正覺、示現神力、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아견피불성등정각、시현신력、발아누다라삼막삼보제심,
그 부처님이 등정각을 이루어, 신통한 힘을 나타내심을 보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었고,
即於此時,獲得三昧,名:普照如來功德海。
즉어차시,획득삼매,명:보조여래공덕해。
그 즉시에 삼매를 얻었는데, 이름이 여래의 공덕 바다를 두루 비춤이었느니라.
此道場中,次有如來出興於世,名:法樹威德山;我時命終,還生此中,為道場主夜神,
차도량중,차유여래출흥어세,명:법수위덕산;아시명종,환생차중,위도량주야신,
이 도량에서 다음 여래가 세상에 나셨으니, 이름은 법수위덕산이었다.
나는 그 때 목숨을 마치고, 다시 태어나서, 그 도량의 밤 맡은 신이 되었으니,
名:殊妙福智光,見彼如來轉正法輪、現大神通,
명:수묘복지광,견피여래전정법륜、현대신통,
이름은 훌륭한 복과 지혜 광명이었는데,
그 여래께서 바른 법륜을 굴리시면서, 큰 신통을 나타내심을 보고,
即得三昧,名:普照一切離貪境界。
즉득삼매,명:보조체절리탐경계。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모든 탐욕을 여읜 경계를 두루 비추었느니라.
次有如來出興於世,名:一切法海音聲王;我於彼時,身為夜神,因得見佛承事供養,
차유여래출흥어세,명:일체법해음성왕;아어피시,신위야신,인득견불승사공양,
다음에 여래가 세상에 나셨으니, 이름은 일체법해음성왕이요,
나는 그 때 밤 맡은 신이 되어, 부처님을 뵈옵고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即獲三昧,名:生長一切善法地。
즉획삼매,명:생장일체선법지。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모든 착한 법을 내어 자라게 하는 땅이었느니라.
次有如來出興於世,名:寶光明燈幢王;我於彼時,身為夜神,因得見佛承事供養,
차유여래출흥어세,명:보광명등당왕;아어피시,신위야신,인득견불승사공양,
다음에 여래가 세상에 나셨으니, 이름은 보광명등당왕이요,
나는 그 때 밤 맡은 신이 되어, 부처님을 뵈옵고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即獲三昧,名:普現神通光明雲。
즉획삼매,명:보현신통광명운。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신통을 두루 나타내는 광명 구름이었느니라.
次有如來出興於世,名:功德須彌光;我於彼時,身為夜神,因得見佛承事供養,
차유여래출흥어세,명:공덕수미광;아어피시,신위야신,인득견불승사공양,
다음에 여래가 세상에 나셨으니, 이름은 공덕수미광이요,
나는 그 때 밤 맡은 신이 되어, 부처님을 뵈옵고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即獲三昧,名:普照諸佛海。
즉획삼매,명:보조제불해。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여러 부처님 바다를 두루 비춤이었느니라.
次有如來出興於世,名:法雲音聲王;我於彼時,身為夜神,因得見佛承事供養,
차유여래출흥어세,명:법운음성왕;아어피시,신위야신,인득견불승사공양,
다음에 여래가 세상에 나셨으니, 이름은 법운음성왕이요,
나는 그 때 밤 맡은 신이 되어, 부처님을 뵈옵고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即獲三昧,名:一切法海燈。
즉획삼昧,명:일체법해등。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모든 법 바다 등불이었느니라.
次有如來出興於世,名:智燈照耀王;我於彼時,身為夜神,因得見佛承事供養,
차유여래출흥어세,명:지등조요왕;아어피시,신위야신,인득견불승사공양,
다음에 여래가 세상에 나셨으니, 이름은 지등조요왕이요,
나는 그 때 밤 맡은 신이 되어, 부처님을 뵈옵고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即獲三昧,名:滅一切眾生苦清淨光明燈。
즉획삼昧,명:멸일체중생고청정광명등。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모든 중생의 괴로움을 없애는 청정한 광명 등불이었느니라.
次有如來出興於世,名:法勇妙德幢;我於彼時,身為夜神,因得見佛承事供養,
차유여래출흥어세,명:법용묘덕당;아어피시,신위야신,인득견불승사공양,
다음에 여래가 세상에 나셨으니, 이름은 법용묘덕당이요,
나는 그 때 밤 맡은 신이 되어, 부처님을 뵈옵고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即獲三昧,名:三世如來光明藏。
즉획삼매,명:삼세여래광명장。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삼세 여래의 광명 광이었느니라.
