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에 잘못 찾아왔으면 죄송하고요, 즉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히 모릅니다.
저의 몇대 조부께서 다른 성씨였는데 광주안씨 족보를 샀는지?
머슴살러 갔다가 안씨성을 얻게 되었는지? 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저의집안 족보와 이곳 자료를 비교하려면 게시물을 열어봐야 되니
정회원으로 복귀를 부탁드립니다.
확인될때 까지 더 이상의 글은 절대 올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광주안씨 집안의 손이 아니라도 섭섭하고 그런 건 없습니다.
부와 조의 돌림자가 틀린 건, 왜 틀리는지? 확인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이번에 저의 집안 족보를 확인 할때는,
조작한 건 아닐까? 잘못 기록한 건 아닐까? 이치에 맞고 논리에 맞는지?
의심을 품고 철저하고 세밀하게 검증하겠습니다.
몇십년 전 울산 사는 안태원 이라는 광주안씨가 있었는데 현재 48세 정도 되었습니다.
이 사람과 각진 턱. 눈과 눈섭사이가 좁음. 뚜렷한 코 선. 비슷한 체형과
성격에 공통점이 많아 광주안씨가 맞는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한 사실은 - 호적에 광주라고 표기되어 있고
1930년 출생 아버지는 五 자 돌림자를 썼고
할아버지 "판 동" 의 한자는 정확하게 모르고
할아버지는 2대 독자였고 6촌 8촌이 없고 10촌이 창녕에 거주.
- 이런 사실로 미루어 고조부는 분명히 안씨 성을 썼고
- 광주안씨 족보에 끼여 들었다면 1860년 이전에 끼여들었지 일제시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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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어체 생략을 양해하십시요.
족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김수로 왕의 73세 손으로 태어났다는 사람이 있어, 진실인지? 거짓인지? 숫자로만 따져 보았다.
김수로왕은 서기 42년에 태어났으니 아버지와 아들 한세대당 차이차를 평균 26.5살에 두고
73를 곱해보니 출생년도와 비슷하게 떨어졌다.
그런데 2000년 김해김씨 4,124,934명.. http://www.rootsinfo.co.kr/ 우리나라 인구의 8.6% 정도,
인구 비율을 따져 42년 당시 지금의 휴전선 이남 인구, 김수로왕 1명에 나머지 몽땅 12명,
이게 말이 안된다..어디서 계산이 잘못되었을까?
확실한 기록이 남아 있는 임진왜란때 귀화 일본인 김충선(1571~1642)의
후손이 2000년 199,544명이라는데?. 400년동안 한세당 나이차를 26.5년 두고
15세대 정도에 이렇게 많은 후손이 있을 수 있을까 의문을 들어 계산을 한번 해봤더니,
아들을 2명씩 낳았다면 2의 15승 =32,765명..3명씩 낳았다면 3의 15 승 = 무려 1434만명.
15세대에 충분히 20만명으로 불어 날 수 있다.
이런 것 보면 김수로왕 1명이 73세대 만에 4백만명으로 불어 날 수 있다.
김해김씨는 1세대당 평균 1.27명 아들을 낳고 김충선의 후손은 평균 2.25명 아들을 낳고
여기에 아들과 어버지 두세대를 더하면 충분히 인구수가 나온다.
인구비율로 따지면 말이 안되고, 인구증가율을 따지면 말이 되고,
신분제도의 변화같은 역사적인 사실은 제쳐두고 숫자로만 따졌을때 뭐가 잘못 되었을까?
광주안씨 1985년 총 53,523명, 2000년 총 43,609명.
인구가 15년 동안 어찌 1만명이나 줄었을까? 이런 의문을 품고 인터넷 뒤적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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