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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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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부작용 이야기 엄마... 폐렴... 서울대에서 선택하라네요 도와주세요.
빙산의 일각 추천 0 조회 3,294 19.05.23 23:3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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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저는 항암 마지막에 약인성폐렴으로 입원했었는데 처음에 원인을 몰라서 항생제 진균 약이란약은 다쓰고 반응하는 것만 남기더라구요.. 어차피 병원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경우의 수를 가지고 말하는 거니까 희망을 놓지마세요.. 일주일입원했지만 그전에 이미 많이 좋아졌었어요..상황이 다른거 같아 도움이 안되겠지만.. 힘내세요.. 어머님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19.05.23 23:55

    네 감사합니다. 너무나 젊은 우리 엄마. 이런 서택을 하라고 종용받을지는 1차때부터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무섭고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실거에요~ 힘내셔야되요~

  • 19.05.24 00:20

    가슴아픕니다 너무나 아타갑내요 아픈엄마 곁에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으니 아들로서 얼마나 가슴아플지 저도 페렴은 왔엇지만 치료후 이렇게 잘지냅니다 그련대 어머니 경우랑은 많이 다릅니다 아무런 도움이 못되내요 기도할께요 어머님이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 19.05.24 01:02

    늘 의사는 최악의 말을 하더군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치료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어느 곳 어떤 상황에서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폐렴이 잡히길 기도할께요. 돌보는 가족들을 위로 합니다

  • 19.05.24 11:59

    폐렴 잡히고.. 모든 치료가 끝나고 완쾌될 때까지 어머님 보호자분 가족분들 모두 지치지 않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더디고 긴 싸움이고.. 뇌 림프종은 보호자들이 특히나 더 마음을 단단히 드셔야 해요 저희 어머니도 지금 뇌 림프종으로 투병중이신데.. 지나칠 수 없어 답글 남깁니다 부디 보호자분 힘내시고 강건하시길..

  • 19.05.24 14:39

    글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제가 병원했을때 울 아들의 마음이 이러 했겠지요.
    지금은 늘 사랑한다고 전화도 주고 조그마한 기쁜일이 있으면
    여지없이 전화를 줍니다.그럴때마다 저는 그 소식에 휠링이 되어
    아팠던 곳도 다 나아집니다.
    남편은 옆에서 아들 전화 받더니 밥도 잘먹네~! 그러지요.
    저도 중환자실은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점심시간 한시간 만 면회가 됩니다.
    물론 병원에 따라서 다르지만요, 눈을 감고 계시는 어머님도
    아드님의 목소리를 들으실겁니다. 매일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 서울대병원에서 중환자실 갔다가 좋아지셔서 일반병실로 오는분도 많이 봤습니다. 그렇지만 치료방법이 동일하다면 일반병실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내드리기 전에 함께 시간을 갖으라는 개념보다, 어머님께서도 가족과 함께 하면서 낫고자 하는 의지를 키우실수 있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요.감염의 우려가 있는 환자는 2인실정도의 격실병실이 가능했습니다.병원측에 문의해보시고, 기적처럼 좋아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19.05.25 01:07

    이폐렴원인균찾아 항생제맞아야 한데요. 이거찾는동안 폐혈증을 조심해야한댓어요

  • 19.05.25 11:19

    저희엄마도 항암중에 폐렴 걸리셨다가 ㅡ 회복하시고 항암 다시 받으시고 하셨었어요 .. 잘 드시면 수치는 조금이라도 올라올거구요 .. 희망을 가지세요 ! 좋아지실수있으실거에요 ~ 힘내세요 !!!

  • 19.05.29 12:33

    콧줄을 하고 계신걸 보면 연하기능이 많이 떨어지신건같은데... 얼른 의식이 돌아오셔서 연하기능도 돌아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침이 기도로 넘어가고 폐렴이 계속 올거에요 저희는 폐렴으로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고 그래서 중환자실가서 기관절개했어요 첨에는 기도삽관만 했는데 어짜피 이런 상태에서는 계속 침이 넘어가서 같은 상황이 반복될거라구 기관절개 하자고 하셨어요
    아 그리구 중환자실에서 한 일주일만에 나오셨어요

    저희 어머니는 그 이후로 2년정도 지났는데 종양이 없어지면서 연하기능이 좋아졌다가 다시 재발해서 다시 안좋아지셨거든요 만약 재발 안했으면 작년쯤 콧줄이랑 기관절개 제거할 수 있었을거에요

  • 19.06.27 15:53

    저도 아버지 암 투병 중입니다. 정말 자식된 입장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힘내셔서 간병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 19.08.30 15:08

    어머니께서 위기 잘넘기셨는지요 ㅠㅠ
    지금쯤 아무 문제없이 항암치료 잘 받고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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