次有如來出興於世,名:師子勇猛法智燈;我於彼時,身為夜神,因得見佛承事供養,
차유여래출흥어세,명:사자용맹법지등;아어피시,신위야신,인득견불승사공양,
다음에 여래가 세상에 나셨으니, 이름은 사자용맹법지등이요,
나는 그 때 밤 맡은 신이 되어, 부처님을 뵈옵고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即獲三昧,名:一切世間無障礙智慧輪。
즉획삼매,명:일체세간무장애지혜륜。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모든 세간에 걸림 없는 지혜 바퀴이었느니라.
次有如來出興於世,名:智力山王;我於彼時,身為夜神,因得見佛承事供養,
차유여래출흥어세,명:지력산왕;아어피시,신위야신,인득견불승사공양,
다음에 여래가 세상에 나셨으니, 이름은 지력산왕이요,
나는 그 때 밤 맡은 신이 되어, 부처님을 뵈옵고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即獲三昧,名:普照三世眾生諸根行。
즉획삼매,명:보조삼세중생제근행。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삼세 중생들의 근기와 행을 두루 비춤이었느니라.
善男子, 清淨光金莊嚴世界普光明幢劫中,有如是等佛剎微塵數如來出興於世。
선남자, 청정광금장엄세계보광명당겁중,유여시등불찰미진수여래출흥어세。
선남자여, 청정하고 빛난 금 장엄 세계의 넓은 광명 당기 겁 동안에,
이러한 세계의 티끌 수 여래가 세상에 나셨는데,
我於彼時,或為天王,或為龍王,或為夜叉王,或為乾闥婆王,或為阿脩羅王,
아어피시,혹위천왕,혹위용왕,혹위야차왕,혹위건달파왕,혹위아수라왕,
나는 그 때마다 천왕도 되고, 용왕도 되고,
야차왕도 되고, 건달바왕도 되고, 아수라왕도 되고,
或為迦樓羅王,或為緊那羅王,或為摩睺羅伽王,或為人王,或為梵王,
혹위가루라왕,혹위긴나라왕,혹위마후라가왕,혹위인왕,혹위범왕,
가루라왕도 되고, 긴나라왕도 되고,
마후라가왕도 되고, 사람왕도 되고, 범왕도 되며,
或為天身,或為人身,或為男子身,或為女人身,或為童男身,或為童女身,
혹위천신,혹위인신,혹위남자신,혹위녀인신,혹위동남신,혹위동녀신,
하늘의 몸도 되고, 사람의 몸도 되고, 남자의 몸도 되고,
여자의 몸도 되고,동남의 몸도 되고, 동녀의 몸도 되어,
悉以種種諸供養具,供養於彼一切如來,亦聞其佛所說諸法。
실이종종제공양구,공양어피일체여래,역문기불소설제법。
가지가지 공양거리로 ,저 여러 부처님께 공양하였고,
그 부처님의 말씀하시는 법도 들었노라.
從此命終,還即於此世界中生,經佛剎微塵數劫修菩薩行;
종차명종,환즉어차세계중생,경불찰미진수겁수보살행;
여기서 목숨을 마치고는, 또 이 세계에 태어나서,
두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겁을 지내면서 보살의 행을 닦았고,
然後命終,生此華藏莊嚴世界海娑婆世界,值迦羅鳩孫馱如來,承事供養,
연후명종,생차화장장엄세계해사바세계,치가라구손타여래,승사공양,
그런 뒤에 또 목숨을 마치고는, 이 화장장엄세계해의 사바세계에 태어나서,
가라구손다여래를 만나서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得三昧,名:離一切塵垢光明。
득삼매,명:리일체진구광명。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모든 때를 여읜 광명이었느니라.
次值拘那含牟尼如來,承事供養,得三昧,名:普現一切諸剎海。
차치구나함모니여래,승사공양,득삼매,명:보현일페제찰해。
다음에 구나함모니여래를 만나서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모든 세계해를 두루 비춤이었느니라.
次值迦葉如來,承事供養,得三昧,名:演一切眾生言音海。
차치가엽여래,승사공양,득삼매,명:연일절중생언음해。
다음에 가섭여래를 만나서, 받자와 섬기며 공양하고,
삼매를 얻었으니, 이름이 모든 중생의 말씀 바다를 연설함이었느니라.
次值毘盧遮那如來,於此道場成正等覺,唸唸示現大神通力;
차치비로차나여래,어차도량성정등각,염념시현대신통력;
다음에 비로자나여래를 만났는데, 이 도량에서 정등각을 이루시고 ,
잠깐잠깐 동안 크게 신통한 힘을 나타내시었으며,
我時得見,即獲此念念出生廣大喜莊嚴解脫。
아시득견,즉획차념념출생광대희장엄해탈。
나는 그 때 뵈옵고, 이 생각 생각마다 광대하게 기쁜 장엄을 내는 해탈을 얻었노라.
得此解脫已,能入十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法界安立海,
득차해탈이,능입십불가설불가설불찰미진수법계안립해,
이 해탈을 얻고는,
열 갑 절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법계가 나란히 정돈된 바다에 들어갔으며,
見彼一切法界安立海一切佛剎所有微塵,一一塵中有十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佛國土。
견피일체법계안립해일체불찰소유미진,일일진중유십불가설불가설불찰미진수불국토。
그 모든 법계가 나란히 정돈된 바다에 있는 모든 세계의 티끌을 보니,
낱낱 티끌 속에 열 갑 절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세계의 티끌 수 부처님 국토가 있고,
一一佛土皆有毘盧遮那如來坐於道場,於唸唸中,成正等覺,現諸神變;
일일불토개유비로차나여래좌어도량,어념념중,성정등각,현제신변;
낱낱 부처님 국토에 비로자나여래께서 도량에 앉아서,
잠깐잠깐 동안에 정등각을 이루시고, 여러 가지 신통 변화를 나투시며,
所現神變,一一皆遍一切法界海。亦見自身 在彼一切諸如來所,
소현신변,일일개편일체법계해。역견자신 재피일체제여래소,
그 신통 변화는 낱낱이 모든 법계 바다에 두루하며,
모든 여래께서 계신 곳에 자신의 몸이 있음을 보며,
又亦聞其所說妙法;又亦見彼一切諸佛一一毛孔,出變化海,現神通力,
우역문기소설묘법;우역견피일체제불일일모공,출변화해,현신통력,
또 그 곳에서 말씀하는 묘한 법을 들었고,
또 저 모든 부처님의 털구멍마다, 변화의 바다를 내고, 신통한 힘을 나타내며,
於一切法界海、一切世界海、一切世界種、一切世界中,隨眾生心,轉正法輪。
어일체법계해、일체세계해、일체세계종、일체세계중,수중생심,전정법륜。
모든 법계 바다의 모든 세계 해·모든 세계 종·모든 세계에서,
중생의 마음을 따라서, 바른 법륜을 굴리심을 보고,
我得速疾陀羅尼力,受持思惟一切文義;以明了智,普入一切清淨法藏;
아득속질다라니력,수지사유일체문의;이명료지,보입일체청정법장;
나는 빠르게 다라니문 힘을 얻었으며, 온갖 글과 뜻을 받아 가지고 생각하여,
밝고 분명한 지혜로 모든 청정한 법장에 두루 들어가고,
以自在智,普遊一切甚深法海;以周遍智,普知三世諸廣大義;
이자재지,보유일체심심법해;이주편지,보지삼세제광대의;
자유자재한 지혜로, 모든 깊은 법 바다에 노닐고,
두루한 지혜로 삼세의 광대한 이치를 알고,
以平等智,普達諸佛無差別法。如是悟解一切法門;
이평등지,보달제불무차별법。여시오해일체법문;
평등한 지혜로, 부처님들의 차별 없는 법을 통달하여,
이렇게 모든 법문을 깨달았노라.
一一法門中,悟解一切修多羅雲;一一修多羅雲中,悟解一切法海;
일일법문중,오해일체수다라운;일일수다라운중,오해일체법해;
낱낱 법문 속에서, 모든 수다라 구름을 깨닫고,
낱낱 수다라 구름 속에서, 모든 법 바다를 깨닫고,
一一法海中,悟解一切法品;一一法品中,悟解一切法雲;
일일법해중,오해일체법품;일일법품중,오해일체법운;
낱낱 법 바다 속에서, 모든 법의 품을 깨닫고,
낱낱 법의 품에서, 모든 법 구름을 깨닫고,
一一法雲中,悟解一切法流;一一法流中,出生一切大喜海;
일일법운중,오해일체법류;일일법류중,출생일체대희해;
낱낱 법 구름 속에서, 모든 법의 흐름을 깨닫고,
낱낱 법의 흐름 속에서, 모든 크게 기쁜 바다를 내고,
一一大喜海,出生一切地;一一地,出生一切三昧海;
일일대희해,출생일체지;일일지,출생일체삼매해;
낱낱 크게 기쁜 바다에서, 모든 지위를 내고,
낱낱 지위에서, 모든 삼매 바다를 내고,
一一三昧海,得一切見佛海;一一見佛海,得一切智光海;
일일삼매해,득일체견불해;일일견불해,득일체지광해;
낱낱 삼매 바다에서, 모든 부처 뵙는 바다를 얻고,
낱낱 부처 뵙는 바다에서, 모든 지혜 광명 바다를 얻었노라.
一一智光海,普照三世,遍入十方。
일일지광해,보조삼세,편입십방。
낱낱 지혜 광명 바다가 삼세를 두루 비추고 시방에 두루 들어가,
知無量如來往昔諸行海;知無量如來所有本事海;
지무량여래왕석제행해;지무량여래소유본사해;
한량없는 여래의 옛적에 닦던 수행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지내온 본사 바다를 알고,
知無量如來難捨能施海;知無量如來清淨戒輪海;
지무량여래난사능시해;지무량여래청정계륜해;
한량없는 여래의 버리기 어려운 것을 능히 버린 보시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청정한 계행 바다를 알고,
知無量如來清淨堪忍海;知無量如來廣大精進海;
지무량여래청정감인해;지무량여래광대정진해;
한량없는 여래의 청정한 참는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광대한 정진 바다를 알고,
知無量如來甚深禪定海;知無量如來般若波羅蜜海;
지무량여래심심선정해;지무량여래반야바라밀해;
한량없는 여래의 깊고 깊은 선정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반야바라밀 바다를 알고,
知無量如來方便波羅蜜海;知無量如來願波羅蜜海;
지무량여래방편바라밀해;지무량여래원바라밀해;
한량없는 여래의 방편바라밀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서원 바라밀 바다를 알고,
知無量如來力波羅蜜海;知無量如來智波羅蜜海;
지무량여래력바라밀해;지무량여래지바라밀해;
한량없는 여래의 힘 바라밀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지혜바라밀 바다를 알았노라.
知無量如來往昔超菩薩地;知無量如來往昔住菩薩地無量劫海,現神通力;
지무량여래왕석초보살지;지무량여래왕석주보살지무량겁해,현신통력;
한량없는 여래가 옛적에 보살의 지위에 머뭄을 알며,
한량없는 여래가 옛적 보살의 지위에 머문 한량없는 겁동안에 신통한 힘 나타냄을 알고,
知無量如來往昔入菩薩地;知無量如來往昔修菩薩地;
지무량여래왕석입보살지;지무량여래왕석수보살지;
한량없는 여래가 옛적에 보살의 지위에 들어감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가 옛적에 보살의 지위 닦음을 알고,
知無量如來往昔治菩薩地;知無量如來往昔觀菩薩地;
지무량여래왕석치보살지;지무량여래왕석관보살지;
한량없는 여래가 옛적에 보살의 지위 다스림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가 옛적에 보살의 지위 관찰함을 알았노라.
知無量如來昔為菩薩時,常見諸佛;知無量如來昔為菩薩時,盡見佛海、劫海同住;
지무량여래석위보살시,상견제불;지무량여래석위보살시,진견불해、겁해동주;
한량없는 여래가 옛날 보살이던 때에 항상 부처님 뵈옴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가 옛날 보살이던 때에, 부처님 바다와 겁 바다를 모두 보고 함께 머무름을 알고,
知無量如來昔為菩薩時,以無量身遍生剎海;知無量如來昔為菩薩時,周遍法界修廣大行;
지무량여래석위보살시,이무량신편생찰해;지무량여래석위보살시,주편법계수광대행;
한량없는 여래가 옛날 보살이던 때에, 한량없는 몸으로 세계 바다에 태어남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가 옛날 보살이던 때에, 법계에 두루하여 광대한 행을 닦음을 알고,
知無量如來昔為菩薩時,示現種種諸方便門,調伏成熟一切眾生;
지무량여래석위보살시,시현종종제방편문,조복성숙일체중生;
한량없는 여래가 옛날 보살이던 때에,
갖가지 방편문을 나타내어, 모든 중생을 조복하고 성숙케 함을 알았노라.
知無量如來放大光明,普照十方一切剎海;知無量如來現大神力,普現一切諸眾生前;
지무량여래방대광명,보조십방일체찰해;지무량여래현대신력,보현일체제중생전;
한량없는 여래가 큰 광명을 놓아, 시방의 모든 세계 바다에 비춤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가 크게 신통한 힘을 나타내어, 모든 중생의 앞에 나타남을 알고,
知無量如來廣大智地;知無量如來轉正法輪;
지무량여래광대지지;지무량여래전정법륜;
한량없는 여래의 광대한 지혜의 지위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가 바른 법륜 굴림을 알고,
知無量如來示現相海;知無量如來示現身海;
지무량여래시현상해;지무량여래시현신해;
한량없는 여래의 나투는 모습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나투는 몸 바다를 알고
知無量如來廣大力海。彼諸如來,從初發心,乃至法滅;
지무량여래광대력해。피제여래,종초발심,내지법멸;
한량없는 여래의 광대한 힘 바다를 알아서,
모든 여래가 처음 마음 낸 때부터 내지 법이 없어지던 것을,
我於唸唸,悉得知見。
아어념념,실득지견。
내가 생각 생각마다 다 보고 알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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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엄경 전문 해석 382(제 71권)/39/ 입법계품(入法界品)(12); 적정음해신의 난승지(難勝地) ③|작성자 흐르는 강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